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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캐나다 이민 역대급이긴 하네

음의부활 작성
작성일 2022.08.06 17:49

71 조회
11 댓글

crs 500점 이상 매 드로우마다 빠져나간 만큼 채워지고 있고 그 밑 490 480점대도 300명 400명씩 차츰차츰 적채된 인원이 늘어나고 있음.

이게 뭐냐면 점수가 높아지니까 기다리거나 포기하는게 아니라 프렌치 시험을 보거나 lmia 고용주로 부터 받아서 점수를 계속 끌어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내년이면 bill c19 으로 noc specific draw로도 일정 인원 뽑아서 나머지는 전체 cap이 낮아지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저러면 점수가 다시 안 낮아질 가능성도 있겠네.

덕분에 알버타 pnp 같은 경우도 꾸준히 300~350점들에게 초청장 줬는데 이번에 팍 튀어서 473이 최저 점수임.

거의 한창 어려워졌을 때 호주 이민 보는 느낌임.

댓글 11개

ㅇㅇ
작성일 2022.08.06 18:05

코로나로 한동안 선발인원 주춤했던 영향도 있긴한데 지금 국제정세를 보면 당연히 예상된 결과가 아닌가 싶다 우크라이나 중동 홍콩 대만 인도 등 탈출 안하고 배기나 한국마저도 탈조선 외치는 판에

ㅇㅇ
작성일 2022.08.06 18:12

이제막 도전하는 사람들한테는 나쁜 소식이겠지만 솔까 이미 이민온 사람 입장에선 높은 문턱으로 교육수준 낮고 질낮은 이민자들 1차 걸러지는건 찬성임.

남니
작성일 2022.08.06 18:19

교육수준 높고 질높은 이민자가 오면 당신이 질낮은 노동을 하게 될것 헬캐나다 수립

음의부활
작성일 2022.08.06 18:20

호주의 경우는 사실 이민 문턱이 높아지고 나서 역설적이게도 아이엘츠 이치 8에 현지 대학원 졸업 현지 경력 1년 이상 등 고급 인력들은 기술이민이 막혀서 대부분 리턴하고 케비넷 메이커나 웰더 등 고용주 스폰 이민자들이 혜택을 봤음. 기술이민 캡을 확 줄여버리고 다른 스트림 캡을 늘렸거든. 캐나다도 noc specific은 거의 대부분 그런 쪽 noc가 혜택을 볼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봄. 더불어 곧 새로운 영어시험도 인정할거라는데 누구나 예상하듯 pte가 될테고 pte 특성상 영어를 못해도 clb 기준 점수를 맞추기는 아주 쉽기 때문에 저런쪽 사람들 영어를 못해도 이거로 요건 맞춰라 라고 해주는 것이라고 개인적인 생각.

극동
작성일 2022.08.06 18:55

지금 캐나다가 필요한건 엔트리잡에서 구를 사람들인데.....

음의부활
작성일 2022.08.06 19:00

noc specific이 취지는 좋은데 문제는 어떤 noc에 몇명이 필요하다를 무슨 근거로 정하냐는 거지. 여러 stakeholder들과 협의 후 정한다는데 결국 유니온이나 통계 등을 보고 결정할테고 이런건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도 못할 뿐더러 cap이 5천인 noc에 1천명만 지원했고 cap이 3천인 noc에 8천명이 지원했으면 4천명을 예상보다 낮게 뽑아야 되는데 이거 때문에 멀쩡한 다른 noc 지원자들은 역차별을 당하는 꼴이 되어버림. 그리고 매년 초기에 국회에 어떤 noc를 얼마나 뽑을거다 발표해야 된다던데 그럼 반대로 이야기하면 매년 혼란을 야기한다는 말임. 더 웃긴건 noc specific 뿐만이 아니라 특정 영어 점수 이상만 뽑는 draw도 원칙적으론 할수 있고 경력 점수가 몇년 이상인 사람과

음의부활
작성일 2022.08.06 19:01

특정 noc의 조합 등 말 그대로 무궁 무진하게 이민부 장관 마음대로 할수 있게 만드는 건데 반대로 말하면 매년 다른 기준 때문에 희생자도 생기고 수혜자도 생기는 일종의 로또식 드로우가 생길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