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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길가다 우연히 오래 못본 아는 사람 만난적 없냐

그 넓은 캐나다에서

그렇다면 정말 인연인듯

댓글 19개

당연하지 나라가 넓어도 활동반경이 넓지 않다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야. 별 대단한 인연 아닌데 주를 옮겨도 우연히 보는 일도 생기더라ㅋㅋ

난 이혼하신 고모부 나이아가라에서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만에 봣는데 머쓱하고해서 잠깐만 안부나누고 헤어졌는데 ㅋㅋㅋ

앜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그 뻘쭘함이 머릿속에 그려져서 웃어버렸닼ㅋㅋ 먄

존나 반가워서 어! 해버렸잖어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세상좁드라. 나 키치너 살았을때 알던 애를 2년뒤 토론토 다운타운 한복판에서 신호등 건너다가 봤자나.

이건 한국썰인데, 초2때 태권도장 친구었는데 그뒤로 이사가서 떨어졌다가 초4때 제주도 여행가서 어느 박물관에서 봤었음 ㅋㅋ

내 한국썰 초2때 맨날 같이다니던애 전학갔는데 수학경시대회에서 만남

부모님이랑 장보는데 원나잇했던애랑 마트에서 마주쳤었는데 진짜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이건 좀 꼴리노

캐나다 온지 20년인데 한국에서 막 이민 온 사람을 캐나다 시골에서 봤다던가 ㅎㅎ

한국에서 같은 수업 들었던 후배를 토론토 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 기다리다 만남 난 위니펙 가는 비행기 기다리면서 밥먹고 있는데 갑자기 카톡와서 혹시 공항이냐고.....

주로 핫스폿이네 나이아가라 다운타운번화가 공항 - 그래도 대단한 인연이다

얼마나 놀랬을까? 어메이징하다 인연이란게

전주에 면접 떨어트린 한국인 지원자 다음주에 잉글리시베이에서 마주침....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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