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만한 국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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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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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외노자임. 영주권을땄던 시민권을 땄던 (문화적인거 때문에라도).
2세는 외노자까진 아닐지도
한국에서 보면 외국인들이 영주권을 땄던 시민권을 땄던 관심이나 생김? 안생김. 걍 외노자지
오히려 한국어 잘하냐 못하냐가 더 중요할걸.
근데 우리는 캐나다 살면서 영어도 어버버 한다.
영어좀 공부했다 쳐도 얘네들 술들어가거나 발음 뭉개지기 시작하면 잘 들리지도 않음
특히 어렷을적 얘기, 사건사고 얘기들 꺼내면 이게 동사인지 명사인지도 모를정도로 걍 멍 때린다. 명사인데 동사화 된것도잇고. 한국으로 치면 창렬하다 뭐이런거처럼.
숙어도 모른다 plan by the ear 라던가 this is vanilla 이런거들 설명 못들어봣음 걍 뭐지 함.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각종 분야 및 회사에서 다들 잘 일하고 잇잖어
일반 회사는 물론이고, 학교, 회사, 의사, 변호사, 공장, 건설 걍 다 받아주고 살아줌.
그냥 그 포지션에서 필요한 일만 수행해낼수 있고 인성파탄만 안난다면 나이, 인종, 출신국가, 영어수준 이런거 신경안쓰고 받아주잖아.
지금 취업 안되는 놈들도 적어도 그게 지금 경기가 안좋고 본인의 실력이나 경력 부재 때문인거지 인종때문이란 생각 잘 안들잖아.
한국에서 살아보고 일해본놈들은 알겠지만 한국 학교, 의사, 회사 등등 에선 동남아 외국인은 커녕 백인도 거의 안보임.
거기다 이민도 쉬워, 한명이 일하거나 학교다니면 배우자는 워크퍼밋도주고 자식들은 공교육도 무료야.
얼마나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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