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진지한 상담좀

uneduca.. 작성
작성일 2022.08.31 03:12

69 조회
49 댓글

난 커서 한국에서 살고싶은데 유학이 의미가 있을까? 지금이라도 한국에서 공부 빡시게 할까? 모르겠다 한국에서 1주일있으니까 너무 편한게 많다 캐나다랑 다르니까 처음엔 짜증났음(길에 쓰래기통없는거, 사람들 예의없는거 막 thank you 별로 안하더라) 근데 장점도 너무 많아 근데 공부와 경쟁이 강요되는게 너무 ㅠㅠ

댓글 49개

단풍쇼
작성일 2022.08.31 03:19

한국에서 공부와 경쟁 할 자신이 없는데 한국에서 살고싶다고???? 넌 그냥 부모님 돈으로 한국에서 놀다 온게 편한거임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20

그런가 ㅠ

워털루홀리
작성일 2022.08.31 03:21

현재 니 스펙특례입학 적용여부이 두개가 젤 중요하지 근데 원래 어린나이에 타국생활하는게 힘들어서 가끔 그런 생각 들기도하니까 차분히 너가 원하는게 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봐라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22

스펙이랄게 없어

워털루홀리
작성일 2022.08.31 03:24

나도 처음 유학오고 너무 힘들어서 탈선 많이했었는데 목표를 정하고 사니까 사람이 바뀌더라, 너도 지금 힘들지만 너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목표를 정해 살다보면 다 나아질거야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26

난 꿈이라는건 없는데사업이랑 재태크로 돈 많이버는게 꿈한국와서 주식통장도 개설했고솔직히 요즘 너무 스트레스라

워털루홀리
작성일 2022.08.31 03:27

스펙이라해서 거칭할거 없고 그냥 지금까지 성적들이랑 인턴경험, 학교클럽, 스포츠, 봉사활동 이런거만약에 ec가 제대로 된게 없다면 ec 준비하고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29

성적은 지난학기 A B B C 받았고지금 math 10 92% (A)그리고 필수과목하나 86% (A)성적 안좋고나머지 스펙은 없어

워털루홀리
작성일 2022.08.31 03:31

여름에 math10이면 이제 10학년 올라가나?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32

ㅇㅇ

워털루홀리
작성일 2022.08.31 03:37

뭐 bc 살고 나중에 이공계로 대학가고싶으면 조언해줄 수 있다만, 아니면 나도 모르겠다. 캐나다에서 이공계 가고싶으면 고등학교시간표 짜는법이랑 ec만드는법은 알려줄 수 이씀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38

bc살고 이공계목표임캐나다에 계속 살면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4:06

ㄱㅅ

엘모(ELMO)
작성일 2022.08.31 03:30

군대부터 가라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32

군대 가고 싶은데나이가ㅠ

엘모(ELMO)
작성일 2022.08.31 03:34

그럼 그 나이가 되기 전까지는 신경 끄셈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34

근데 요즘 캐나다에서 계속 이러는게 맞는지고민

엘모(ELMO)
작성일 2022.08.31 03:39

맞다이상한 생각 하지 말고해야 하는 일을 잘 하라구니 나이때 미래를 위해 능동적으로어쩌고 저쩌고 니가 할수 잇는건 사실 없어

엘모(ELMO)
작성일 2022.08.31 03:40

결국 니가 할수 잇는건공부하고 운동하는거 그거 두개 말고는 없음나중에 어떻게 되건 간에지금 하는 공부를 해야 할 뿐

엘모(ELMO)
작성일 2022.08.31 03:40

니가 나중에 니 미래를 능동적으로변화시키고 선택하고 싶으면 지금 그런 생각 안하고 현실에 충실해야지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41

근데 그 공부를 캐나다에서 하는게 맞나가 고민임쓰는돈에 비해 캐나다에서 얻는게 없으니

엘모(ELMO)
작성일 2022.08.31 03:43

쓰는 돈에 비해서 캐나다에서 얻는게 없다고판단하는 건 니가 여기서 살기 싫으니까자기합리화를 하는 거고 결정은 니 부모님이 하는거지니가 하는거 아니란다 ㅋ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44

근데 진짜로 돈 내는거에 비해서내가 공부도 너무 안하고 해서

엘모(ELMO)
작성일 2022.08.31 03:57

그건 니가 고칠 문제지하소연할 문제가 아니다

김겸손
작성일 2022.08.31 03:35

부모님 돈 많으시니까 한국에서 살아도 되지 않나?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36

그럼 좋겠는데돈이 많지가 않다 기만그런거 아니고진짜 여유없음

김겸손
작성일 2022.08.31 03:37

그럼 그냥 캐나다 살아 한국 교육과정에서 너처럼 나약한 멘탈로 살아남기 쉽지 않음. 졸업하고 직장 잡은다음에 한국으로 이직하는게 베스트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39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진짜 지옥인가해본적이 없어서 원 ㅜㅜ

엘모(ELMO)
작성일 2022.08.31 03:40

그건 그렇디언에듀 같은 애들은학교에서 바로 삥뜯길듯...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41

나 그래도 한국 인싸출신인데..

