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캐갤애들 중에 캐나다에서 죽고싶은애들은 없을걸

디씨하는거 자체가 한국에서 태어난 이민자일 확률이 높은데 다들 언젠가 한국 돌아갈생각 하지 않냐? 나도 지금 캐나다 직장생활이 한국보단 낫지만 절대 나이먹고 여기서 죽고싶은 생각은 없다. 한 60-65살 먹으면 정리하고 한국가서 남은 가족 친척들 주변에 잇고 싶음.

댓글 17개

안돌아가

안돌아감

여기서 20년 이상 산 사람들은다 "고향" 이 캐나다라고 생각하게 된다특히 애 낳고 길러서 그 애들이 독립한 사람들은절대로 한국에 돌아가지 않음

아이들이 나중에 결혼해서아이 낳고 찾아갈 할아버지 할머니가없으면 결국 걔들도 이민 1세대랑 비슷한거임애들 위해서라도 비빌 언덕이 되줘야 하므로손주 생기면 죽을때까지 캐나다에 남는게 보통

글고 50, 60 되면한국의 알던 사람들 다 죽어서 없고아는 사람도 캐나다에 압도적으로 더 많아짐...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안갈래....

안갈건데..;;

다 안간다네 ㅋ 막상 나이 먹어봐

내가 실제로 본 60/70/80세 분들은다 캐나다에서 뼈를 묻는다고 그러시고실제로 그렇게 사시고 있음나중에 한국 돌아간다 소리는40대 사람들이 많이들 하는데50되고 60되면 그럴수 없다고 하시더라이유는 위에 써 놧음

아 만약 자녀 없거나이혼해서 돌싱이면 돌아가더라결국 애가 있고 세대를 이어서 정착하는그런 가족이 있어야 남는거 같음 혼자면 거의 반드시 돌아가더라

그치 ㅅㅂ 타지에서 혼자죽으면 얼마나 외로워

ㅇㄱㄹㅇ쉰 두살 형 작년에 한국 돌아감한국이.훠어어얼씬 더 좋단다근데 곧 필리핀 간다고 함...

돌싱이면... 캐나다에 남아서 살 이유가 없다고 햇는데 솔직히 400% 이해함

30년 후 6-70살되면 한국에 뭐가 남았길래 가고 싶을까?

한국에서 죽으면 역이민인가?

지 주위가 세상 전부인 줄 알고 일반화하는 틀딱 진짜 개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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