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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사귄 가장 친한 친구들은 다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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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tima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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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1년
석사 1.5년
지금 또 1년

이렇게 3년반 가까이 살면서 룸메나 학교 친구 알바 친구 많이 만났지만 가장 가깝게 “친구”라고 할만한 애들은 한국인 뿐이긴하네

막상 대화하면 화기애애 하긴 하지만 그 이상의 무엇이 없는듯. 살아온 환경, 문화 이런 부분들에서 한국 사람들끼리 통하는게 많긴 한가봐 언어도 물론 그렇고

워홀 10년전에 만난 한국 친구들은 아직도 카톡 단톡방도 있고 친한사이. 다른 애들은 드문 드문 페메로 연락하는게 전부고 토론토 사는애들도 거의 안만남

친구 사귀려면 뭐가 필요할까? 심지어 전 직장동료 남자애도 꾸준히 연락하는데 캐나다는 친하다 싶은 사이가 잘 안만들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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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도그렇고 1세는 외국인을 오히려 찐친보다 여친 만드는게 더 쉬운듯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진짜 그런가봐 여친이 빠르겠어

공장노예님의 댓글

  • 공장노예
  • 작성일
비슷한 경험이나 관심사, 혹은 삶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잘 친해지는듯 나 같은 경우에는 한국 친구들보단 중국인 친구가 더 많음 ㅇㅇ 위에 말한 경우라면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굳이 노력 안해도 자연적으로 친해졌음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중국인 친구가 더 편하게 느껴지긴 하더라 내가 편견이 있는건가 무의식이라든지 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언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넘어왔는데, CBC나 베트남쪽 2세 친구들이 더 많음. 한국 1.5세 애들은 진짜 괜찮고. 2세 애들은 뭔가 거리감이 느껴짐. 은근 한국에서 늦게 넘어왔다고 무시하고 꼽주는 애들도 있더라 한국말도 그지같이 하면서 ㅋㅋ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아 2세는 나도 거리감 느껴지긴하더라 그나마 룸메들이 매일 보니까 제일 친해지기 쉬운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제일 중요한 영어랑 근본적인 문화차이 때문아닐까? 보고 자란 매체들, 듣고 자란 음악들, 음식들 모든게 다르니까..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뭔가가 있는것 같아 ㅋㅋ 언어 이외에도 다 똑같겠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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