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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갤 형들한테 궁금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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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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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사는 가끔 눈팅하는 캐붕이임


궁금한게 있어서 술마시고 그냥 뻘글 갈겨봄...


현재 본인은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한국애들 빼면 딱히 연락하는 한국애들 없음. 한인회 들어오라는거도 일부러 안들어갔고 외국애들이랑만 놈. 그렇다고 내가 막 구까처럼 조선인 쉑들 극혐 ㅋㅋ 뭐 이런건 아니고 굳이 따지면 난 오히려 한국 좋아하거든 ㅋㅋ


부모님이 사업하셔서 그런가 (그로서리 스시집 이런거아님) 한국분들 많이 보는데도 12년동안 느낀건 진짜 별별 병신들이 있구나 싶더라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으시고 실제로도 몇번 만나보면 진짜 쪽팔리지도않나? 이런 예의없는 말들 막 내뱉은 한인 아재 아지매들 보면서 한인들한테 정 다떨어졌거든...


물론 우리 부모님도 몇몇 조용하게 사시는 좋은분들 가끔만나서 교류하시긴 하는데 진짜 나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별 이상한 사람들 다만나니까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고.


특히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 부류중에 많은게 돈으로 사람 무시하는거?랑 학벌같은걸로 무시하는건데 솔직히 사람들이 그런 생각 들어도 안으로는 욕할수 있어도 겉으로 티 안내지 않아? 근데 한국인들 보면 그냥 막 말하더라


토론토에서 대학다녔다지만 아무리 토론토 밴쿠버가 한인 인구 가장 많다해도 형들도 느꼈겠지만 한인사회는 엄청 좁잖아? 이야기 돌고 도는 관계인데 그 와중에서 서로 물어뜯고 욕하고 그러는게 뭔가... 지치더라구. 


나도 감정이 무뎌진줄 알았는데 요즘 심난한 일이 있어서 그냥 술마시고 하소연해봄... 


그래서 궁금해진게 갤 형들도 한인들이랑 교류 하나 궁금해서 물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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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단풍감자국님의 댓글

  • 단풍감자국
  • 작성일
인간관계에 정답이라는게 없음. 난 아싸 독고다이로 살고있는데 그렇다고 나처럼 살면 우울증 걸릴 사람들도 많으니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으아아악 ㅠ

전기님의 댓글

  • 전기
  • 작성일
니가 ㅈㄴ 잘나가도 까는게 인간임 어느 곳에가도 까이는건 어쩔 수 없음. 더 높은곳으로 갈수록 예전에 있던 인연은 거기다 놓고 가는거임. 그러기에 순수한 인간 관계는 중고등학교때가 끝인거임. 내 개인적인 느낌은 한국인들이 더 심하고, 캐나다인들은 덜한대 어짜피 똑같음. 인생은 항상 고독하고 삶은 언제나 어지러운 법. 자기만의 기준으로 뚝심있게 사는게 답임.

전기님의 댓글

  • 전기
  • 작성일
너가 뚝심있게 살아갈수록 좋아하는건 너의 가족과 너의 배우자 밖에 없다는걸 알았으면 싶다

캐나다외노자님의 댓글

  • 캐나다외노자
  • 작성일
한국인이 싫다고 느껴진다면 그건 아마도 한국인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 환경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음. 교육 수준이 낮고 소득이 낮은 지역일수록 막되먹은 사람들을 만날 빈도가 늘어나고 반대로 여유가 있을으록 사람이 괜찮음. 유전적 문제도 있고 문화적 문제도 있을테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외부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짐. 즉, 먹고 살기 힘들수록 여유가 없고 공격적임. 반대로 걱정할게 없을수록 여유가 생기고 인정도 생김.

캐나다외노자님의 댓글

  • 캐나다외노자
  • 작성일
원래라면 환경에 따라 접하지 못할 사람들도 해외로 나오면 한인 사회가 좁으니 같이 접하게 됨. 캐나다에 와서 느낀 건 한국에서 만난 한국인들보다 캐나다에서 만난 한국인들이 이상한 경우가 많다는 거. 타국이라 돌아가면 그만이라 혹은 돌아갈 사람들이라 그만인 경우도 있고 의식이 수준이 수십년 전 한국을 떠나던 시절에 멈춘 사람들도 있음. 좁은 한인 사회라 딱히 계층이랄게 없고 한국에서 뭘 했는지 알 수도 없으니 이상한 사람들이 활보하기 좋은 환경일지도.

