주변에 한 두명은 있는 워홀러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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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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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20대 후반까지 인생 계획 같은건 없고 알바만 하다가 브이로그 보다가 한 번 넣어봤는데 운 좋게 뽑혀서 옴
- 영어는 제대로 할 줄도 모르고 하고 싶어 하지도 않음 그래서 식당 주방에서만 일함
- 주방은 팁 안 나온다고 징징댐. 그럼 팁 많이 나오는 서버는 왜 안 하냐 물어보면 자기는 영어를 못해서 할 수가 없다고 또 징징댐
(팁 분배 주방은 3 서버는 7은 불공평하다고 사장이랑 서버 묶어서 욕하는건 덤)
- 같이 식당을 가면 오더 할 때 Can I get 조차도 하고 싶어하지 않고 손가락 가르키면서 this만 말하거나 메뉴 이름만 말하는게 전부임
- 방구석에서 한국 드라마나 예능만 봄. 가끔 한국인 룸메들이나 직원들이랑 근교 나가는 게 소셜 활동의 전부. 캐나다 할 거 없고 심심하다고 한국 가고 싶다함.
- 어제 XX 연예인이 모 예능에서 곱창, 로제 떡볶이 같은 한국 음식 먹는거 못 봤냐면서 또 한국 가고 싶다고 볼멘 소리함.
- 막상 한국 갈 때 되니까 미래도 암울하고 또 알바를 전전해야 되는 인생에 현타옴. 슬슬 LMIA나 영주권 알아보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