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울살다 바로 토론토 와서 백투백 비교 가능한데
  
직장은 삼성역 테헤란로에 있었고 집은 신림동 살았다
  
출근 30분인데 매일 지하철 선다. 기절하는 사람때문에
  
나도 하도 사람들한테 짖눌려서 숨 못쉰적 많음. 다른 사람 어깨가 내 명치를 파고 들어서 짖누름. 진짜 숨 못 쉼
  
삼성역 내려서 올라가려고 계단 보면 사람들 머리 바글바글 바퀴벌레떼같음
  
서울 길거리 ㅈㄴ 더럽고 맨날 길거리가 찌라시에 뒤덮혀있고 씨1쌍1놈들 담배피고 가레 침 바닥에 뱉고 거리 너무 좁은데 사람 넘 많아서 길 걸어다닐려면 속 터짐 앞에 걸어다니는 사람들 방디 다 주 차고 싶음.  
곰곰히 생각해봐도 서울이 토론토보다 뭐가 더 나은지 모르겠음
시그니엘이 CN타워 보다 더 높은거? ㅋㅋ
시그니엘도 미국인 친구랑 같이 가서 내려다 보는데 경치 개 빻음 ㅋㅋㅋ 무슨 레고 월드 마냥 똑같이 생긴 아파트만 보임 ㅋㅋ
  
미국인 친구가 이게 독재정치의 결과냐면서 서로 ㅈㄴ 웃음
아 글고 K-간판 스타일 때문에 길거리 진짜 ㅈㄴ 조잡하고 보기 싫음
아오 막 알록달록 폰트도 크기도 색도 다 다르고 번쩍번쩍 진짜 ㅈㄴ 정신없음
토론토는 좋은 식당도 많고 배타고 토론토 아일랜드도 갈 수 있고 하이킹 트레일도 자전거 타고 한 15분만 하면 갈 수 있고 체리 비치, 퀸스키 따라 트릴리엄파크 까지 걸어 다니면 힐링 되는데  
  
왜 갑자기 토론토가 서울이 될려면 멀었다고 하는거지? 오히려 퀄리티는 토론토가 훨배 나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