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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인물 형님들 질문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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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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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요약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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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이 좀 ㅈ같아서 여기다가 물어봄
작년까지 대학 운동부였다가 그만두고 휴학해서 알바하고있음.
운동 그만두고 그래픽쪽 관심생겨서 배워보려고 돈 모으는중인데 우리나라 그래픽업계 씹창이라고 듣기도 했고 이쪽에 관심 가졌을때부터 미국이나 캐나다로 나가고 싶어했어서 지금도 캐나다쪽으로 취업해서 살고싶고, 계획도 결국 캐나다 가서 취업하는걸 목표로 세웠음.
지금 세워둔 계획이 군대 가기전까지 면허따고 돈 모아두다가 군대 다녀오고 그래픽공부 시작한 다음 실력쌓아서 캐나다로 워홀가고 괜찮으면 정착할 생각임
근데 그래픽쪽은 당연히 아무것도 해둔것도 없고 휴학하기 전 방황한답시고 나태하게 다녀서 학점도 제대로 못챙김.
학교는 지잡이고 심지어 운동부 실적도 없음.
캐나다 이민이나 워홀 준비하는 사람들 보면 이것저것 챙기고 한국에서도 능력있던 사람들 많은것 같은데 진짜 이정도면 아무것도 없는 수준이고 계획도 비현실적인게 스스로도 느껴짐. 심지어 나는 이민이나 워홀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얼마가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음.
스물한살에 캐나다 간다고 이 모든걸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거 같기도 한데 어영부영하게 시간 낭비할비엔 이렇게라도 발버둥쳐야 할꺼같음.
님들 생각은 어떰? 그래픽은 노력해서 스펙 쌓는다 쳐도 워홀이나 이민은 많이 어려움? 그리고 여기 글 보니까 캐나다 가봤자 식당알바 하거나 노가다만 뛰는ㄱㅓ같은데 뭐라도 만들어놓고 해외 나가도 결국 스시집 설거지하는거임?
맞다 영어는 펜팔 몇번 했었고 외국인들하고 자주 같이 게임했어서 소통은 어느정도 되기는 함, 근데 진짜 어느정도 할줄 아는 수준이라 고급 어휘도 잘 모르고 이정도 영어실력이면 캐나다가서 살기 모자랄꺼같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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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많아져서 그런지 너무 길어진것 같아서 요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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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앰생으로 살다가 캐나다 워홀이나 이민가려함
2)컴퓨터 관련 기술 배워서 캐나다로 건너가도 닥치고 식당알바 노가다임?
3)영어는 간단한 회화는 무리없이 가능한 수준임
4)준비해야할게 뭔지, 적어도 얼마는 벌어서 들고가야하는지 구체적으로 모르겠음
5)반응 없는거같으면 나중에 다시 물어봐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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