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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갤 개발자나 다른 일하시는분들 질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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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조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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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이 32 인데 캘거리로 cs쪽 유학 후 이민 넘 고민되는데요.


초기 1년
Course based 석사 1년 - 5천만원
생활비 + 월세 1년 - 5~6천만원

졸업 후
직장 잡고 영주권 받는거 1년반~2년 - 1억

지금 연봉 9천정도고 대기업 다니는데 퇴직해야하고 집,상가 다 처분하고 가야될텐데 대략 2억 쓰는거라 넘 고민되네요

초기에 캐나다 가기로 결심했을때는 개발자 다 연봉 20만 30만 받는줄 알았는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그런건 절대 아닌거같고..

개발자 시장도 너무 안좋다고 다들 말씀하시니 더 고민되네요

와이프는 아기 군대 안보내는거, 영어 네이티브로 시킬 수 있는거 때매 가고싶어하는데 다들 어떠신가요?
2억 넘게 들이고 직장 포기하고 거기서 다시 취업 시작할만큼 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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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잘 살고 있는데 자식때문에 오는거면 굉장히 힘들텐데 괜찮음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괜찮음? 

포르쉐조아님의 댓글

  • 포르쉐조아
  • 작성일
와이프가 아기때문에 결정하려고 한게 큰듯요!나도 초창기엔 그거로 흔들렸었구요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근데 번외로 와이프는 머하려고? 

포르쉐조아님의 댓글

  • 포르쉐조아
  • 작성일
외벌이에요 와이프는 아기를 케어해야되서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아이키우는동안 계속 외벌이 확정임? 너가 실력 출중하면 모를까 애매하게 벌어서는 여기서도 힘들껄여기서도 애3정도 키우는거 아니면 왠만하면 여자도 알바를하던 직장을 다니던 생활비보태는게 대부분이야.

포르쉐조아님의 댓글

  • 포르쉐조아
  • 작성일
와이프 일 안하는건 한국이나 거기나 똑같아서 고려안해도 될거같네요 ㅎㅎ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그래 어찌됐든 잘해보자 화이팅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지금 하는일도 개발자임?

포르쉐조아님의 댓글

  • 포르쉐조아
  • 작성일
넹 지금 개발자에요.근데 뭐 엄청 뛰어나다고는 생각 안하고 평범? 하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취업 어려울까요?제일 큰 고민이 취업이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영어되면 한국에서 바로지원해서 취업되면 오는건어떰? 실력만 괜찮고 대기업이면 충분히가능할거같은데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ㅇㅇ 나도 기왕할꺼면 이게 맞아보임. 다만 요새 취업시장이 경직상태라 시간을 두고 보는게 맞아보임 

포르쉐조아님의 댓글

  • 포르쉐조아
  • 작성일
영어가 문제인거같아서 대학원 다니면서 영어도 공부하고 실제 외국생활이 맞는지도 1년간 보려고 했구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이도 있고 하신데 영어 1년 해서 취업 가능한 수준까지 유창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잘 살고 있다면 계속 한국에 계신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9천 버는 거랑 캐나다에서 15만불 이상 버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캐나다 인컴 텍스가 더 높고 오시면 일단 월세 지내셔야 할텐데 3인 가족 기준으로 2베드룸 콘도면 거의 월 2500불로 렌트로 나갈 것입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오시면 차량도 구매하신다면 보험이 비싸서 보험료 + 가솔린으로 500-600불 생각하셔야 합니다. 석사 마쳐도 한국 경력은 그대로 인정 받기 힘들고 캐나다 경력이 없어서 시니어로 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어중간한 포지션으로 가셔야 하는데 운이 좋아야 100K로 시작하실 것 같습니다만 여기서 3인가족이 외벌이로 100K로 솔직하게 부담됩니다. 물론 이건 주택을 구매하실 자금이 있는지에 따라 다른데 몫돈이 있어 주택을 자가로 가지는 경우 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캘거리라면 개발자 취업 시장이 좁아 취업이 더 어렵다는 것 감안하셔야 합니다.

포르쉐조아님의 댓글

  • 포르쉐조아
  • 작성일
정말 여기 9천이 15만정도 되나요??? ㅎㄷㄷ그리고 캘거리쪽 집은 빚 없이 구매할수있긴한데 해볼만 하다는 말씀이시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군대는 빠지려고 하면 성인이 된 후 유학 후 이민을 통해 빼는 방법도 있고 영어는 사교육이나 방학 때 어학 연수를 보내도 됩니다. 어차피 1.5세면 네이티브 수준으로 하기 힘들고 부모 모두가 한국인이면 2세 아동의 언어능력은 네이티브보다 못합니다. 제 주장이 아니라 다문화 가정을 추적 연구하며 내린 결론이라 단순히 영어를 잘 하기 위해 이민을 온다는 건 와이프 분의 비현실적인 생각이라 봅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캘거리 주택은 해결된다면 취업이 문제인데 석사 + 석사 후 1-2년 정도 일을 하지 않고 버틸 자금이나 만약 취업이 안되었을 때 영주권 취득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리고 두 분다 나이가 있으신 상태로 오시는 거라 영어는 평생 특정 수준 이상 힘들 것 입니다. 많이 고생하실 것이며 특히 와이프 분이 집에서 아기를 키우신다면 와이프 분이 단순 노동직을 제외한 직종에 취업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매우 제한된 영어를 구사하며 평생 사실 거라 보면 될 것입니다. 평생 외벌이에 언어적 한계와 등등 생각한다면 본인이 정말 비젼이 있고 원하는게 아니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포르쉐조아님의 댓글

