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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농업을 보고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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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하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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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농업만큼 철저한 자본주의와 태크놀로지가 결합되어서 나오는 집합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에게 쓴다.




와타시야 말로 SK에서 맨땅에 백인새_끼들과 인디언 정키들이랑 살 부대끼며 같이 학교를 다닐때


동네에 농업하나로 부자인 자식이 하나 있음.


그 살던 동네 주변에 그시끼 할머니 할아버지만큼 땅 가지고 있는 사람 없음. 


주로 옥수수, 콩 쪽인걸로 아는데 대충 들어보니 리자이나 가는 길에 보이는 모든 농장이 그 사람 소유임.




나야 말로 부모님 등골 빼먹으면서 이민 와서 운좋게 시민권 취득후에 들은 썰이라 자세히 말하고 싶어도 주변에 이새_끼가 여기서 디씨를 하네 하고 현실로그인 할까봐 줄여서 말하는데 


예전에 내가 이민을 SK로 왔을때는 투자 이민이 활성화 되어있을때다.


단순히 회사에 투자하고 3년 버티면 시민권 시험 볼 수 있는 때였지.




우리 가족도 이주공사 통해서 sk로 이민을 갔는데 투자한 회사가 망함


소 돼지 닭 도축 하는 공장이었음. 


미국 회사에 팔림



한마디로 망한 회사에 투자한거임.





우리 담당 시민권검사관이 니네 회사 망함. 어쩔꺼임? 


근데 이미 영주권 받고 들어와서 응~개꿀띠!~ 상태이지만, 남은 3년동안 (5년인가 가물가물하다) sk에 거주하고 살아야지만 투자 금액을 돌려받는데..


그래서 생각한게 농사! 농사를 짓자 라고 했을떄 시민권 담당자가 했던말이 


니네 돈으로는 트렉터 하나도 못산다는 거다.




잡설 줄이고 


캐나다 농업이 발달 될 수 있는 중요요인중에 하나가 기계임.


대당 한대에 기계만 해도 10억 20억씩 하는 기계이고, 한국식으로 땅에다가 트렉터로 밭갈고 쌀심고 하는건 상상도 못한다


보험도 한두푼 하는줄 앎? 농사망치는거 대비해서 드는 보험만해도 수십억대, 게다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로비만 해도 "조선인"수준에서는 감당 못한다.


기계 한두푼 하는걸로 되는게 아니라 + 유지비 + 보관비 + 랜탈 = 기본 자금이 없거나 땅을 소유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면 상상도 못하는 필드임.




날씨도 한몫한다. 괜히 대학에서 geograph 졸업한애들이 Agriculture 대기업 들어가는건 갈데가 없어서 들어가는게 아니다.... 


파종 날에 불러야 하는 인부, 추수철이 되면 주변에 부를 인맥에 추가적으로 부를때마다 줄 수 있는 돈은 있고?





캐나다에서 농부는 한국에서 밭놀이 하는 레벨이 아니라 1차 산업 그 근본 자체이자 자본이 없으면 시작도 못하는 필드가 농업임.




농업 농업 하는데 지금 John Deere 사이트 가서 트렉터 하나는 살 수 있는지나 알아봐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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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이런 캐나다를 압살해버리는 천조국의 농업은 정말....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갓 블래스 아메리카를 위협해서는 안돼!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애초에 농부가 되고 싶으면 캐나다는 실수고, 대학에서 agriculture 프로그램 들어가서 Cargil 품종개량쪽으로 들어가라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농업이 하고싶은데 왜 찻길을 만드는 회사를 가라고 해요? 깔깔깔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농부 포기 하면 다들 소, 닭, 돼지 아니면 버팔로라도 키우죠 하시는데 느그덜이 아는 대부분에 소규모 농업 체제에서 벌어들이는거는 레알 사료값이랑 운영비로 탕진하기 딱 좋고, 보통 도축업계 회사들이랑 연맹되어 있음. 돈없으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될게 agriculture쪽임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Sk에 도축업계도 대부분 미국 회사가 샀다 카던데... 어디 회사인지는 말 안해도 알지?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저거 Car길 드립이자나...아...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난 내꺼에다가 답글 적고 있었을 뿐인거고.... 드립도 못알아처먹는 등신이 된거네..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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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놉 안전형이 진지한 모드였을뿐ㅋ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ㅋㅋㅋ 그래서 주식이란게 있어서! 다행ㅋㅋㅋ그리고 그중에도 찐은 비상장인거..ㅜ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농업쪽 주식이 뭐가 있을려나...

AhYe라니님의 댓글

  • AhYe라니
  • 작성일
캐나다 농과대는 캐나다 백인 대지주 손주들이 다닌다는 거 맞음?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대학안나와도 쌉백인 할매 할배가 물려주는 회사 똑같이 운영해도 먹고 삶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SK도 근데 옐로우스톤처럼 그런 씹부자 농장주 할배가 자경단 만들어서 마을 다스리고 그럼?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그런거까지는 못봤는데, 어짜피 RCMP에서도 농장관리쪽은 대우해줘서 특별 관리 들어가는걸로 앎. 하지만 집에 샷건이랑 소총은 하나씩 있음. 워낙 카요티랑 여우가 밤에 닭, 돼지들을 잡아가고... 쥐들이 그렇게 난리쳐서 어떤 날에는 농부들이랑 그 타운에 사는 사람들이 모여서 품앗이 하듯이 쥐잡으러 다니기도 하고 그런건 봤음

단풍국시골남님의 댓글

  • 단풍국시골남
  • 작성일
그저 상상해보았습니다…방법을 찾았다! 대농 할아버지의 따님 남편이 되어버리는것!…!후…알고는ㅊ있지만 세상엔 쉬운게 없군룢

안전하자님의 댓글

  • 안전하자
  • 작성일
차라리 술 제조 공정을 차려서 한국인들 상대로 막걸리나 만들어 파는게 더 현실적일듯?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그치 결혼만한게 있겠냐ㅎㅎㅎㅎㅎㅎ그리고 최고의 재테크는 효도라는 말도 있다...ㅜ

단풍국시골남님의 댓글

  • 단풍국시골남
  • 작성일
오우 막걸리 좋우아요오~

월욜은도미노님의 댓글

  • 월욜은도미노
  • 작성일
ㄹㅇ 뭘 좀 아는 캐갤러구나-리자이나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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