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노잼이라 다른나라 가고 싶다는 사람들 특징
작성자 정보
- ㅇㅇ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29 조회
- 4 댓글
본문
노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저격할 의도 전혀 없고 노잼이라서
캐나다 이민 접고 돌아가거나 다른 나라 가고 싶다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느낀거 그냥 써 봄.
나와는 너무 다른 인생이라서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나쁘게는 생각안함.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으면 의견주셈.
1. 주변에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이 많고 인맥관리를 잘함. 그러나 얕은 관계가 대부분임.
2. 주변 사람들 한테 본인이 굉장히 친한 지인들이 많은것 처럼 얘기함.
그러나 관계가 얕아서 본인이 설명하는 상황들 말고 더 깊이 있는 기억이나 추억은 없음.
3. 1,2번이랑 연관된건데 본인이 엄청 잘나가고 행복하다는걸 보여주고 싶어해서
여행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페북 인스타에 올리기 위해서 여행 다님.
4. 취미는 별로 없고 자기개발도 잘 안함. 기회가 있어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자기개발 하려고 하지 않음.
표면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자기가 행복하고 잘나가는 사람이고 싶기 때문.
취미가 생기면 그걸 남한테 보여주고 싶어하는데 남한테 보여줄 수 없는 (인스타에) 취미인 경우는 거의 없음.
5. 알고보면 의외로 자존감이 낮고, 자기 기분에 남들이 맞춰주길 원함. 남들의 기분이 조금만 틀어져도 삐지고 짜증냄.
결론적으로 엄청 노력하지 않고 표면적인 생활을 원하고 남들한테 보여주는 삶을 위해서 에너지를 쏟는데
한국에서는 아는 지인들로 부터 피할 수 없고 주변이 다 한국 사람들이니까 참고 살지만
캐나다에 살다 보면 컨텐츠가 더 없고
캐나다를 즐기는 사람들은 다 자기 보다 좋은 커리어, 취미생활, 자기개발을 하기 때문에
캐나다의 삶에 만족하지 못함.
본인과 같은 부류의 한국 사람들을 만나도 결국 표면적인 관계라서 생산적인 관계가 못됨.
근데 한국에 사는 사람들을 만나면 자기가 한국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에 대해서 하소연 하고 캐나다 와서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얘기함.
은근히 선진국에 와 있다는 자부심이 있음.
하지만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만나면
자기 방어 수단으로 캐나다가 노잼이고 미국, 호주, 한국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함.
근데 캐나다 영주권은 받고 가실 생각임.
ㅇㅇ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