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에서 캐나다 달러 항목 읽다가 궁금해졌어오


제가 알기로 캐나다는 자원부국 + 금융강국이에오

(금융업 하기 좋은 도시 순위라 정확한 순위는 아님.)
위 나라들을 정리해보면
미국, 중국  -> 넘사벽 경제 체급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 식민제국 시절부터 착실하게 기반을 다진 경우
홍콩, 싱가폴, 룩셈 -> 무역, 금융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국가
일본, 독일 -> 공업에서 발생한 막대한 이윤을 금융업에 재투자 (아마도)



캐나다랑 호주 (+ UAE)는 위 나라들과는 특성이 조금 다른 것 같네오
자원 팔아서 번 돈을 금융업에 재투자한걸까오?
공업은 아무래도 노동집약적이니, 인구가 부족한 나라 특성상 금융업이 낫다고 판단한 걸까오?

비슷한 자원부국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에 비해 국내외 정치가 안정적인 점도 큰 이점이었을 수도 있겠네오.

캐갤 엉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오.

보너스)  한국은 일본, 독일과 달리 공업강국 but 금융약소국인데
그 이유는 뭘까오?
금산분리? 금융업의 짧은 역사? 후달리는 내수 체급? 군사 정권 시절의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