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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 나오진 않고 그 동네에서 살다온 고딩인데 되게 뭔가 기분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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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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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유학가서 지금은 거기 안살지만 예전에 학교가 근처는 아니어도 주변에서 학원도 다녔고 친구 언니가 거기 다녀서 가끔 앞에도 오고가던 데였고 그래서 거기 언니들이 잘해주던 기억도 있고 뭐 하여튼 그런데 아직도 연락하는 중학교 동창애들 중에서 진명여고 다니는 애들 몇명있어서 기분이상함 걔네들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괜찮은 애들이고 걔네 말고도 나 어릴때 알고지내던(연락은 안해도 되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애들 많이가서 직접적으로 관련은 없어도 나름 친근감은 드는 학굔데
그냥 한명 잘못으로 일터지고서 학교 이미지 드러워지니까
물론 나는 아무 관련없는 제3자지만 그래도 거기 있는 멀쩡하게 공부하는 애들이 되게 안타깝단 생각 들었음
근데 반대로 몇명중에는 못본지 오래됬어도 아직도 존나 복도에서 아 씨1발 우리가 왜 이딴걸 써줘야되냐고~ㅇㅈㄹ하면서 지랄떨다가 편지쓰면서는 조용히 애들이랑 군인욕하면서 궁시렁궁시렁 떠드는거 상상가는 애들 몇명 있음 그래서 솔직히 놀랍진 않긴 함
별건 아니고 걍 그래서 적어봄
그냥 한명 잘못으로 일터지고서 학교 이미지 드러워지니까
물론 나는 아무 관련없는 제3자지만 그래도 거기 있는 멀쩡하게 공부하는 애들이 되게 안타깝단 생각 들었음
근데 반대로 몇명중에는 못본지 오래됬어도 아직도 존나 복도에서 아 씨1발 우리가 왜 이딴걸 써줘야되냐고~ㅇㅈㄹ하면서 지랄떨다가 편지쓰면서는 조용히 애들이랑 군인욕하면서 궁시렁궁시렁 떠드는거 상상가는 애들 몇명 있음 그래서 솔직히 놀랍진 않긴 함
별건 아니고 걍 그래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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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
릅재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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