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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영어 못하면 차별하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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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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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생활하다보니 악센트만 있어도 시작부터 한숨 푹푹 쉬면서 무례한 태도로 나오는 사람, 인종 차별하면서 괜히 시비 거는 사람, 영어 못한다고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났네요.


예를들면, 이전 직장 상사는 제가 입사 초기 정신 없던 와중에 이메일에 있는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해 다시 한번 질문드렸더니 “너는 내가 번역을 해주기를 원하느냐?”라고 대놓고 무례하게 얘기 하더라구요. 이건 사족이지만 아무리 캐네디언 현지 회사라도 갑질문화는 존재 하더라구요ㅋㅋ 저 사건 말고도 어찌나 막말이나 갑질이 하늘을 찌르던지ㅋㅋ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지만 당시엔 정말 우울증이 심해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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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그러면 문제지만, 회사에서 영어구사를 제대로 못 하면 업무에 지장이 있으니 그런거 아니야? 자원봉사도 아니고 돈 받고 하는데 프로페셔널해야징

ㅇㅇㅇ님의 댓글

  • ㅇㅇㅇ
  • 작성일
당연한거 아닌가 동남아애가 한국와서 일하는데 한국말 제대로 못하는거랑 너랑 똑같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외국가서살거면 당연히 그나라언어 제대로 배울생각해야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난 억양이 살짝 이상해서 (백인 친구들 피셜 눈감고 들으면 미국에서 어릴때부터 10년 이상 살은 독일인이나 러시아인 아니면 북유럽 어딘가) 내가 입 열면 사람들 반응이 상당히 재미있는데 이것 때문에라도 인종차별 덜 당한듯 ㅋㅋ 인종차별 하려다가 억양에 깜놀해서 벙찌느라대신 보통 평균적인 동양인 억양 쓰는 사람들한테는 1세 억양도, 1.5세 억양도, 하다못해 2세 억양조차도 입만 열면 무시하려고 드는 사람들 꽤 봄. 굉장히 놀라운게 이 억양에 따라서 아무리 문법에 맞고 조리있는 영어를 하더라도 상대방의 태도가 하늘과 땅차이로 달라진다는 거에요. 한국은 유창하게 한국말을 해도 피부색이 어두우면 무시할텐데...

캐나다님의 댓글

  • 캐나다
  • 작성일
보이스리플로 들어봐도 돼요?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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