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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국인이랑 결혼하는데 결혼식 어떻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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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멋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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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한번 하고 캐나다에서도 한번 해야하나?


우리 가족들만 한국에 있고 여자친구 가족은 다 여기 있거든..


식에 연연안하려고 간단하게 하려고 하는데 금액도 잘 모르겠고 여기서 대부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


혹시 캐나다에서 국제결혼말고 한국인끼리 결혼한 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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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1.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한다2. 와이프가 너의 의견을 물어본다?  그래도 마음속에 답이 있을거니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한다ㅋㅋ3. 진짜 너가 하자는대로 갈것 같다? 그럼 너의 소신껏!ㅋㅋㅋㅋ난 너가묻는 케이스가 아니고, 전형적인 한국 흐름대로 한 사람이라..오히려 아쉬울 지경ㅋㅋㅋ내 경험으로는 결혼식에서 의견이 젤 중요한 사람은 신부와 시어머니. 인것 같았는데그래서 신랑이 잘해야 하고.뭐든 중요한 결정은 신랑 신부가 맘에 드는걸로 해야하는 것 같고..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너가 중간에서 와이프나 부모님이 꼭 하고싶은것, 포기할 수 없는것 등을 잘 파악해야하고,기본적으로 한국서의 결혼은 부모님 행사 같아서, 그 선택폭이 좁은것같아 보이기도 해.물론 부모님이 그런거 전혀 없으시면 진짜 평생 한번 있는거, 부부가 하고싶은대로 잘 구상해야지뭐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전에 어느 웹툰 작가인가 한국여자 영국남자? 결혼식 보니 너무 멋지더라신혼여행지라 할수있는 어느 섬인가 여행지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가족들만 모신 스몰웨딩캬...지금의 나라면 저런걸 꿈꿔볼것 같아ㅎㅎ그리고 중고딩때부터 이미 신행지가 이집트 였다는 여자도 보았고진짜 사바사니까..음 정작 너에게 도움되는 정보는 없는것 같지만. 뭐 마인드셋에는 도움이 될지도?ㅋㅋ

단풍멋쟁이님의 댓글

  • 단풍멋쟁이
  • 작성일
와이프랑 장모님은 조촐하게 했으면 하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결혼식 같은건 어떻게 잡아? 둘다 캐나다에 있는데 한명 구해서 한국에서 우리 대신 뷰잉 봐줄사람 찾아야하나..?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결혼식 진짜 중요해. 일단 한국에 있는 형 부모님은 결혼식하면 어디서 어떻게 할지를 여쭤봐바. 그냥 형 혼자서 준비하고, 여기서 와이프, 장모 의사에만 맞춰서 준비하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엄청 섭섭해한다. 나도 그랬거든. 그래서 아예 여기서 하는건 장모장인이 말하시는대로, 한국서 하는건 한국가족들이 말하는 식으로 다 따로 준비했어

단풍멋쟁이님의 댓글

  • 단풍멋쟁이
  • 작성일
당연히 우리 부모님한테 물어봤지.. 근데 한국에서는 당연히 하는거고 여기서는 와이프랑 장모님 의견에 따라 조촐하게 하고 싶은데가족 비행기 가격이나 여러가지 세부사항들이 궁금했어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내가 여기서 진짜 조촐하게 했어. 그래도 들었던 금액은 한 5천불 미만 이었던거 같아. 지인챈스를 좀 많이 썼거든. 그래서 꽃집하는 친구, 사진 찍는 친구, 메이커업 하는 친구 다 지인챈스로 조금씩 주고 하고. 드래스는 그냥 샀음. 빌리는 값이 더 비싸서. 베스트맨 브라이스메이드 한명씩만 두고, 따로 옷 맞추는건 없이. 그냥 색만 맞추고. 에어비엔비로 숙소 1주일잡아서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1주일간 놀면서 마지막날 결혼식함

단풍멋쟁이님의 댓글

  • 단풍멋쟁이
  • 작성일
그렇게 해도 5천불은 드는구나..? 맥시멈 5천불로 하려는데..나도 지인찬스는 좀 있을거 같은데 에어비엔비 숙소 빼면 많이 세이브 되려나?한 3~5일정도만 어디 놀러가면 딱 좋을거 같긴한데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에어비엔비가 대략 3천? 웨딩드레스 500, 사진촬영 500(지인챈스로 일반적으론 1500 +@ 더라) 메이크업(이것도 친구챈스, 와이프친구중 하나가 메이크업아티스트라서 같이 데리고 놀러감), 꽃집 200(친구챈스, 친구네집 꽃이랑 화관, 꽃게이트도 다 무료로 빌렸고 200은 감사비용정도), 그리고 기타 데코비용으로 한 300 들어간거 같고 1주일간 먹고 놀면서 음식, 고기값이 한 500 정도 들었던거 같음. 한 100정도 더 들었으려나, 도와준 친구들, 가족들한테 감사레터랑 작은 핸드메이드 선물 하나씩 줬거든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어렵네 그냥 사바사인듯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나랑 같은 케이스네. 나도 내 가족은 다 한국에, 와이프는 여기에 였어. 난 여기서 한번 하고, 한국 들어가서 한번 또 함. 여기서 하는건 작게 가족들외 지인들 한 스무명정도만 불러서 에어비엔비로 강가에 있는 집 빌려서 했고, 한국서는 울 부모님 지인분들 한 700명 오셨나.. 여튼 엄청 오셔서 크게 한번 했고

단풍멋쟁이님의 댓글

  • 단풍멋쟁이
  • 작성일
한국에서 먼저하는게 나을런지.. 여기서는 간단히 하고 싶은데 한국에 있는 지인들 (부모님포함) 캐나다에 오실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와 한국에서 엄청 크게했네.. 우리는 200명도 안올거 같은데..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엉 울아버지 30년 일하신 직장에 계시고 아직 현직이시다보니.. 정말 엄청 오셨던... 그래도 아버지 지난 수십년간 냈던거 다 수거하셔서 다행이라 생각해 ㅋㅋㅋ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그치 그런 상황상황을 모두 고려해야해서,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그런데 양쪽 집의 이야기를 여과없이 막 하면 피곤해질 수 있으니, 한번 잘 정리해서 핵심만 잘 전달하는 스킬도 필요한것 같더라. 이것 역시 사바사지만ㅎㅎ

단풍멋쟁이님의 댓글

  • 단풍멋쟁이
  • 작성일
나도 그러고 싶은데 한쪽이랑 정해서 다 했는데 왜 그렇게하냐고 파토내면 더 분위기 험악해서 계속 양쪽에 조율을 해야겠더라구..좀 나도 정보 더 알아보고 그래야지..

AhYe라니님의 댓글

  • AhYe라니
  • 작성일
어려우면 안하는 것도 방법

AhYe라니님의 댓글

  • AhYe라니
  • 작성일
미안해 ㅠㅠ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아 ㅋㅋㅋ 오늘 갤중에서 젤 터졌다ㅋㅋㅋㅋ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캐나다에서 해본결과 진짜 좃같아서 다시는 하기 싫었음. 그냥 한국 가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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