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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 포기하고 2교대 공장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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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atul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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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임
퇴사는
당일통보 하고 짐싸서 나옴 그래도 된다길래 그럼 ㅇㅇ
퇴근과 동시에 걍 집에가고 다음날 고용보험 상실신고 바로 해주더라
처음엔 인수인계, 새 후임자 ㅇㅈㄹ 얘기 하는데
하루에 거의 12시간 가까이 일하고 공휴일 주말에(일요일 포함) 당직 서는데 포괄임금제 200만원 주는 조건에 누가 오겠냐고 따지니까 더이상 얘기 안하더라
일단 이 공장 다니는 지인 급여명세서랑 1년에 수입 보니까 5천찍히더라
꾸준히 무단결근만 안하면 기존에 다니던 연봉+청내공 감안한 것보다 훨 낫고지금 한국나이로 25살, 1년 반동안 1500만원 모아둔 거에서
여기서 일년 바짝 벌고 내년 출국 바라보면 4,5천은 될 것 같다.
여기 근무 환경 진짜 개좋음 대기업 느낌임 초과근무나 야간수당 휴일수당 이거 다 1.5배 2배 다 쳐서 줌 이게 진짜 기본급은 최저시급인데 홀수달 마자 상여금 400% 나오고(2개월차 200%, 3개월차 300%, 4개월차 400% 상여금만 거의 160만원 정도 됨)
신청부서는 생산직 넣었는데 날 왜 품질관리 쪽으로 넣었는지 모르겠음
저번 직장에서 안전관리쪽으로 일해서 그런가
그래서 인지 고딩때 좀 봤던 반도체 부품 만지작 거림....관련 프로그램도 조만간 다룰듯 (ㅅㅂ 머리쓰기 싫었는데)
그래도 부서 자체가
남녀성비도 괜찮은데다가 사람들도 파벌싸움 안하는 것 같아 분위기도 좋고, 여왕벌 짓 하는 새끼도 없으며 내가 싫어하는 성격 이상한 한국여자의 안좋은 특성 이런 히스테리 부리는 사람도 없고
무엇보다 퇴근 후에 술처멕이고 ㅇㅈㄹ 하진 않더라
나랑 좀 안맞는 사람이다 보면 그냥 쌩까고 살 수도 있는 분위기 같다
나한테 먼저 말 걸어 주는 사람한테만 대답 조금 해주는 정도로 거의 말을 안하고 살거든 그래도 여자가 먼저 말걸어주고 일관련된거라도 한 마디씩 섞으니까 기분은 좀 좋다 이게 사람사는 곳인가 싶다.(사심X 여기서 연인이나 그런거로 발전될 기미 보이면 손절할거임. 신고할거임. 결혼할사람O)
거기 다닐땐 오전6시에 출근해서 밤9시에 퇴근하는 느낌이었고
자고있어도 같이쓰는 숙소에 지 손님 불러다가 다음날 6시에 출근하는 양반이 새벽3시4시 까지 술처먹고 개시끄럽개 굴고
같이 사는 룸메이트 부하직원 배려 안하고 ㅇㅈㄹ 한 것에서 해방되서 좋다
전역할 때는 시원섭섭 (아주극소량) 한 부분이 있지만
퇴사할 때는 그딴거 없고 이 십할해방이다 이 느낌이다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교대 공장에서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퇴근하고 300남짓 되는 월급 받아도 호구마냥 좋아하는 내가 손사래 칠 정도면 예전에 다니던 거기가 안좋긴 안좋은가 보다. 니가 다니는 회사가 너에대한 처우를 근로기준법과
비교하면 더 오래 있을 곳으 못되는 곳이란 뜻이다.
내 나이에 지금 공부해서 스펙맞춰서 400만원 되는 돈 쥘라면 대기업 가도 될까말까 인데 여기서는 내가 6개월 이상만 다니면 진짜 400가까이 찍더라 8개월차 직원 급여명세서(종이로 받음) 봄 저번달 398만원 ㅎㄷㄷ;;
암튼 한국이든 캐나다든 소위 잘나간다고 할 수 있는 사람 보기에는 개나소나 들어가는 공장에서 2교대 기계마냥 일하면서 자위질 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긴 한데 누가 뭐라하든 지금 여기가 괜찮고
나도 내 분수파악 해봤을 때 그리 잘난 사람은 아닌거 앎.
일단 여기서 적응하면서 캐나다에서 뭐하고 살지 고민 더 해봐야겠다.
제일 하고싶은 건 공장 유지보수나 암튼 전기관련된 일을 하고싶을 것 같음.
