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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집이 너무 별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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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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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사는 캐붕인데... 8월 중순쯤 살기시작하고 원래대로라면 내년 한 4월까지 살 계획이었거든?
한인 노부부랑 살고 방하나 화장실하나 빌려서 사는 곳이고 계약서 이런거 따로안씀. 가격도 겨우 850불밖에 안하기도하고 첨엔 다 좋았는데
학교랑도 너무 멀고(편도 1시간정도) 무엇보다 이 할머니 할아버지는 주방 잘 안쓰고 기껏해봐야 라면 정도 끓여먹는 학생을 찾고있었는데.. 구하는글에선 주방쓰지말아달라는 말은 없었거든?
근데 상식적으로 누가 하루 3끼 라면끓여먹고 외식해 ㅋㅋㅋ 벤쿠버 외식비가 얼만데 ㅋㅋㅋ
여튼 며칠전에 그말듣고 기분 좀많이 안좋아서 주방쓰기도 눈치보이고 방밖으로 화장실외엔 잘안나가게됨... 그야말로 가시방석됐어
어차피 한국 12월에 한달정도 다녀오는데 걍 12월에 방뺄까? 첫달+막달 했으니 11월은 돈 안줘도 될거같고 짐만 친구집이나 짐맡기는 곳에 한달맡기고
11월에 1월 입주방 찾는게 현명할거같다.. 이번엔 무조건 학교에서 30분내로 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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