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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등학교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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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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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하도 말썽 일으켜서 캐나다로 강제로 보내진 유학생임
한 학년 꿇어서 9학년으로 입학함
처음에 와서는 영어도 안되서 esl들었는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 아이들이 많았음
처음 몇달간 친구 한명 없이 외로이 지내다가 그 다음 학기에 체육 시간에서 농구하며 친구 많이 사귐
10학년때는 그 친구들과 미친듯이 놀음 아마 캐나다 고등학교 다니며 노는건 다해본듯
11학년때도 계속 놀다가 미리 땡겨듣고 있던 STATS12에서 공부 잘하는 형누나들을 봄 내가 놀던 친구들과는 다르게 엄청 스펙쌓고 공부하는 그런 부류였음 이때 정신 차림
그후로 토론토공대 가겠다고 마음 먹고 스펙 쌓기랑 봉사활동 그리고 학교성적에 몰빵함 진짜 기본기가 안되서 수업시간마다 손들고 질문하고 매일 쌤들 퇴근하기 전까지 질문하러 다님 그리고 동아리도 1개 세웠고 봉사단체임원하고 경시대회들도 미친듯이 참여해 딱 한번 우리학교에서 1등해서 HR도 들음
12학년되기전 여름방학에 대학교 에세이랑 인터뷰 준비 미친듯이함 그리고 이미 좋은대학간 선배들한테 연락해서 팁 구걸하고 죽을맛이었음
12학년되서는 점수올리려고 미친듯이 달림 시험끝나면 애들이 나한테 답 뭐냐고 물어보러 오는 수준까지 됨
장학금 받고 원하는 대학감 오퍼 받고 부모님한테 전화드리니까 울으시더라
졸업식에선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무슨 상장받으며 졸업함
보람차긴했는데 다시하라고하면 절대 안함 최선을 다해서 미련도 없고 다시해도 더 잘할 자신도 없음
딱 하나 후회되는건 일찍 정신차렸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싶기도함
한 학년 꿇어서 9학년으로 입학함
처음에 와서는 영어도 안되서 esl들었는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 아이들이 많았음
처음 몇달간 친구 한명 없이 외로이 지내다가 그 다음 학기에 체육 시간에서 농구하며 친구 많이 사귐
10학년때는 그 친구들과 미친듯이 놀음 아마 캐나다 고등학교 다니며 노는건 다해본듯
11학년때도 계속 놀다가 미리 땡겨듣고 있던 STATS12에서 공부 잘하는 형누나들을 봄 내가 놀던 친구들과는 다르게 엄청 스펙쌓고 공부하는 그런 부류였음 이때 정신 차림
그후로 토론토공대 가겠다고 마음 먹고 스펙 쌓기랑 봉사활동 그리고 학교성적에 몰빵함 진짜 기본기가 안되서 수업시간마다 손들고 질문하고 매일 쌤들 퇴근하기 전까지 질문하러 다님 그리고 동아리도 1개 세웠고 봉사단체임원하고 경시대회들도 미친듯이 참여해 딱 한번 우리학교에서 1등해서 HR도 들음
12학년되기전 여름방학에 대학교 에세이랑 인터뷰 준비 미친듯이함 그리고 이미 좋은대학간 선배들한테 연락해서 팁 구걸하고 죽을맛이었음
12학년되서는 점수올리려고 미친듯이 달림 시험끝나면 애들이 나한테 답 뭐냐고 물어보러 오는 수준까지 됨
장학금 받고 원하는 대학감 오퍼 받고 부모님한테 전화드리니까 울으시더라
졸업식에선 자세히는 말 못하지만 무슨 상장받으며 졸업함
보람차긴했는데 다시하라고하면 절대 안함 최선을 다해서 미련도 없고 다시해도 더 잘할 자신도 없음
딱 하나 후회되는건 일찍 정신차렸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싶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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