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한국이 망하는게 눈에 보여서 잠이 안온다... 걱정되네ㅜ
작성자 정보
- esperan..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49 조회
- 25 댓글
본문
캐나다에서 살다가 작년초에 한국으로 귀국했는데.... 진짜로 너무 후회된다.. 다시 가려고 준비는 하고 있으나..
일단! BC주에 살면서 밴쿠버랑 그 근처 시골에서도 살고 애드먼턴에서도 잠시 있었는데.. 그때는 뭔가 한국보다(서울기준)
모자란 문화시설(지나고 보니 의미없음) 그리고 옷을 좋아해서 자주 사는데 밴쿠버도 딱히.. 별로여서 한국옷 배달받거나
UO나 ASOS에서 사면서 밴쿠버의 겨울날씨에 잠시 우울증이 걸리고, 당시 코로나로 인한 배척 및 혐오로 인해 캐나다 혐오가
심해지던 찰나에 뭔가에 꽂혀서 한국으로 왔는데..........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중국발 초미세먼지로 인해 뿌연하늘...(마스크를 썼고 공항 및 비행기의 공조기술이 완벽함에도 가슴이 아픔)
한국인 특유의 무뚝뚝하면서 스트레스받은 사람들..... 등등으로 뭔가 아닌데??? 하는 느낌은 받았지만... 그래도 일단 살고 있는데
한국이 망할 것 같은 이유는..
1. 출산률
2. 미세먼지
3. 심각한 갈등
4. 경제적 어려움
이건데...
출산률은 정말 적정 인구수가 안되어서 중국에 흡수될 것 같은 느낌임... 어릴 때부터 쭉 서울 경기를 벗어나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부산도 가보니 사람이 없거나 휑한 지역이 너무 많아서 놀람...
당연히 인구가 적으면 생산 및 기반시설이 망가지니... 답이 없음
그리고 미세먼지는 정말 심각한데 우리집에 기계환기장치(캐나다의 HRV같은 것)도 있는데 미세먼지 심각한 날에는 뭔가 가슴이 답답함..
그리고 초미세먼지로 인해 각종 질환이 유발되는데 2013년 대비 폐암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각종 심혈관 질환도 늘었는데
중요한 것은 젊은 치매, 젊은 탈모 등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 노인성 질환이 아닌 전 인구에 문제를 끼치는 것 같다...
그리고 갈등이 정말 2016년 이래로 너무 심각한데... 문제는 이것도 외부의 공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옆나라의 공작이 있는 느낌이
들지만(커뮤니티 조선족 개입설 등등)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은 가까운 사람과 화합도 하지만 질투심이 많고 스트레스가 심한 사회라...
뭔가 우리끼리 싸우다 망할 것 같은 느낌..
마지막으로 한국은 중위소득이 300만원이 안되는데, 명품소비는 세계1위라는 것이..너무 허영심 문화가 이런 사태를 부추긴 것
같아서 안타깝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명품 중고샵이나 대여점을 이용해서 800만원짜리 샤넬을 30만원에 대여해서 몇 시간 쓰고 반납하는
이런건데... 가끔은 winners에서 옷사던 캐나다가 너무 그리움....
물론 한국이 역사적으로 당한 역사가 너무 많으니 기저심리가 남에게 당하면 안된다라는게 있어서 외모로 제압을 하고싶어 하는데,
문제는... 모두가 외모가 뛰어날 수 없으니 명품같은 고가품으로 타인에게 제압을 하고싶어 하는 미성숙한 생각이 있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한국인이 안타깝기도 하다.....
적고나니 뭔가 슬프네... 내 뿌리인 한국이 서로 싸우다 소멸할 것 같은게...ㅌ
ㅇㅇ님의 댓글
lian님의 댓글
ㅍㅍㅍ님의 댓글
시골남IN사스캐츄완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전기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esperanto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보들야들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외노자님의 댓글
lian님의 댓글
꼴마토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꼴마토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김겸손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Snorlax님의 댓글
김겸손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인계동쌈닭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