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캐나다는 주거 종류가 정말 ㅄ같음

ㅇㅇ 작성
작성일 2022.01.30 03:43

121 조회
25 댓글

홈스테이?

돈을 그렇게 많이내고 눈치보면서 신데렐라처럼 살아야함

가족같은 화목함? ㅈㄹ하네

사람은 사람임 돈과 처음보는 생뚱맞은 사람에게 가족의 자리를 내주지 않음

화목해보여도 보이지 않는 엄청난 벽이 있거나, 입주자가 개 호구라 그냥 못느끼고 사는거겠지.

룸렌트?

홈스테이보단 아니지만 솔찬한 돈내고 억압당하면서 온갖 불공평조약 맺고 살아야함.

우리나라 예전에 사랑방 내주고 그런것보다 더 말이 안되는 조건으로 사는거같음.

하우스쉐어?

그나마 서로 상호존중하고 살아서 위 둘보단 훨씬 나음

근데 어떤사람이랑 같이 사냐가 문제인듯

솔직히 여기서 한국 아파트 줄차게 지어놓은거 까는데,

캐나다 주택단지 모델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님.

주거환경이 넓다? - 그만큼 불필요하게 관리해야하는 부분이 늘어남

이웃과 소통? - 오히려 아파트 단지에서 승강기 이용할때 생기는 이웃과의 접촉이 더 많음

정말 후진 도시설계 - 사람들이 단지내에서 이동하기 너무 불편하게 설계되어있음. 걷기, 대중교통, 조성. 셋 조건 중 단지내 이동조건에 만족하는 거 하나도 없음. 정말 최악

댓글 25개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3:51

이건 캐나다 사는 사람의 주거형태가 아니라그냥 유학생의 주거형태잖어...?유학생이 달리 다른 방법이 있나.??한국에서도 비슷할걸?실제로 자기집 사는 사람들은 만족한다구....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3:52

그리고 교통은 차사면 간단하게 해결됨결국 유학생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들이니까(룸렌트 룸쉐어 홈스테이 대중교통 걷기 등등)나중에는 졸업해서 직장가지면 다 없어지는 불편들임. 걱정 말라구.

ㅇㅇ
작성일 2022.01.30 03:54

말투 좀 그지같이 썻는데 상냥하게 답변해줘서 일단 고맙다는 말부터 쓰고,,

ㅇㅇ
작성일 2022.01.30 03:55

너가 말한 말 맞는데 맞으면서 틀린거임, 차를 사면 전부 해결된다 = 이 접근부터가 이미 도시설계가 엉망이라는 반증임

ㅇㅇ
작성일 2022.01.30 03:57

차가 없는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 또는 경제적으로 불가능한 사람들까지도 아우를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우리나라가 그런방면에서는 정말 잘해놨어. 시골쪽만 빼면 어디든 바로 집 문앞까지 대중교통, 그리고 걷기 쉽고 안정적인 인도가 갖춰졌으니

ㅇㅇ
작성일 2022.01.30 04:02

차가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무조건 최소한 대중교통은 이용하기 쉽게 되어야한다고 봄. 난 캐나다 와서 정말 놀란게, 다운타운 빼고는 인도가 개판이 나있다는 점, 그리고 건물들 간격이 엄청 넓은데, 대체 왜 주차장을 건물 보다 앞에 배치한지 모르겠음. 단순히 운전자들만을 위해서 짜놓은듯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4:04

여기는 인구밀도가 낮아서 한국식으로 대중교통설치하면 미친듯이 적자가 나서 운영 불가능이야....그리고 아이들은 알아서 자전거를 차고 다님그보다 더 어린 애들은 부모가 차를 태워주겟지애초에 비교상대가 대한민국인거 같은데 같은 면적이 얼마나 사람이 더 많은지를 생각해 보면 여기서는 한국식 대중교통은 불.가.능. 이라구그냥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4:06

그나마 토론토 밴쿠버 같는 대도시에는 대중교통 잇지하지만 한국처럼 골목마다 버스노선을 밀어넣는던불가능이야. 왜냐? 그걸 사용할 만한 인구수가 안됨.버스나 지하철을 세금으로 운용하면?바로 시나 주정부가 파산할거고 그건 고대로 주민들의 세금 증가로 이어짐. 그리고 여기 사람들은 대중교통이 늘어나는걸혐오하는 성향도 있음.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4:07

