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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이 캐나다 누나붓 북쪽 땅끝마을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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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고싶은톤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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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붓에서 가장 큰 도시에서 5시간 경비행기 타고 들어가는 곳이라던데,,, 북쪽에서 제일 끝 마을이라더라.
비행기 1주일에 한번 들어오는게 바깥세상과 연결된 유일한 줄이고, 한국인도 없고 백인도 없고 인프라도 없는데
팀홀튼도 있고 KFC도 있고 인터넷도 있다더라. 교통은 다 스노모빌 타고 다니고.
학교얘들이랑 맨날 사냥 다니고 낚시다닌다더라.
걔는 거기 학교 선생님하러 들어감. 숙식제공에 돈도 많이 받는거 같던데.
인구수 천명인데 천명 다 인디안들이라, 한국인 들어가면 그냥 현지인처럼 보인대. 인종차별없다함
이런데 가면 영어 확 늘거 같지 않냐? 근데 인디안 언어부터 배울지도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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