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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깨달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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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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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보호 아래 있을때 다른 어른들 한테 공부 잘한다고 칭찬 받으면 막연하게 좋아했고 그 어른들이 좋게 느껴졌었는데

사회에 직접 나와보니까 공부를 잘했다는걸 알게 되면 경계의 대상이 되더라. 이건 나보다 훨씬 나이 많은 사람들도 경계 하는걸 느낌.

심하면 이유 없이 꼽주는 사람들도 있고 기회 봐서 은근슬쩍 까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어릴때 하지 말라고 부탁하는데 부모님이 다른 어른들 앞에서 왜 칭찬을 했는지 이제 좀 이해가 됨.

그건 칭찬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보호 하고 싶어서 였다.

본인들도 쌓아 놓은게 없는데 자기 자식이 공부까지 못하면 내가 다른 사람들 한테 우습게 보일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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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반만 맞음. 너 뿐아니라 부모 자신들도 안꿀리려는거임. 내가 아룬건없는데 자식농사는 너보다 잘지었다 이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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