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한국온지 10개월 됬는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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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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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20년도 컬리지 졸업하고 코비드 직격탄 맞아 이일 저일 하다가 한국왔다 처음엔 코비드 잠잠해질때까지 있자 하다가 그냥 여기서 살자했슴
지금 느끼는점과 본인이 느낀 장단점은
느끼는점
1. 캐나다 있을때 그렇게 친했던 애들도 한국가고 연락 1도 안하게 된다
나도 내가 연락안한 잘못도 있지만 캐나다 살때 같이 눈물도 흘렸었고 하던 친구들인데 지금은 어쩌다 스토리에 좋아요 눌러주는거 밖에 없네
2. 그 어떤 선진국이라도 외국인으로 사는건 힘들고 이민또한 힘든거다
암만 현지에서 친구사귀든 잘나가든 해도 내가 한국에서 고아로 태어났음 모를까 내 가족,친구,반려동물 등 모든걸 다 두고 해외에서 살기는 생각보다 나한텐 쉽지 않았음
이런 경험으로 지금 한국에 있는 외노자들 한테도 연민이 느껴진다
3. 한국의 드높아진 위상을 느낌
서울 놀만한곳을 다 가면 미군뿐만 아니라 유학생 등 해서 백인이 정말 많다 요즘 느끼는게 토론토 보다 더 백인 많이 봤음
단점
1. 직장생활은 한국이 더 힘들고 고되다
본인 좆소다니는데 주변 대기업,공기업 다는 친구들이랑 토탈 비교해서 느꼈을때 전반적으로 캐나다가 확실히 근무환경은 ㅆㅅㅌㅊ 였던것 같다
2. 헐벗고 다니는 여자애들이 별로 없음
홍대 가지 않는 이상 ㅠㅠ 캐나다는 단탄만 가면 옷 바람직하게 입은애들이 많아서 눈호강 했었는뎅
3. 한국 특유의 눈치 문화(?)
캐나다 있을땐 아무나 얘기 막 나누고 했는데 여긴 힘들당 친구 사귀기도 힘들엉 ㅠ
장점
머.. 이건 뻔하지 좋은 치안, 편리한 서비스, 저렴한 월세 등등
생각해보니까 잡소리만 주구장창 늘어났네 점심시간이라 심심해성
한국에 살든 어디에 살든 산다는건 쉬운게 아니징 암튼 무슨 선택을 했든 다 잘되길 바라며 다들 잘살아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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