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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사람들 시밤 사람한번쓰기 겁나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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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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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비즈니스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아무리 고객이 왕이다라는 개념이 없어도 그렇지

뭐한번 사람써서 의뢰하면

내가 오히려 제발 돈드릴테니 해주세요 구걸하고있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인건비도 겁내 비싸면서 책임감도 겁내 부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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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예전에 울 홈스테이아줌마 생각나네. 뭐 고장나서 부르면 오기로해놓고 안오고 연락 몇번 다시 해서 겨우 다시 부르고... 로컬 가구업체에서 뭐 하나 주문했는데 색이 잘못와서 바꿔달라 하는데, 연락두절되고, 그와중에 겨우 연락돼서 바꿔준다고 수거해갔는데 거의 2개월 뒤에 갔따줬는데 또 잘못 오고. 이런 경우 많이 목격함 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마져 영업하는애들도 존나 편한거 같더라 한국은 굽신굽신하는데 여긴 그런것도 없음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일하기에는.그게.편함고객을 위한 감정노동? 그딴거 안합니다 개꿀 ~ 편안~... 그래서 한인 고객은 사양함.겁나게 요구하는 수준이 높은데동시에 엄청난 책임감을 요구함....뭐 늦으면 미친듯이 연락 자꾸함..기피대상 1호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감정노동은 나도 싫음. 그사람이 나때매 감정노동 하는거 보는게 더 부담스러움. 그거랑 책임감은 다른 문제지. 약속 시간 다 잡아놓고 걍 안오고 연락두절인것도 그사람 나오기 귀찮은 감정 존중해줘야함? 사정이 생겨서 못나오면 연락이라도 해야지 이게 무슨 경우야 개빡침 하 한두번도 아니고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그런 책임감이 기본이어야 한다는게 한국적 스탠다드기본소양인 거고 (소위 말하는 직업적 예의?)그걸 맞추려면 판매자나 서비스업은 당연히 엑스트라 워크를해줘야 하는데 (그게 꽁으로 되는게 아니잖아?)그런 추가 노동 안해도 되니까 편한거지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많은걸 바라지 마. 물론 잘하는 회사도 잇고 서비스맨도 잇지만 안그러는 사람들이 더 많어. 그런 상황에서열내면 열내는 쪽만 스트레스 받음...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한국에서는"감정노동인거 같은데 이거?" 수준이면여기서는 소송감이지한국에서"이정도는 기본 아니야?"라고 하는 게 여기서는 감정노동임즉 요구하는 레벨이 틀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닥. 약속된 시간에 나온다. 못나오면 연락을 한다. 이게 한국적 스탠다드라는건 좀 억지지. 더군나나 엑스트라 워크라니 뭔 소리. 왜아주 직장생활도 좆꼴리는대로 하지그래. 한국보다 훨 유연하지만 캐나다라고 지켜야할 선이 없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도 여러번 피본 사람으로서 엘모가 말하는 포인트는 알겠는데, 일방적 잠수는 한국,캐나다의 최소기대치와 상관없이 잘못한거지;; 그게 걍 그일로 끝날 일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게 다른일에 영향을 미치는 일일 경우 더 큰일이고. 예를들어 이삿날에 이사차가 걍 잠수타고 안온다 생각해보셈. (내가 겪은 일은 아니지만)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아 물론 약속된 시간에 나가는건 기본 소양이지근데 뭔일이 생겨서 연락 못 할 수도 잇잖아??자주 듣는 말일 건데There is nothing I can doI only have two hands일부러 고객 엿먹일라고 그러는게 아니라여기 기준으로는 성실하게 잘 하고 잇는 경우인데한국인이 보면 못미더운 경우도 많아서 말야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암튼 일방적 잠수 당하면 기분 드럽지 그건 맞아별 큰일 없엇으면 좋겠네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뭐라 깔려는건 아니고//174가 말한대로 캐나다내에서도 기본소양에 약속시간 안늦기, 못오면 연락하기가 포함된다고 나도 생각함.