  • 포르쉐조아
  • 작성일
취업이 젤 큰 문제네요 역시..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하우스와이프로 애만 키우고 영어도 못하면 나중에 짐이다ㅋㅋㅋ 장난처럼 말하지만 실제로 케이스가 엄청 많으니 간과하지말라구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해볼만하다의 주장은 취업이 잘 된다는 전제하에 캐나다에서 최소한의 생활 이상을 누리며 살 수 있다는 것이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의 삶을 캐나다에서 누릴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빅테크에 취업하여 20만불 이상의 소득을 버는 경우가 아니라면 캐나다에 살면서 한국에 대기업에 근무하던 수준의 경제적 생활을 누리는 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건 라이프 스타일의 문제라고 봅니다. 워라벨이나 자연을 좋아거나 자유로운 휴가나 가족 간의 시간 등.. 물론 글쓴분의 엄청난 희생을 전제로 하구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리고 매우 제한된 수준의 언어 구사 능력이란 그냥 캐나다 사회에서 지적 장애를 가지고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경계성 장애를 가진 것과 마찬가지인데 한국에서 당연하게 생각했던게 캐나다에서 굉장한 도전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농담이 아니라 실제 사례가 그렇습니다.

포르쉐조아님의 댓글

  • 포르쉐조아
  • 작성일
말씀해주신게 다 고민하던 문제라 더 고민되네요.둘 다 집돌이 집순이긴 한데 취직이나 생활수준 등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자녀의 군대나 영어 때문에 이민을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와이프 분이 굉장히 나이브하신 분인 것 같은데 그런 분이 캐나다 현실의 혹독함을 체험하면 굉장히 힘들어 할테고 부부 간의 갈등도 매우 심해질 것 입니다. 와이프 분은 육아 + 언어적 제한은 글쓴분이 유일한 친구이자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는데 글쓴 분이 이민 + 공부 + 직장 + 아내 분의 스트레스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캘거리도 사진만 보면 좋은 곳 같지만 겨울이면 날씨가 추울 때 영하 20도를 넘습니다. 겨울도 매우 길어 5개월이 겨울입니다. 와이프 분이 운전을 하지 못한다면 대중 교통이 매우 불편해 어디 혼자서 장보로 나가기도 힘들테고요. 솔직히 독신이면 하고 싶으면 하라고 권하고 싶지만 가정이 있는데 오면 본인도 아기가 되는데 본인 스스로 다른 아기같은 와이프와 진짜 아기를 모두 돌봐야 합니다. 유튜브에서 캐나다현 등 캐나다 적응에 실패한 이민 사례를 와이프 분이랑 같이 보시길 바랍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연봉 9천 포기할만큼 메리트는 없을듯? 캐나다에서 구글, 마소, 아마존같은 미국회사 취직해서 미국 넘어가는거 아니면 별로임 솔직히... 중소기업 개발자 해봤자 미국에비해 별거없음. 캐나다 본토 토박이 아닌 인도인 아랍인들만 넘쳐남

포르쉐조아님의 댓글

  • 포르쉐조아
  • 작성일
하 요럼거 볼때마다 진짜 고민이네요 현실에 안주할지 도전할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고생길이야 뻔하고, 애 키우는데 좋은점 나쁜점이 다수 있는데 좋은 점은 다 아시겠고, 솔직히 캐나다 공교육이 엄청 좋은진 난 잘 모르겠고, 어렸을때부터 마약에 손대는 애들도 많고, 글쓴 분 아이가 한국사람이 아니라 캐나다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어도 잘 못할수있고 문화차이가 심할것도 각오해야해.. 교포친구들이 1세대 엄빠랑 사이 좋은 적을 본게 손에 꼽음..

포르쉐조아님의 댓글

  • 포르쉐조아
  • 작성일
맞아요 공교육이 그렇게 좋다고는 안들어서 저도 무리해서라도 사립 보낼까 했었거든요근데 문제는 취업이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외벌이로 셋이 살려면 연봉 일억으론 안될텐데..한국 생활이 나아보인다 애는 그냥 유학보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외벌이로 감당 절대 못해 1억으로 입에 풀칠할까말까인데..

Alice님의 댓글

  • Alice
  • 작성일
한국에 있기 한표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가 환율 계산해서 딱 너만큼 버는데 (CAD 9만~10만) 같은 돈이면 무조건 한국 살아라..혼자 살기 개빡세. 굳이 기회비용 꼬나 박으면서 여기 나올 필요가 없음. 나는 싱글이라 후회는 안하는데..내가 너정도 위치/능력이면 그냥 한국에서 산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마켓 좋을 때 한국에서 캐마존 다이렉트로 오신 분들 많았습니다. 이쪽 준비하시는게 불확실성이 적다고 봐요 

극동님의 댓글

  • 극동
  • 작성일
도전하는거 나쁘지않은데, 지금 시장이 너무 시궁창이라 잘 모르겠다 이게 일시적인건지 이렇게 바뀐건지. 돈도 돈인데 와이프가 영어 못하고 집에서 애만 보는거면 한인 믾은 동네로 가야됨. 나중에 걔 향수병 우울증 올 확률 존나 높음. 그리고 석사 1년짜리면 pgwp도 1년 나오는데 이건 좀 위험해. 

슈퍼스토어초밥님의 댓글

  • 슈퍼스토어초밥
  • 작성일
아내 입김으로 왔다가 후회하고 런하는 부부 몇명 있음. 게다가 아내 일 안하고 외벌이할거라고? ㅋㅋㅋ 퐁퐁남이노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는 가치없음. 그냥 미국가. 그리고 니가 뭘상상하든간에 시간과 돈, 정신적스트레스는 두배이상이 들거임. 

OP님의 댓글

  • OP
  • 작성일
인생 존나 망하고 싶으면 캐나다 와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일단 취업 부터 알아보고 연봉 / 물가 따져서 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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