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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인물 있으면 답변 좀 진지하다.

ㅇㅇ 작성
작성일 2021.07.26 11:46

89 조회
43 댓글

이번에 노바스코샤에 사무직(현장관리)으로 잡오퍼를 받았다.

시작은 연봉 55000 캐나다 달러(세전) + 숙소비지원

일하는거보고 1년후에 75000~90000까지도 올려준다함

영주권 스폰해준다함(3년일하는조건)

대략적인 내용은 이정도인데 내가 궁금한것은

이정도면 괜찮은 조건일까? 참고로 나이는 3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중이다.

노바스코샤지역에 와이프랑 둘이살만한집 한달 렌탈이 얼마정도나 들까?

어떤정도인지 감조차 안잡혀 고인물들에게 도움요청한다.

답변 부탁해~

댓글 43개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2:25

지금 캐나다 안에 들어와 잇는게 아닌거야? 자기 상황에 대해서 좀더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해주지 않으면 이야기를 해주기 어려울거 같어. 한국인지 캐나다인지 영주권 진행 중인지 워크퍼밋 소지자인지 등등. 만약 한국에 잇고 이 일이 첫 캐나다 잡 이라면 일단 이 일에 대한 조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ㅇㅇ
작성일 2021.07.26 12:30

응, 나는 지금 한국에 있고, 사장말로는 캐나다 구인사이트에 구인광고올리고 적합한사람이 없어 외국인을 고용한다고 하가받고 비자진행해야 된다고 하더라고

ㅇㅇ
작성일 2021.07.26 12:33

맞아, 이 일이 캐나다에서 첫 직업이야, 요구하는 업무내용은 내가 한국에서 해왔던일과 관련 된 업무라 문제 없을꺼 같은데,조건이 괜찮은 조건일까? 세금을 엄청떼간다고하던데 55000이라고해도 세금떼고 실수령은 3만정도 될꺼라고 하고 또 뭐 연말에 세금환급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이게 맞는말인지도 잘 모르겠고.내가 어떤정보를 디테일하게 주면 답변해주기 편할까?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2:58

음 내가 생각하던 상황이 아니네. 한국에 잇는데 이 일로 영주권 주겟다고 한거면 솔직히 잘 모르겟다. 회사 홈페이지나 기타 상황은 확인한거지? 세금 떼면 대충 한달에 3천달러 정도 받을건데 그걸로 2인가족으 살기에는 그냥 평번할 거라고 봐. 물론 이민 첫 시기는 힘들지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2:59

연말 세금 환급을 많이.받는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딱히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녀서 학비 크레딧을 쌓아놓지 않는 이상은 몇천달러씩 환급받지는 않아. 노바스코시아가 그렇게 물가가 높은 데는 아니라서 렌트나 식비나 기타 해서 3천달러면 사는데는 크게 지장 없을 거임

ㅇㅇ
작성일 2021.07.26 13:00

2인가족(신혼부부)가 살만한 집 렌트비가 한달에 어느정도 드는지 알려줄 수 있어? 대략이라도?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01

오히려 나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1. 이게 정말 한다고 영주권 받을수 잇는가?2. 캐나다 입국전에 워크퍼밋 (노동허가) 나오는가?3. 이게 사기는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런 일들은 진위여부를 가리는게 먼저고 정착이나 생활은 그 다음임. 혹시 이네들이 일 진행하면서 선수금 보내라 그러면 빼박 사기인거니 참고해.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03

렌트비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야. 노바스코시아는 대략 한국의 절반 정도 크기라고. 가게 되는 지역명 같은건 알고 있어?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05

내가 알고 잇는건 글로 간 친구가 크게 앨버타랑 물가 차이 없는데 핼리팩스라는 도시는 겁나게 비싸다고 즉 서울과 지방 차이 정도의 렌트비랑 물가 차이가 잇다 하더라고. 외곽으로 빠지면 오히려 살만 하다고 그랫는데 지금 그 친구는 한국 돌아가서 물어볼수가 없네.

ㅇㅇ
작성일 2021.07.26 13:05

1. 이게 정말 한다고 영주권 받을수 잇는가?- 사장말로는 자기가 이미 3명정도 영주권을 내줬는데 다 영주권만 받고 다른주로 가버려서, 이번에는 3년계약기간을 뒀으면 한다고해2. 캐나다 입국전에 워크퍼밋 (노동허가) 나오는가?- 이 부분은 사장이 이용하는 에이젼트가 있는데 문제없을꺼라고 하던데 현지상황이 어떤지는 잘모르니까3. 이게 사기는 아닌가?- 나도 이게 사기 아닌가 고민스러운데, 일단 일절 금전적으로 사전에 요구하는 부분은 없었어.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07

내가 전에 한국에서 사람 데려와서 일 시키는 케이스를 두번 봣는데 하나는 정말 사람 모자라서 외국에서 찾다가 한국에서 데려온거고 잘 되엇어. 다른 하나는 그냥 사기였음. 모든게 거짓말. 다행이도 캐나다 오기 전에 발견햇지만. 일이라는게 항상 진짜인지 아닌지부터 가려야 함. 중요한건 회사 홈페이지랑 담당자가 진짜인지 부터 확인

ㅇㅇ
작성일 2021.07.26 13:07

렌트비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야. 노바스코시아는 대략 한국의 절반 정도 크기라고. 가게 되는 지역명 같은건 알고 있어?사장이 출퇴근하기 괜찮은 지역 추천해준곳이Shleburne, Yarmouth, Bridgewater, Barrington 정도야.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07

혹시 사장이 한국인이야.?