퇴사는
당일통보 하고 짐싸서 나옴 그래도 된다길래 그럼 ㅇㅇ
퇴근과 동시에 걍 집에가고 다음날 고용보험 상실신고 바로 해주더라
처음엔 인수인계, 새 후임자 ㅇㅈㄹ 얘기 하는데
하루에 거의 12시간 가까이 일하고 공휴일 주말에(일요일 포함) 당직 서는데 포괄임금제 200만원 주는 조건에 누가 오겠냐고 따지니까 더이상 얘기 안하더라
일단 이 공장 다니는 지인 급여명세서랑 1년에 수입 보니까 5천찍히더라
꾸준히 무단결근만 안하면 기존에 다니던 연봉+청내공 감안한 것보다 훨 낫고지금 한국나이로 25살, 1년 반동안 1500만원 모아둔 거에서
여기서 일년 바짝 벌고 내년 출국 바라보면 4,5천은 될 것 같다.
여기 근무 환경 진짜 개좋음 대기업 느낌임 초과근무나 야간수당 휴일수당 이거 다 1.5배 2배 다 쳐서 줌 이게 진짜 기본급은 최저시급인데 홀수달 마자 상여금 400% 나오고(2개월차 200%, 3개월차 300%, 4개월차 400% 상여금만 거의 160만원 정도 됨)
신청부서는 생산직 넣었는데 날 왜 품질관리 쪽으로 넣었는지 모르겠음
저번 직장에서 안전관리쪽으로 일해서 그런가
그래서 인지 고딩때 좀 봤던 반도체 부품 만지작 거림....관련 프로그램도 조만간 다룰듯 (ㅅㅂ 머리쓰기 싫었는데)
그래도 부서 자체가
남녀성비도 괜찮은데다가 사람들도 파벌싸움 안하는 것 같아 분위기도 좋고, 여왕벌 짓 하는 새끼도 없으며 내가 싫어하는 성격 이상한 한국여자의 안좋은 특성 이런 히스테리 부리는 사람도 없고
무엇보다 퇴근 후에 술처멕이고 ㅇㅈㄹ 하진 않더라
나랑 좀 안맞는 사람이다 보면 그냥 쌩까고 살 수도 있는 분위기 같다
나한테 먼저 말 걸어 주는 사람한테만 대답 조금 해주는 정도로 거의 말을 안하고 살거든 그래도 여자가 먼저 말걸어주고 일관련된거라도 한 마디씩 섞으니까 기분은 좀 좋다 이게 사람사는 곳인가 싶다.(사심X 여기서 연인이나 그런거로 발전될 기미 보이면 손절할거임. 신고할거임. 결혼할사람O)
거기 다닐땐 오전6시에 출근해서 밤9시에 퇴근하는 느낌이었고
자고있어도 같이쓰는 숙소에 지 손님 불러다가 다음날 6시에 출근하는 양반이 새벽3시4시 까지 술처먹고 개시끄럽개 굴고
같이 사는 룸메이트 부하직원 배려 안하고 ㅇㅈㄹ 한 것에서 해방되서 좋다
전역할 때는 시원섭섭 (아주극소량) 한 부분이 있지만
퇴사할 때는 그딴거 없고 이 십할해방이다 이 느낌이다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교대 공장에서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퇴근하고 300남짓 되는 월급 받아도 호구마냥 좋아하는 내가 손사래 칠 정도면 예전에 다니던 거기가 안좋긴 안좋은가 보다. 니가 다니는 회사가 너에대한 처우를 근로기준법과
비교하면 더 오래 있을 곳으 못되는 곳이란 뜻이다.
내 나이에 지금 공부해서 스펙맞춰서 400만원 되는 돈 쥘라면 대기업 가도 될까말까 인데 여기서는 내가 6개월 이상만 다니면 진짜 400가까이 찍더라 8개월차 직원 급여명세서(종이로 받음) 봄 저번달 398만원 ㅎㄷㄷ;;
암튼 한국이든 캐나다든 소위 잘나간다고 할 수 있는 사람 보기에는 개나소나 들어가는 공장에서 2교대 기계마냥 일하면서 자위질 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긴 한데 누가 뭐라하든 지금 여기가 괜찮고
나도 내 분수파악 해봤을 때 그리 잘난 사람은 아닌거 앎.
일단 여기서 적응하면서 캐나다에서 뭐하고 살지 고민 더 해봐야겠다.
제일 하고싶은 건 공장 유지보수나 암튼 전기관련된 일을 하고싶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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