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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대학원 다니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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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루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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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기계과 졸업하고 외국계에서 직장생활 1년 정도 다니다가.. 이런저런 고민 하고 있는 참에 
캐나다 사는 친척이 영어도 어느정도 하고(토익955/토플95) 학과도 기계공학과라 캐나다에서 대학원 다녀보고 현지에서 취업해보는게 어떠냐그러는데 혹시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만약 한다면 로보틱스/제어 쪽으로 공부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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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PGWP로 이민 시작하고 싶은데 쌓아 둔 커리어나 그런 것들이 컬리지로 다른 걸 하는 건 꺼려지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기는 합니다. 다만, 캐나다에서는 토플도 가능하지만 이왕이면 아이엘츠를 추가로 공부하셔서 아이엘츠 점수를 갖고 가시는 것이 나중에 영주권 프로세스를 시작하실 때 더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우루루님의 댓글

  • 우루루
  • 작성일
네 찾아보니 대학들 대부분이 아이엘츠 요구하길래 7.0 목표로 공부해보려구요그 부분 언급한다는걸 깜빡했네요관련해서 다른 조언해주실 건 없으신가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특별히 언급해드릴 수가 없는게, 이민에 가장 필요한 건 학력과 경력 그리고 언어점수 입니다. 근데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고려했을 때 셋 모두 충분하신 것 같고 토익 토플 점수가 저정도 고득점이시라면 아이엘츠도 캠브릿지로 몇 달 하시면 금방 고득점 획득이 가능하실 것 같아요. 그 외에 잡오퍼라던가 그런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 부분은 더더욱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딱히 없네요..

우루루님의 댓글

  • 우루루
  • 작성일
캠브릿지가 그 아이엘츠 책 말씀하시는거 맞죠?감사합니다학점은 3.52 정도라 내세우기 민망한 수준이고.. 논문도 그냥 졸업용으로 팀프로젝트 느낌으로 쓴데 다라 별거 없고카투사 경력이랑 외국계 1년 근무한거 외에는 뭐 한게 없었어서 막연해서 여쭤봤습니다답변 감사드립니다 도움 많이 됐습니다

우루루님의 댓글

  • 우루루
  • 작성일
3.52/4.52라 gpa인가로 환산하면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ㅠㅠ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대학원 다니긴 하는데, 저는 학부 석사 둘다 캐나다에서 해서 영어 관련 요구사항에 대해선 답을 모르겠네요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공대 대학원 대부분 학점요구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4.0 만점 기준으로 대부분 3.0에서 3.3이 요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요구치니 실제론 더 높으면 유리하겠지요. 하지만 회사 경력도 메리트로 작용하니 것도 염두 해주시길 바래요

우루루님의 댓글

  • 우루루
  • 작성일
3.52/4.5라 변환해보니 4.0 기준으로는 3.13 나오네요 ㅠㅠ3.3이 요구 조건인 대학은 지원 못한다고 보면 되는걸까요..?막 평균 B+ 이라고 언급되어있능 곳이 있는데 한국에선 3.5가 B+이라서 여쭤봅니다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지원하려는 연구실 주제와 경력이 highly relevant하다면 학점은 좀 낮아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학원은 코스중심 (MEng)를 가시려나요, 아님 연구중심 (MSc)를 가시려는건가요? MEng는 연구실에 따로 지원하는게 아니라 디파트먼트에 지원을 하기 때문에 학점이 전부이지만, 교수님 컨택을 필요로 하는 MSc는 교수님 마음에 들면 학점이 좀 낮아도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뽑아주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파트먼트가 어느정도 허용 해준다면 충분히 뽑히게 되겠지요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Gpa는 각 학교마다 본인들의 웹사이트에 기재 해놓습니다. 때론 학부와 대학원의 시스템 차이가 있기도 하니 제대로 확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우루루님의 댓글

  • 우루루
  • 작성일
감사합니다모아놓은 돈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M.Eng 쪽으로 갔다가 일자리 알아보는 방향으로 보고 있습니다.M.Eng 과정은 일반적으로 교수님 컨택 없이 진행되고, M.Sc는 사전 컨택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으면 되는건가요? 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요.M.Sc는 논문 졸업 형식이라 박사과정까지 생각하는 분들이 한다고 알고 있고, M.Eng는 취업 위주라 학점제 졸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모아놓은 돈이 많은 편이 아니면 MSc가 더 유리하다고 저는 봅니다. 그 이유는 MSc는 쌩돈내고 다니는 MEng랑 다르게 풀펀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MSc도 대부분은 석사까지만 하고 졸업해요. 박사 가는 친구들도 여럿 있지만 그래도 석사졸업 하는 경우가 더 많죠. MEng는 짧게는 1년, 길게는 1년반이 걸리는것 같고, MSc는 최소 2년부터 3년사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MEng와 MSc의 차이는 공대 대학원은 대략 거의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루루님의 댓글