유동인구 많아지면 씨끄럽잖아?집이란 것은 뒷마당 있고 조용해야 한다는그런 게 이곳 사람들의 기본적인 개념이지결국 집이나 도시나 대중교통에 대한 사람들의시각과 정의 자체가 한국이랑 틀리기 때문에한국식 그런걸 바라는건 무리임그냥 물리적 금전적으로 불가능함.여기서 한국어를 안쓰고 영어를 쓰는 거랑 같음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4:15

노인들의 경우는 시니어 패스가 잇어서노인 전용 택시가 잇기도 해. 뭐 한국처럼 나이 많은분들이 걸어다니고 이동하고 어디 가고 그러지 않는나라이기도 해서 그렇게 노인 인구에 대한 교통이필요하지 않는 거도 잇고. (다른 문화라는 거임)너가 불편한 건 이해함.근데 캐내디언도 딱 니 상황이면 (20대 학생 차없음 집없음) 불편할 시기임.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4:16

삶에 있어서 자유롭고 어디든지 가고 싶지만가진게 좀 없어서 불편하고 귀찮은 그런 시기라는 거야젊은 시기지 ㅎㅎ그때가 좋은 거라고 생각해. 난 틀딱이거든. 힘내.

RoyalYork
작성일 2022.01.30 04:25

지금 이 Suburbia 들 계획한 사람들은 욕 먹어야 되는게 맞음. 2차대전 전후로 해서 자동차 회사들 로비 때문에 철저하게 차량위주로 계획이 되어 있는데 이건 매우 비 효율적이고 비 인간적인, 좋은 도시계획이 아님.

ㅇㅇ
작성일 2022.01.30 06:13

나도 그렇게 느꼇음 ㅋㅋ 그러면서 친환경 마켓팅 꼴깝은 ㅋㅋ 가당치도 않다니깐

ㅇㅇ
작성일 2022.01.30 07:18

그럼 인구밀도 미친듯이 높고 녹지도 제대로 없고 고층빌딩 가득 한 도시가 설계가 잘된거라고 할 수 있음?

RoyalYork
작성일 2022.01.30 07:31

같은 면적이랑 인구에서 밀도가 높아지면 남는 면적이 많아지므로 녹지 면적이 훨씬 커지지. 에너지 측면에서도 훨씬 효율이 높아지고.

ㅇㅇ
작성일 2022.01.30 14:17

유럽국가들 예전 도시 설계 보면 그런말 안나올텐데 .. 네덜란드라던가, 존나 완벽함. 인구밀도가 높다고 반친환경적인게 아님. 고층빌딩은 좆구리긴함 ㅇㅇ

RoyalYork
작성일 2022.01.30 15:08

엥 내말이 그말인데 북미는 인구밀도를 어느정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거지. 개발할 땅이 많다고 옆으로만 퍼지는게 좋은게 아니니까 유럽처럼 중밀도 정도로 대중교통 중심 개발 하는게 맞지 않냐는 거지. 물론 나도 초고층 콘도는 별로...

ㅇㅇ
작성일 2022.01.30 05:28

난 하우스 주거 형태 별로도 별로라고 생각하긴함..생각만 해도 너무 불편함

ㅇㅇ
작성일 2022.01.30 05:32

아 휴대폰으로 써서 오타 났다 *별로도 지워줘 모바일 코드 엄청 어렵네...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5:50

애 생기면 좋음 ㅋ싱글일때는 x 같을수 잇음 ㅋ

ㅇㅇ
작성일 2022.01.30 06:05

애매하다 캐나다 주거형태는 사실 콘도 팬트하우스도 화재경보 알림이 너무 많을게 예상되서 별루고 하우스는 고칠곳도 많고 낮은 층수다 보니 벌레도 많고 조금 애매하긴하네...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6:11

혼자 살거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게 많음애 생기면 다 필요없고 우리애 놀 공간이 필수임뒷마당 없으면 애가 집에서 지랄견 할거라서...

ㅇㅇ
작성일 2022.01.30 06:12

결혼은 30세 초반에 할거라서 아직 머나먼 이야기라.... 모르겠당...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6:12

그리고 어차피 집은 와이프 맘대로 고르게 되 잇...

엘모(eLmo)
작성일 2022.01.30 06:13

아 아직 그렇게 어리면 그냥 아무 생각 없어도 됨나중에 연애 여러번 해보고 결혼 생각할때나 고려해보면 되는 문제임. 지금 고민해 봤자 1도 감이 안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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