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철없는 고등학생의 인생 방향 고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ㅇ 작성
작성일 2023.01.12 16:54

71 조회
12 댓글

현재 고3올라가는 학생인데 고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제 상황은 그냥저냥 일반고에서 내신 2.4만큼 받고 생기부

기계공학쪽으로 채우고 수능 영어 1등급 턱걸이정도인데

(수능영어 현지에서는 의미 없다는거 알고 있음)

사실 기계공학은 취업 잘될까봐 그냥 형식적으로 생각한거고

실제로는 영상편집 아니면 3d모션그래픽 이쪽으로 가고싶은데

이쪽은 해외가 한국보다 열려있다고 계속 생각이 되어서요

만약에 이런 상황이면 그냥 한국고등학생이 전형적으로 하는

군대-대학-취업 하는게 낫나요 아니면 군대 갔다오고

캐나다에서 대학을 나와서 캐나다에서 사는게 낫나요.?

참고로 유학환상 이런거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진짜 질문 하고 싶은거 간단하게 간추렸는데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한국 대학교 일단 나와서 캐나다나 한국에서 취업하든지 생각해라

vs 캐나다 대학교 나와서 캐나다에서 취업을 해라

2. 아이엘츠 점수가 어느 정도여야 실생활 가능할까요? 아이엘츠 8.0은 공부로 인서울 하는것보다 어렵나요?

3. 한국이 집세가 높아봤자 캐나다 집세와는 비교가 안되나요?

4. 이건 딱 고등학생 유치한 고민이긴 한데

저는 키 177에 85에 근육량 41kg 어깨가 아버지 닮아서 48cm 정도 나오는데 캐나다 사람들이 기본180은 넘어가고 덩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동양인이라 무시받을까요?

아직 철이 안들어서 이런 고민을 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런 글을 쓴것같다고 느껴지실 수 있을텐데 제가 미래랑 진로에 대해 생각하니 해외가 한국보단 낫다고 계속 생각이 되어서, 만약 제가 철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시면 팩트로 혼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2개

ㅇㅇ
작성일 2023.01.12 17:06

ㅋㅋㅋㅋㅋㅋ뭔생각을 하면 4번같은 고민을 할까

ㅇㅇ
작성일 2023.01.12 17:10

영어만 잘하면 인종차별은 거의 없겠죠? 형님

ㅇㅇ
작성일 2023.01.12 17:13

ㅋㅋ ㄹㅇ 내가 177 81 ? 42인데 시비털린적 단 번도 없음 얘는 걍 숫자만 봐도 오우시1발스러운데

ㅇㅇ
작성일 2023.01.12 17:15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ㅇㅇ
작성일 2023.01.12 17:19

근데 어떤 숫자가..?야발스럽나요

ㅇㅇ
작성일 2023.01.12 17:58

나는 180 50인데 무시당한적 한번도 없음ㅋㅋ

ㅇㅇ
작성일 2023.01.12 17:27

1. 캐나다에서 살거면 캐나다학부가 좋지2. 영어가 갈림돌이 되지않기 위해선 7.5는 나와야겠지3. 밴쿠버 1bd 1500-2000 전세로 환산시 3-4억4. 캐나다에서 빡센편이네

ㅇㅇ
작성일 2023.01.12 17:29

설명 감사합니다.

날개반지
작성일 2023.01.12 19:05

나 검머외인데 캐나다가 고향이라 이맘때마다 캐나다가서 설지날때까지 눌러앉거든 그래서 딴건 다 모르겠고 2번 4번만 말해줌2. 아이엘츠 8정도면 원어민이랑 대충 대화 가능 진짜 현지인마냥 유창한 대화는 X4. 내가 191 / 88 골격근 45kg인데 무시받아본적은 없음 내 지인들도 별로 무시받았다는 말은 못 들어봣음

ㅇㅇ
작성일 2023.01.12 20:26

형님 그정도면 미국에서도 안밀리겠는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