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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블랙마켓 이라고 들어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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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고싶은톤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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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옛날 썰 풀기. 대략 또 20여년전 이야기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나는 토론토 다운타운서 급식했었어. 다운타운 학교들 특징이 뭐였냐면,, 중국인들이 학교에 ㅈㄴ 많다는거야.
난 학교 첫날부터 중국얘들에게 붙들려.. 삥.. 이 아니라.. 같이 게임함..  본래 한국인 = 게임왕 이미지가 강해서...
여튼 난 고딩 때, 겜창이었어서 (누군 안그랬겠냐마는...) 같은 겜창 중국얘들과 자주 어울려 놀았어.

학교 마치고 맨날 놀러가던 곳이 차이나타운 드래곤시티.. 차이나타운 어디...  학교서 불어 랑 만다린을 가르치는데, 그땐 불어보다 만다린을 잘함.하도 중국얘들이랑 놀아서 어느정도 의사소통까지 할 수 있었음 (지금은 다 까먹었어..)

친구들중엔 별별 놈들이 다 있었는데, 그중엔 차이나타운 가장 큰 마켓 사장 아들도 있었고, 천섬에 자기 이름붙인 섬 가진 놈도 있었고,, 가난한 얘들은 진짜
무슨 홈리스마냥 사는 놈들도 있었고,, 질 안좋은 놈들은 이미 갱단 소속인 경우도 있었징..
하루는 갱단에 속한 친구하나가 학교 복도서 나만 슬쩍 불러서 "어이~ 죽돌이, 내가 쿨한거 보여주까?" 하는거야.. 뭐 또 대마나 이런거 들고 왔겠지 하고 봤는데,,
ㅅㅂ.. 레인보우/카스에서나 보던 권총을 얘가 학교에 들고 왓네?

어? 이거 총알 있어? ㅁㅊ놈아 이걸 학교에 왜 들고와 하면서 막 퍽퍽 거리면서 욕해주다가 궁금해진거지. 이거 어디서 난거야? 그러니까 말해주는게.. 자기네 갱단서 약거래를 시키는데, 아무래도 위험하니까 총하나정도는 구해다니라고,어디 마켓에가서 총을 샀다는거야. 무슨 개소리지? 마켓에서 총을 팔아?

그러더니 같이 가서 보여주겠다고 하더라. 필요하면 나도 원하는거 하나 사라고.


방과후에,, ㅈㄴ 긴장해서 친구따라 차이나타운에 갔다.  친구는 막 쿨한거 보여주는거에 신나서 막 뭐는 얼마고, 뭐는 얼마고 이럼서 소개해주고 있고,,

그렇게 스파다이나 선상, 차이나타운에 있는 플라자같이 생긴건물이 있다.그건물들 사이에 막 여러 가게가 있는데,, 그중 어느가게문을 휙 열고 들어갔어.

가게문을 열고 쭈욱 복도를 따라 가다가 그 가게 뒷문으로 나가서 몇개의 문을 걸쳐서 들어갔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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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전기님의 댓글

  • 전기
  • 작성일
나.. 나갈께요..

전기님의 댓글

  • 전기
  • 작성일
들어올땐 자유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boy♤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굵고 뜨거운것이 나의 청바지를 뚫고 깊은 골짜기를 향해 돌진하는것이 느껴졌다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아 그 유리창 많은 건물? 거기 싹다 빈건물 아니었나?.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거기도 있고.. 생각해봐 건물은 말끔하게 다 지어놓고 가게가 하나도 입점 안되있는 건물들이 ㅈㄴ 많음.. 그중에 진짜 빈건물도 있겠지만,, 아닌 곳들도 많았음.. 밖에선 빈건물인데 안에 가면 막 다른 그런 공간들도 꽤 있었어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진짜 거기 말끔하게 지어두고 구석에 KTV 존나 많았지... 거기에 할배들 길가에 앉아가지고 배까놓고 많았구 ㄹㅇ 개할램가였음 진짜 거기에 그거만 많았나 마싸지방도 존나 많고

보들야들님의 댓글

  • 보들야들
  • 작성일
재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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