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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진짜 개쩔긴 하네

ㅇㅇ 작성
작성일 2021.09.21 12:12

63 조회
16 댓글

막연하게 잘 벌겠지 했는데

갤에 자본주의 v 사회주의 논쟁 붙어서 의느님들은 캐나다에서 얼마 버는지 찾아봤는데

역시 의느님은 의느님인듯.

더 무서운건 저 연봉들은 협상이 가능해서 사실상 미니멈이고

더 퀄리티 높은 오퍼는 인디드 같은곳에 안올라온다는 거...

댓글 16개

캐비어
작성일 2021.09.21 12:13

우리 랜드로드 아저씨가 캐나다 의사들 돈 더 벌려고 미국 가느라 인재유출 심하다 하던데 저렇게라도 돈 안 주면 못 잡아둘듯. 의느님들은 그렇게 받을만하기도 하고.

ㅇㅇ
작성일 2021.09.21 12:18

저렇게 벌면 진짜 집값 물가 아무리 비싸도 벤쿠버 토론토에서도 살맛날듯. 뉴로서젼들은 10억은 기본으로 넘는다던데... 그리고 주변 코워커들이 다 기본적으로 4년제 학사는 기본적으로 나온사람들이라 일하는 환경 자체도... 유치한 감정 싸움 덜 할텐데 그게ㅈㄹ 부럽.

릅재앙
작성일 2021.09.21 12:14

수년간의 공부 기간과 엄청난 난이도의 공부와 엄청난 양을 다 마쳐야 얻는 소득이니 뭐...ㅋㅋㅋㅋ

엘모(eLmo)
작성일 2021.09.21 12:26

그 고생을 공부를 해서 버는 돈인데 부럽다는 생각도 안든다 ㅋ구리고 의사쌤 가족들도 우리랑 시장 같은데서 보고 같은 체육관 다니고 같은 낚시터에서 낚시하고 애들 같은 학교 다님굳이 틀리지면 그쪽이 훠어어얼씬 비싼 차를 타고 해외여행 자주다니는 거 정도? 근데 우리도 차 잇고 캠핑 자주 다니는걸 뭐...

엘모(eLmo)
작성일 2021.09.21 12:27

솔까말 미국이나 영국처럼 소득구간 별로시장보는 마켓도 틀리고 학교도 틀리고 사는 동네도 확실하게 구분짓는 그런 나라면 빈부격차 삶의격차 질투 이런게 잇겟지근데 여기서는 나보다 수십배 많이 버는 사람도 나랑 그닥사는거 별 차이 없음... 그래서 상대적 박탈감도 덜할껄??

엘모(eLmo)
작성일 2021.09.21 12:29

만약 그분들을 특별하게 볼 이유가 잇다면그건 사람 생명을 구하는 숭고하고 대단한 일을 하기 때문이지돈을 많이 벌어서는 아니지 ... ㅋ

릅재앙
작성일 2021.09.21 12:30

유기농 마켓을 자주갈걸? ㅋㅋㅋㅋ그래도 저런 의사들이랑 일반인들이랑 연봉을 좀 비슷하게 해줘야지 평등없는 사회는 용납할수없어!의사들 싹 다 100k 미만으로 받게하자 최저시급 주던지

ㅇㅇ
작성일 2021.09.21 12:36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더 비참해지는게.. 1달마다 고급 호텔가서 전세계에서 온 의사들이랑 컨퍼런스 하고 호텔밥 먹고 벤쿠버 point Grey 나 토론토 로즈데일에 집 사고, 원하는 취미 생활 계산기 필요없이 할거 하고,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서 의느님 하면서 존경해주고, 일반 계좌에다가 돈 넣어놔도 이자 쫙쫙 쌓이는데 우리랑 다른 삶인건 인정해야지...

엘모(eLmo)
작성일 2021.09.21 12:37

안돼에... 유기농 좀 먹으면 어때 그런걸로 전혀 차별 느끼지 않어 ㅋㅋ안그래도 전에 잇던 팸닥은 미국 가버렷단 말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