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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생각하는 디갤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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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갈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남긴다.

그 어떤 형식이라 한들 어차피 영주권 시민권이 없단 전제하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가기전에 영어는 느나요 부터 시작해서 홈스테이, 휴대폰개통, 은행, 보험, 학교, 비자 등등 존나 많겟지만

대개 공통적이다. 물론 거기에 인종차별의 유무에도 궁금하겠지.

할 애기는 인종차별이다. 있다 있다 있다


얼마나 있엇느냐 뭘했냐 궁금하겠지만 3년있었다 컬리지 다니고 왔다.

여기서 이제 쥐잡듯 달려들게 불보듯 뻔한데 겨우 3년가지고 다안다는 듯이 말하는게 우습네요 하겠지만

그렇담 어느 나라든 모든 사람을 만나보고 모든 상황을 겪어본 사람은 어디있겠냐??


그렇게 글을 다는 사람이라고 치자 니가 쌩으로 캐나다 태어나서 2세에다가 나이가 반백살이라 치고

난그런일 좆도 하나도 없었는데?? 한다해도

나이 80된 분이 아씨발 좆같았지 예전엔 막 동양인이라고 좆같었어 ~ 그때 인터넷이 있나 휴대폰이 있나 뭐가 있나

이래 말하면 그건 어떻게 반박할건가???


다른 예를 들어 한국의 어떤 부분을 까내린다면 나이도 어려보이는데 세상살이 다한것처럼 말씀하시네요ㅎㅎ

이딴 답글 달람 달아라 ㅋㅋㅋㅋ 참나... 모든 주장을 일반화 하는것도 일반화다

한국 사람중에 모든 한국사람 만나본 인간이 있겠나??? 조선 팔도 구석구석 그것도 장기간 살아봤겠나??

영생의 목숨을 가진 도깨비도 불가하다 그건...


그리고 또 이런식의 글에 주로 반응하는 사례들중 하나는 그럼 사례를 들라는 건데 그건 너무 다양하다~ 

인종차별을 당하는 특성상 순간에 미리 녹화하려하거나 녹취하려는 행동이 반사적으로 나올수없다.

그 사례들면 어차피 또 저한텐 그런거 없었는데요??? 일거다

그런 사람들은 친구들이 이상한 사람을 욕하면 나한텐 안그러던데?? 너가 이상한거 아니냐??

난 그런 경험없는데?? 하겠지..... 뭐.. 그럴 수도 있지..


또다른 예는 호주에 비하면 별것도 아니에요~ 미국에 비하면 없는편이지요 일거다

아니.... 그래.. 호주 미국 캐나다 이 3나라에서 정처없이 떠돌기도 힘든 사례다

주위에 외국 한번 안갔다온 젊은 사람 없겠지만 다 갔다온 것도 말이안되고

그렇다쳐도 상대적으로 없다고 거의 없는 것 처럼 포장하는건 뭐냐????


마지막 예는 그건 인종차별이 아니고 언어차별이에요~~

영어 잘하면 달라져요 일거다

캐나다 좋다 그래 좋은부분 있는거 인정한다 그래도 저런 자세는 오류라고 보는게

그럼 언어차별을 괜찮은건가?? 외국인이 말을 못하는건 선진국 시민의식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건가??

우리나라 봐라 알타이어든 뭐든 극동언어와 게르만어족의 언어가 서로 호환이 안되는 부분이 많다는 걸 한국인들은

수많은 세월동안 지가 직접 겪어봤기에 안다

그래서 외국인이 한국말을 한다면 오 이세키바라 좀하네?? 자세가 되있네??

하면서 일단은 긍정적 반응이 온다

물론 영어가 세계공용어의 위상이므로 왜 영어도 못해?? 라고 생각해서 니들이 말하는 언어차별이 있을 수 있지만..

캐나다를 설명할때는 파란나라를 보았니?? 내가 있는곳이 그런곳이야 라고 하면서 왜 그건 이해를 못해주냐??


니네가 지금 구글링을 해봐도 저런 자세가 지배적일거다

왜 그런지 고심해봤는데 본인이 사니까 일단은 긍정적으로 살고 싶은 부류와

종사하는 부류가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중개업으로써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유학원 등을 

운영하는 부류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그들에게 니네가 저 캐나다 가고싶은데 인종차별 있나요?? 하면 과반수 상회하는 정도로 다른나라에 비하면 없어요~

거의 없죠.. 그리고 어디든 이상한사람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살아본 한국인들이라면 캐나다의 어두운면보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많이 들어왔다.

날씨를 제외하곤

살기가 그렇게 좋다고들 하지?? 하면서

거기다가 취업시장과 더불어 어려서부터 뒤질때까지 목표란 몇개국어 하는걸 떠나 영어 좀 잘하고 싶다..

일텐데.. 그게 참 안타깝다... 취업해도 영어 실제적으로 쓸일이 많지가 않다

투입이 아깝다하면 또 득달같이 달려들겠지만 시간과 돈 투입대비 효용성이 지나치게 떨어진다.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영어란 대부분들 모두가 잘하고 더불어 잘하는 세상이 아닌

변별력을 기르기 위한 다수에서 능력좋은 소수를 선택하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 쓰인다.


암튼 논지가 다른 쪽으로 흘러버렸네..

난 뭐... 캐나다든 한국이든 어디가 더 좋다는 원론적인 애기를 하고 싶은게 아니다.

상대적인거고 상대적이란 단어를 쓴다면 내가 겪지 못한것도 그럴 수 있구나를 알아줘야 한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인종차별이 있음을 당연히 지가 안겪어도 몇다리 건너보면 있다는걸 알텐데

그걸 인정하고 노력하면 안그래도 좋은 나라 더 좋게 되지 않겠냐?? 무턱대고 엎고 덮어버리면..

언젠가 고름이 터지기 마련이다. 건강한 비판은 수용하되 무턱댄 비난은 하지말자..

빨아제끼는 특성이 과도하다고 생각하는게 개인적으로 캐나다 커뮤니티중에 손꼽히는 ㅋㅅㅁ 카페이다

여기서 욕하면 거의 바로 그럴거면 뭐하러 왓냐 가라 난 살기 좋기만 하다 라고 개털리기 일쑤다



바라건대... 비혼주의자든 뭐든 다좋아 결혼해서 애낳고 살아도 좋겠지

근데 .. 다들 알다시피 더불어 산다그러면 우리나라도 좀 바뀌려고 노력해보자

내가 이글을 쓴 요지는 캐나다를 위해서라기보단 한국을 위해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그리고 떠낫더라도 가족 혹은 친구들이 남아있는 이 나라에

조금만이라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넘쳐나는 정보화 시대에서 취사선택을 잘해야 휘둘리지 않고 살 수 있다 내말을 걸러듣고 좋은 인생살길 바란다

캐나다는 한국이든 원하는 곳에서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살면 그만이다.

하고싶은말 더 많지만 텍스트 길면 3줄요약 하라 하고 아니면 안읽는 특성때문에 

링크 남길게 한번쯤 읽어보고 이런 일도 있겠구나 그냥 생각해라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84341 - 댓글도 봐라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3&wr_id=61067

- http://www.vav.kr/51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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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꼰대한테 얼마나 맞고다녔길래... 

미미님의 댓글

  • 미미
  • 작성일
문재린때메 이미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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