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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되니까 의사만큼 곱게 늙는 직업이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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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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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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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은 나이 이긴 한데
직장 상사나 네트워킹 하면서 드는 생각이
의사만큼 직장에서 곱게 늙는 직업은 교수 정도 뿐인듯.
젊을때야 열심히만 살면 누구나 멋져보이지만
나이가 들어 흰머리 나고 살 처지고 눈에도 생기가 떨어지면
대부분의 직업에서는 경쟁력 떨어져보이는데 의사는
그 세월 자체가 경력으로 보이니까 그런듯.
외과 말고 내과 얘기임.

나이들면서 그 기술로 주변 사람들을 도와줄 일도 자연스레 많아지고
이분들은 정해진 정년퇴직 시기도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짐.
내 직업에서 6피겨 찍으려면 최소 2번은 이직하거나
석박사로 업그레이드 해야되는데
40대 까지 요리조리 이직하면서 회사 눈치 상사 눈치 동료 눈치 보면서
서바이벌 게임 해야될걸 생각하니 벌써 지침.

공부좀 열심히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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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월급날로먹고싶다님의 댓글

  • 월급날로먹고싶다
  • 작성일
심장외과 의사 친구 얘기 들어보면 저게 사람이 할 스케줄인가 싶더라.. 돈 아무리 많이 줘도 난 못할것 같음대기업 회사원 짱짱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래서 내과 말한거. 내가 나중에 대기업 들어가도 45세에 눈치주면서 희망퇴직 하라고 압박 받을거 생각하면 벌써 걱정됨. 지금 직장에서도 상사 뒷담화 하는거 들어보면 늙었다고 후배들도 눈치주고..

월급날로먹고싶다님의 댓글

  • 월급날로먹고싶다
  • 작성일
잘 몰라서 그러는데 내과는 뭐 당직서고 그런거 없나? 큰병원 일하는 의사라면 다 비슷한거 아닌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도 모르지... 근데 내 패닥 보니까 8시에 출근해서 2시에 칼퇴하고 주말 보내는거 보면 부러움. 여행갈때도 몇주일을 그냥 쉬던데. 피부과도 좋아보이는데 캐나다 피부과는 가본적이 없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무엇보다 정년이 없잖아. 그냥 자기가 힘들다고 판단하면 그만두는거지

s36님의 댓글

  • s36
  • 작성일
위암, 대장암 다 내과에서 수술한다

Haagendazs님의 댓글

  • Haagendazs
  • 작성일
대기업 회사원 하다가 때려치고 왔는데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한국에서 할거 못되더라... ㄹㅇ ㅆㅂ 일주일마다 업무보고 스트레스 ㅆㅃㅃ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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