김겸손
작성일 2022.08.31 03:42

미안한데 인싸들은 그런 말 안해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42

지금은 찐따니까

김겸손
작성일 2022.08.31 03:43

저런

엘모(ELMO)
작성일 2022.08.31 03:44

저런

엔엪1
작성일 2022.08.31 03:51

아빠가 의사라고 하지 않았음?????? 돈없다 이거 기만 주의해야할것 같은데ㅋ물론 의사라고 다 사정 좋은게 아니란건 안다만. 암튼. 일단 이건 제쳐두자.그레이드 10....충격이네...너가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디씨질을 끊고. 학교 친구들이랑 사귀고 놀아라.엄마랑 잘 지내는것도 많이 중요하고.. 갑자기 여러가지로 안타깝네..내 딸래미랑 몇살 차이도 안나고...에휴...고생이 많다.종종 초등학교에 세컨더리 애들 농구하러 오던데 갸들처럼 농구같은거라도 해.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54

그게 내 마음대로 안되네캐나다처음 왔을때너무 적응이 힘들어서 마음에 벽이 있었는데지금 적응했지만 아직도 벽이 있음외국인친구한테도 벽치는데한국인친구한테도 벽을 침그 정도로 친구사귀는게 힘듦얼마전까지만해도 한인친구 좀 많았는데내가 걍 짜증나고 한국인들 성격 너무 맘에 안들어서요즘은 연락도 거의 안함

엔엪1
작성일 2022.08.31 03:57

너무 벽치지마..ㅠ 머가 문제였는진 모르겠지만...혼자 스탠딩하기는 정말 쉽지 않자나? 가족들과 끈끈한게 있어서 그러면 또 다를 수 있지만.청소년기는 친구가 중요한듯함.... 남자애들은 운동이 있으니 조금은 더 열려있는것 같고 그 방법이.지금 그러면 너는 한국이냐 여기냐 가 아니라. 친구랑 어울릴것인가 아닌가. 가 중요한것 같은데.친구 중요하다고 생각함...마이웨이 하더라도 한둘은 있어야해 우영우처럼이라도.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3:59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님근데 막 homies 이런 친구는 없음마음을 완전 여는게 힘들어

엔엪1
작성일 2022.08.31 04:02

그래...머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암튼완전 찐친 아니라도 몰려다니든 어쨌든 나가 놀아라~ 디씨 오지말고~

극동
작성일 2022.08.31 04:05

친구사귀는게 힘들면 걔들이랑은 그냥 지금 처럼만 지내고 내면에 집중해. 나이가 나이다보니 엘모찡 말처럼 니가 뭘 고르고 할수 있는건 별로 없음. 운동하고 공부하고 부모님 말 잘 듣고 하는거 뿐이다. 나중에 니가 부모님 의견과 다른 길을 걷고 싶으면 일단 부모님이 제시한 방법을 잘 따르거나 열심히 하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야 나중에 니가 하고 싶은 길을 찾았을때 부모님이 널 서포트 해줄거야. 쪼랩존 퀘스트도 혼자 제대로 못깨는 놈이 어느날 갑자기 어렵기로 유명한 보스몹 레이드 가겠다고 장비 사달라고 하면 사주겠냐....

uneducated
작성일 2022.08.31 04:07

지금 상태로 노력을 해야하나

극동
작성일 2022.08.31 04:17

아무것도 안하면 결과도 바뀌지 않아. 인생을 살면서 뭔가 바뀌길 원할때 인간이 할 수 있는건 스스로 변하는거 뿐이야. 니가 아무리 간절하게 원해도 행동하지 않으면 달라지는건 1도 없어. 공부 못하겠으면 운동이라도 열심히해. 공부 잘 못해도 몸 좋으면 연애는 잘 할 수 있음.

ㅇㅇ
작성일 2022.08.31 04:31

나보고 다시 선택하라면 무조건 미국간다

Snorlax
작성일 2022.08.31 04:59

일단 정신과병원을 가보기를 추천한다.아니면 오은영박사님면담.

엔엪1
작성일 2022.08.31 06:08

이상한 변호사 녹은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님123
작성일 2022.08.31 11:29

일단은 젤 중요한건 니가 하고 싶은 일, 하고싶은 분야or공부를 찾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이걸 찾지않으면 어떤 노력을 해도 부질없고 스트레스만 이빠이 받거든. 그러기에 먼저 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뭘 좋아하는지 여러 분야들 다 책을 읽든 체험을 해보든 공부를 잠깐씩 해보든 발을 조금씩만 담궈보셈.

신님123
작성일 2022.08.31 11:31

나 같은경우는 생명전공이였는데 ㅈ같아서 때려치고 물화생지 기계 전자 심리 상담 부동산 경제 경영 무역 등등 전부 찍먹해보다가 안되서 공뭔할까 생각하다가 it쪽 코딩이 생각보다 가장 잘 맞아서 이 분야 파는 중인데 단한번도 포기하거나 놓아버리고 싶은적은 없엇음. 너도 이런분야를 찾으셈

남니
작성일 2022.08.31 22:26

좋아하는 일 찾아서 캐나다 대학 졸업하고 한국 들어와도 충분하다 좋은기회 버리고 구린기회로 기어들어가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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