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게 캐나다에서도 기본소양이라면, 174 스스로가 대부분의 캐나다 사람들이 그걸 지키고 있고, 지키려하고 있다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함. 나도 업체나 사람 불러서 쓸때마다 매번 그런걸로 좀 스트레스 받긴 하는데 다행히도 늦는 업체는 있었어도 노쇼는 없었음. 내가보기엔 당연히 캐나다 기본소양 및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게 기본인거고, 174가 많이 운이 없었던듯.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내 말이.그거임. 힘내라 이거지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그리고 엑스트라 워크라는게 뭐나하면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 한국인 분들은 내가 책임지거나 관리할 일이 아닌데 - 내 매니져가 할 일이거나 다른 부서의 스케쥴 짜는 놈이 할 일인데 - 그걸 현장에 나와 있는 나한테 책임지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어. 일단 눈 앞에 보이는 사람이니까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거 같은데, 난 그런 일에 대해서 아무런 해줄 일이 없고, 설령 뭘 할수 있다 하더라도 뭘 할생각이 1도 없거든. 왜냐하면 내 일이 아니니까...!!! 그런 식으로 니가 그 직장에 소속되어 있으면 뭔가 그 직장의 다른 사람이 실수한 것까지 니가 책임을 져야지, 라는 식으로 대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그게 바로 엑스트라 워크를 강요하는 거지. 아니 배송 스케쥴 짜는 놈 실수를 왜 내가 커버해야 하는 거여... 그리고 내가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기를 원하심. 근데 나는 잘못된 스케쥴에 따라서 갔을뿐 내가 잘못한 게 아니잖아? 이게 윗글에도 말했듯이 내가 말이 통하는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그냥 눈앞의 사람이라서 그런건지 은근히 압박을 주는데 난 그게 참 견디기 힘들었음. 그 외에도 물건이 와야 하는데 기상상황이나 국경문제나 트럭드라이버의 건강 문제로 늦어지면 한국 사람들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약속된 일정에 와야 한다" 라고 못을 박는데... 그럴려면 결국 트럭 드라이버가 규정 운전시간 어겨가면서 추가 노동 - 운전해서 배달해야 하잖아? 그거 불법이고 해서는 안되지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한국처럼 경쟁이 치열하니까 트럭 배송기사들에게 과속과 신호위반을 강요하고, 트럭은 항상 규정된 적재량보다 두배에서 세배 이상의 화물을 싣고 법정 노동시간을 준수하지 않으면서 쪽잠 자면서 달리고, 그러지 않아서 여기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트럭을 더 사던가 드라이버를 더 고용하거나 그래야 한다고. 당연히 서비스비용은 올라가게 되지. 그런데 다들 저비용 서비스를 찾아보고 알아보고 고비용 서비스의 질을 찾지 않던가? 뭐, 난 고객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 말햇듯이 고객은 불만족스러우면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면 돼. 그런데 그 가격대의 다른 서비스들을 다 해봣는데 다 그놈이 그놈이라면? 그럼 그건 고객의 잘못... 이라기 보다는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라고 생각해.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결국 그러더라고. 더 비싼 돈을 내고 더 좋은 서비스로 올라가거나, 혹은 체념하고 그냥 쓰거나. 노쇼(no show) 는 항상 사람 빡치게 만들지만 인간이 일하는 동안에는 항상 일어나는 일이야. 그런 일이 있엇다는게 정말 안타까워. 아마 그쪽에서도 실수로 고객 한명 날려먹고 돈 못번거에 대해서 씁 아 엿됫네 하고 있을꺼야. 그래서 서로의 실수에 관대하고 좋게 좋게 넘어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 아님 말구 말야. 잘 되었으면 좋겠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개소리를 길게도 써놨네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한국에서 싼 가격에 고품질 서비스 받던거 생각하면 개소리로 생각될 수 잇겟지. 이건 다른 거라서 어쩔수 없음. 도저히 못견디겟으면 한국 돌아가게 되는 거고.

엄마왓슴님의 댓글

  • 엄마왓슴
  • 작성일
한국인있는 텔러스 가봣더니 손님받는척도 안해서 인도인이 하는데로가니까 쌉친절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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