ㅇㅇ
작성일 2021.07.26 13:13

응 사장이 한국인이야

lian
작성일 2021.07.26 13:21

인생을 건 희대의 눈치게임 시작

ㅇㅇ
작성일 2021.07.26 13:26

인생을 건 희대의 눈치게임이라는게 무슨뜻이야?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30

주딱 말은 ㅋ이런데 한인.사장님 이름 알려지면 곤란하다는 거징 ㅋ괜히 말 퍼지면 니 이민 수속이나 취업에도 영향 갈수 잇음그래서 이런건 조심해야 함 ㅋ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15

핼리팩스는 2베드룸 1600정도 드는듯. 핼리팩스에서 40 - 60km 떨어지면 1300- 1400선으로 떨어지는 것같음. 내가 중부지방이라서 잘 모르겟네. 이거 오타와나 몬트리올 사는 사람들이 좀더 잘 알거 같은데 핼리팩스가 월래 일케 렌트가 비싼가?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19

여기서 회사 이름 밝히기 좀 어려울거 같은데내 갤로그 와서 방명록에 비밀글로 회사명 좀 적어줄래.?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21

사기리고 생각하는건 아님근데 영주권 만 나오면 다른주로 탈출(...) 하는 건놋바스코시아보다 다른데 가서 살고 싶어하거나아니면 일이나 근무환경이 그지같에서지 뭐...그런거 알아볼려면 회사 이름 알면 편함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26

회사명 확인하고 메출액 사장 확인함. 존재하는 회사고매출액이 좀 작긴 하지만 그냥 중소기업 가공회사로 보이네.네 짐작이지만 이렇게 가면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상당히 빡센 노동강도를 견뎌야 할 건데 한국만큼 빡세지는않을거고 이걸 캐나다 영주권 받는 용도로 쓸거면 영주권나오기 전까지는 어쩔수 없는 을의 입장일거임나쁘다는 건 아님.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27

장점은 당연히 캐나다 와서 바로 시간낭비.없이 일 구해서돈 벌기 시작한다는 거고 영주권 수속도 내 생각으로는사기가 아니라 정말 해주는 거라고 생각함. 단 전임자들이다 탈출(....) 한 건 나름 이유가 잇겟지? 그래서 일부러 한국의기혼자를 뽑으려는지도 몰라. 와이프 잇고 아이 생길수 잇으면아무래도 정착해서 오래 일할거니까

ㅇㅇ
작성일 2021.07.26 13:29

진짜 도움주고 조언해줘서 너무 고마워.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 막막했는데.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29

와이프 생각은 어때? 오히려 영어 실력은 이런 경우에는 좀둘째로 말어놔도 되고 본인 성격이나 와이프 성격은 어때?서른 중반의.나이에 다른 나라로 가서 3년에서 5년정도어느정도 장착할 때까지의.고생을 견딜 수 잇는 그런 진취적이고 긍정적 마인드야? 이건 탈조선 익스프레스 티켓이아니라서 오면 당연히 외노자 3년 그리고 영주권 따도이민 1세대로 힘들지

ㅇㅇ
작성일 2021.07.26 13:30

영주권 해주는게 확실하다고만 하면 30후반에 그거하나보고 헤딩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어떻게 생각해?

ㅇㅇ
작성일 2021.07.26 13:31

와이프는 한국인이아니고 중국인이고 생활력 강해 영어도 기본으로 되고.와이프는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면 따라오겠다는 의견이야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32

음 뭔가 좀더 이득이 잇어야 시도할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영주권은 그냥 캐나다 살수 잇는 종아쪼가리일 뿐이라서정작 중요한 건 한국 떠나서 캐나다 까지 와서 살고 싶은여러가지 현실적 금전적 경제적 미래지향적 이유 아니겟엉?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33

오 와이프분이 강단 잇는 분이시네. 지금 한국에서의 삶은 어때? 뭔가 좀 아니야?사실 이민을 시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른 나라가 살기좋아보여서 라기 보다는 지금 사는 나라가 좀 거시기해서이거든

ㅇㅇ
작성일 2021.07.26 13:37

응, 어짜피 와이프가 한국인이 아니고 한국말을 잘 못해서 애들이랑도 영어도 대화해야 할 꺼 같은데,그렇게본다면 교육면에서도 한국보다는 캐나다가 훨씬 나을꺼 같기도하고.내가 오래전부터 막연하게 미주에 살아보고싶었던 희망도 있었고.그런데 사장말이, [눈에보이는 급여가 다가 아니다, 전세계 최고수준의 복지 국가이기때문에 급여 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상당하다]라고 하는데 이 말은 어떻게 생각해? 동의해?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41

어이쿠.... 사장님 말이.틀린건 아닌데 그거 보고 오는건좀 아니라고 생각함. 복지 혜택을 무슨 캐나다가 땅파서주는 거도 아니고 당연히 복지를 주면 세금을 뜯어가는구조라서 여기가 그런 혜택이 잇는건 그럴만한 이유가 잇어서라거 생각하면 됨. 또 니 연봉 구간은 복지 혜택 잘 못받어

ㅇㅇ
작성일 2021.07.26 13:42

내 연봉구간이라하면, 혜택받기에 낮다는거지?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42

사장님이.왜 그런 말을 하는지는 이해하는데왜냐하면 그런 문구가 한국에서 오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감동적인(...) 말이거든. 근데 사실 틀린말은 아니고아이 낳아서 키울 생각 잇다면 오히려 그거 때문에라도캐나다 올 만한 이유가 잇다고 생각함. 여기는 정말애 낳아서 키우기에는 참 좋은 나라야.

엘모(eLmo)
작성일 2021.07.26 13:44

ㄴㄴ 니 연봉 구간이 복지 혜택 받기에는 높음.보통 4만 8천인가? 그 이하부터 혜택을 많이.받기.시작함근데 그거 받을라고 연봉 깎는건 바보짓이고 ( rrsp.써라)그거야 나중에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