  • 우루루
  • 작성일
아무래도 논문 쓰는게 두렵기도 하고 박사과정은 생각이 없어서 MSc는 꺼리고 있었는데.. 석사만 하고 졸업하는 경우도 있군요석사 후 취업을 할 때 MSc와 Meng의 차이가 있을까요?그리고 Msc가 Meng에 비해 펀딩 기회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국제학생의 경우엔 그 기회가 적다고 들어서 풀펀딩은 어렵다고 본 기억이 있는데.. 풀펀딩이 가능한지도 문의 드립니다영주권/시민권자가 아니라서 아무래도 정보가 제한되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Academia에 뜻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회사에서 맡을 업무가 연구분야와 일치한다면 MSc 있는게 좀 유리하긴 하지만, 석사는 연구에 들어간 시간이 짧고 깊이도 얕기 때문에 practical한 정도로만 인정을 받지, 전문성을 인정받긴 힘듭니다. 그렇기에 회사에 높으신 분들 보면 대부분 MEng까지만 하죠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펀딩은 일반화하기 정말 힘듭니다. 지도교수의 재량에 달린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지간한 경우 아니고선 캐나다 공대생들 주변에 다 풀펀딩 잘 받고 다니는듯 합니다. 다만 이게 저희학교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해외에 거주하면 펀딩이 나오질 않습니다. 코로나땜에 본국으로 귀국한 동기들이 여럿인데, 오로지 캐나다에 거주하는 조건하에 펀딩이 나오는것 같더군요.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다만... 연구에 큰 흥미가 없다면 MSc가 좀 괴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1년 넘게 연구와 논문에 매진 해야하기땜시

우루루님의 댓글

  • 우루루
  • 작성일
Msc는 고려도 안하고 있었는데 진지하게 리스트에 넣어봐야겠네요..Stoicism님은 Msc 다니시는 중이신가요?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저는 박사과정중에 있습니다

우루루님의 댓글

  • 우루루
  • 작성일
아하 그래서 인사이트가 남다르셨네요..정 말 죄송한데 MSc랑 Meng 관련해서 여쭙고 싶은게 더 있습니다MEng는 1년짜리 단기 과정이라 교수가 아니라 학교 선에서 알아서 커트하고MSc는 일반적으로 교수에게 먼저 컨택하는것 같더라구요근데 질문이.. Waterloo나 UBC, UOT같은 곡에서 MSc를 하려면 아무래도 논문 실적이나 학점, 연구 경험이 중요하지 않나요?저는 공부와 일 두개 모두 하고싶지만 굳이 따지면 현지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게 더 큽니다1,2학년때 너무 놀아서 학점도 좋지 않고..(3,4학년때 장학금도 받고 끌어올리긴 했지만) 변변찮는 논문도 쓴 경험이 없고 일한거라곤 외국계 회사에서 해외영업한게 전부입니다이런 스펙으로도 MSc를 쓰는게 맞는건지.. 문의 드립니다

우루루님의 댓글

  • 우루루
  • 작성일
솔직히 스펙 좋은, 진짜 공부만 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쓸텐데, 제가 뽑힐 이유가 없어보여서요아니면 눈을 좀 낮춰서 가는건데.. U15 대학들 말고 써도 괜찮은지 이런데 정보가 참 부족하네요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학부때 연구실 인턴경력이 있다고 해서 remarkable한 논문을 출판 해내기란 굉장히 어렵습니다. 물론 굇수같은 사람들중에 Sci 저널에 투고했다는 경우도 있기야 합니다만 정말 극소수입니다. 결국에 교수의 입장에서 학부졸업생의 논문실적은 도토리 키재기에 불과하지요. 학점을 더 끌어올리기 어렵다면 레주메와 그 교수님 밑에서 연구하고자 하는 모티브를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잘 연결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가 봐온바로 공대교수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학생은 인더스트리와 연결되어 있는 학생입니다. 공대연구는 인더스트리에서의 경험과 그들과의 커넥션이 핵심입니다. 학생이 그 교두보를 해낼 수 있다면 교수님에게 그보다 만족스러운게 없지요. 몇가지 추천드리자면: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1. 일단 본인이 가고자하는 연구실을 확실히 정하세요. 2. 그 다음엔 그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출판된 논문을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3. 논문을 읽고 본인 스스로가 이 연구실에서 어떻게 나의 interest와 경험을 접목시킬지를 생각하고 그걸 설명할지 연습하세요. 4. 교수님과의 컨택메일에 공을 많이 들이시고, 인터뷰 연습을 꼭 하세요.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교수님들에게 가장 흥미있는것은 인더스트리와 출판입니다. 본인이 최대한으로 그 두가지를 어떻게 어필할것인가가 관건이라고, 저는 제 제한적인 경험내에서 생각합니다.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자신감을 가지세요. 물론 대학원에 굇수같은 사람들이 득실거리는건 사실입니다. 저도 가끔은 박사생들중에 내가 제일 못나지 않나 하고 한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범한 스펙으로 뽑혀와서 대학원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내는 동기들도 여럿 봤습니다. 기왕 목표가 있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 해보시길 바랍니다 :-)

우루루님의 댓글

  • 우루루
  • 작성일
와 디테일한 조언 감사드립니다..어떻게 해야할지 대강 감이 잡히네요..혹시 출판이라고 말씀하시는거면 논문 출간 말씀하시는건가요? 계속 봐도 저 단어가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출간과 출판이라. 비슷하다고 하는데 저는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그냥 그나마 익숙한 표현으로 journal을 publish하는것을 말 한겁니다. 별 말씀을~ 또 궁금한거 있음 자주 오세요. 오랜만에 이런 얘기 하는것도 나름 재미가 있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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