밴섬아조씨님의 댓글

  • 밴섬아조씨
  • 작성일
사람사는거 다 비슷하다지만 사실 꼭 그렇진 않죠, 저 역시 한국 떠난지 오래되었지만캐나다 현지에는 한국친구가 없긴합니다, 그냥 아는 지인은 몇 있지만요.저도 한국,한인 혐오 이런거 전혀 아닙니다만, 여러 경험을 통해 저와 안맞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심적으로 지쳤다고나 할까요, 굳이 한국인이라는 공통분모로 인간관계 시작하려는생각을 접은지 꽤나 오래되었지만, 다행히도 불알친구보다 더 돈독한 여러나라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서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한국사람을 만나고 싶은것도 만나기 싫은것도 아니고, 좋은사람만 곁에 두고 싶네요. 와이프가 한국사람이 아닌지라 와이프가 소외될까봐 한국말로 떠드는걸 피하다보니 한인들과 거리둔것도 일부 이유기도 하구요.

밴섬아조씨님의 댓글

  • 밴섬아조씨
  • 작성일
사람사는거 정답 없습니다. 범죄를 저지르고, 사회질서를 무너뜨리는 그런 행동이나 가치관이 아닌이상 본인과 주변이 편한대로 사는게 가장 행복한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한국인이든 아니든 늘 좋은분들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Snorlax님의 댓글

  • Snorlax
  • 작성일
좀더 높이(부유층으로)올라가면 너가 말한것들이 덜하지만 없는건 아니다.내가 정상이다 생각하고 나만 뚝심있게 살다보면 주변에 좋은 사람만 남게됨.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일단 힘내라ㅋㅋ근데 옛말중에 진짜 맞말이다 싶은게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고, 빈수레가 요란하더라고ㅎㅎ돈이나 학벌 같은걸로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본인을 높이려 드는 사람은 가진게 그거밖에없어서 애매하게 가져서 스스로 추켜세워야 자존심이 사고 자존감을 애써 유지하는 그런 부류니까..무시가 답임 불쌍히 여겨주고 패스..그리고 사바사니까..모든 한국사람이 그렇다 여기진 말고ㅎㅎ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좋은 사람들도 많음하지만 안좋은 사람들도 잇지사람은 가려 사귀는 거임

전기님의 댓글

  • 전기
  • 작성일
여기 아제 맛집이내  아제통발 인정합니다

test님의 댓글

  • test
  • 작성일
꼬우면 한국가던가 ㅋㅋㅋ 아님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던가 ㅋㅋㅋ 문제는 다른사람이 아니라 너다. 그걸 모르면 빙ㅅ같이 인간폐기장 디싸와서 찌질되는거 ㅋ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영어 원어민처럼해... 캐나다 초딩때와서 12년 살았는데...

ㅇ님의 댓글

  • 작성일
ㅋㅋㅋㅋㅋㅋ 이댓글 쓴새.끼 런했네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밑에 글에도 댓글 병신처럼 달고 여기도 그러는 것 보니 인간폐기장에 어울리는 인재인듯

랜로드님의 댓글

  • 랜로드
  • 작성일
아재통발+1딱히 나가는 모임은 없지만 교류의 창구나 끈을 완전히 닫아버리지는 않음그만큼이 나에게 적합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교류 안함. 그냥 친해진 사람들중에 한국인인 경우는 있지만 찾아서 만나지 않음

도비이즈프리님의 댓글

  • 도비이즈프리
  • 작성일
사람사는거 다 비슷 비슷한데 정답은 없고 , 돈 많다고 말 지어내거나 자기 유리한쪽으로 둘러대는 사람 많이 봤는데 좋게 끝난게 없었음… 삽으로 자기 무덤 파는데 도와주지 않을꺼면 멀찌감치 딸어져서 옹호 하는 편임 한국 사람들 아는 사람도 많이 없고 알필요성도 많이 못느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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