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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초중고 다녀본적있는 갤럼들 있어?

조립노예 작성
작성일 2022.03.27 02:52

100 조회
40 댓글

혹시 캐나다 사회도 아버지가 기술자도아니고 공장 단순노무자로 일한다고

자식이 막 학교에서 선생이나 애들한테 무시당하거나 놀림받고 그럼?

여기도 부모의 사회적지위가 중요할까? ㅠ

댓글 40개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2:55

그래? 다행이다 ㅠ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04

그렇구나. 일 안하고 주말에 쉬면서 집에 있다보니 미래에 어찌살아야하나 싶어서 오만잡생각 드넴.. 답변고마어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04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10

맞는말인거같애 유념할께 ㅎㅅㅎ 아직은 자식이없는데 나중에 낳으면 만에하나라도 괜히 나땜에 애가 서럽게 살진않았으면해서 ㅎㅎㅎ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23

정말 구구절절 맞는말임. 미래에 자식들이 주눅들고 살지않게 일가족 함께 긍정적으로 재밌게 살아봐야겠다 ㅎㅎㅎ 꼭 캐나다 사회뿐만아니라 어디서 살건 인생을 관통하는 조언인거같네. 고마웡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27

ㅇㅇ
작성일 2022.03.27 03:07

딱히 흑수저티만 안내면 됨. 잘안씻는거같아보인다던가 옷차림이 조금 그렇다던가. 근데 캐나다는 땅이 넓어서 그런지 한국처럼 안섞이고 자연스럽게 비슷한 계층끼리 모여있는거 같아. 한국에선 한동네에서 부딪치고 살지만 여긴 그냥 동네가 나뉘어져있잖아. 너가사는동네엔 왠만하면 딱 너랑 비슷한 계층의 사람들만 있음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08

글쿠나 늘 캐갤럼들덕에 많이 배운다...ㄳㄳ

planbc
작성일 2022.03.27 03:16

중고 다녔는데 그런거 없음. 애 자체가 그걸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아무도 신경 안쓰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얘기하면 그걸 인정해줌. 인싸중에 아버지가 바틀디포에서 일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아무도 신경안씀.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18

오호 그렇구나 ㅎㅎㅎㅎ 경험담 풀어줘서 정말 고맙다 친구야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19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38

캐갤러들 조언덕에 맘이 한결 편해졌음.. 댓글 정말 고마어

ㅇㅇ
작성일 2022.03.27 03:43

저어언혀 없었음 걱정 노오히려 인기요소 몇가지 장착하면 그런게 더 도움됨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56

굿굿ㅋ 나중에 애 생기면 같이 운동이나 해야겠다

ㅇㅇ
작성일 2022.03.27 04:07

초등애 친구생파 실내클라이밍장에서 한다고 갔었는데나랑 와이프랑 등운동 좋아해서 다른 부모들 몸 사릴때애들 자일 체결 하는거 도와주고 벽타고 같이 놀았더니남녀초딩이들 사이 인기 폭발함축구, 게임, 농구 등등 응용은 무궁무진함여기 사람들 안 빼고 적극적인거 좋아하고 그런특성 애들한테서도 나와

엘모(eLmo)
작성일 2022.03.27 03:45

그런 말 하면 학교에서 징계먹임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56

그런 시스템이 잘되어있는거 참 좋은듯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3:58

디테일한 학창시절 썰 고마워. 사람사는 세상이니 아예 비교가 없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한국살때 경험한것보다는 나은거같애서 낙관적이네. 캐갤러들 다들 관심갖고 많이 조언해줘서 정말 고맙다

조립노예
작성일 2022.03.27 04:02

내가 이런 질문을 한 이유가 개인적으로 내가 학창시절에 좀 안좋은 기억이 있었거든. 굳이 그런 어두운 썰 풀어봐야 들어서 좋을것도없지만 내가 겪었던거 내 미래자식도 똑같이 겪으면 맘이 아플거같아서 캐갤에다 혹시나해서 물어봤음.ㅎㅎㅎ 다들 자기 경험담 공유해주고 격려해줘서 정말정말 고맙다.

ㅇㅇ
작성일 2022.03.27 04:05

애들 개념만 챙기는 선에서 자존감 최대한 올려주면 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