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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다운타운 중에 가장 완성도 높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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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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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몬트리올 인듯.

지리적 이점을 가장 잘 활용했음, 산 위에 맥길 부터 시작해서 상권이 비교적 활발한 금융가를 넘어 역사가 흐르는 올드 몬트리올까지

자연스럽고 밀도 높게 개발 돼 있음. 강가 주변에는 상징적인 건축물도 많고 걸어다니기 좋음.


토론토는 많이 채워지고 대도시 다워지고 있지만 세로로 이어지는 영스트리트와 옆으로 길게 늘어진 퀸,킹스트리트에 상권을 너무 빼앗긴 나머지

다운타운 상권의 밀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허전한 면이 있음.

워터프런트도 너무 성의 없이 콘크리트로 공원을 끼워넣은 듯 하고 기대보다 활발하지 않음.

그래도 엄청난 개발 속도 때문에 10년뒤에 가장 기대되는 도시.


벤쿠버는 자연이 아름답고 다운타운이 반도에 위치해 있어서 밀도가 높음.

하지만 다운타운 상권을 인근에 위치한 Broadway와 4번가에 빼았긴 느낌 +

상권과 건물들의 1층~2층 구조의 싼티나는 마감 때문에 걸어다니면 기대 보다 조용하고 덜 대도시 같은 느낌임.

워터프런트는 새로지은 콘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바다앞에 스카이라인은 뽀대 나지만 스트리트 레벨에서 에너지가 없음.

어쨌든 개발이 계속되면서 특이한 건축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고 해수욕장/해변가와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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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북미 계획도시들이 다 그렇지만 토론토도 너무 격자식이라 특색이 없고 재미도 없는듯. 작은 골목같은데 보는것도 동네별로 묘미이고 산이나 강같은거 있는 서울생각하면 은근 서울 좋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님은 빅토리아 좋아하실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지금 생각 해 보니까 벤쿠버도 격자식이지만 지리적으로 다양해서 상권이 토론토 만큼 많지는 않더라도 토론토 정도의 재미를 받는듯. 토론토의 도시 개발이 얼마나 1960년대 기준으로 지어졌는지 보여줌.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지형만 보면 그럴수있는데 빅토리아 작지 않나 ㅠ 토론토/벤쿠버 보다 더 덜 도시인곳은 못가겠음. 토론토도 이미 나한테는 촌이라

단풍곰돌이님의 댓글

  • 단풍곰돌이
  • 작성일
완성도가 높긴하지...도로가 씹창이라그렇지ㅋㅋ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건 겨울이 길고 눈도 많이 내려서 어쩔수 없음 ㅋㅋ

단풍곰돌이님의 댓글

  • 단풍곰돌이
  • 작성일
일단 그렇다쳐도 온주는 관리좀 하는데 몬트리올은 그것도아님;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단풍곰돌이님의 댓글

  • 단풍곰돌이
  • 작성일
이정도면 양반이지ㅋㅋ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침에 열려있던 길이 점심에는 닫혀있어 썅이거땜에 약속을 썅 얼마나 많이 늦엇는데

ㅁㅁ님의 댓글

  • ㅁㅁ
  • 작성일
길 꼴리는대로 갑자기 쳐닫고 보수공사하는건 몬트리올도 똑같애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캐나다 도시계획 관련업무 하는 지인한테 들었는데 캐나다 도로들이 저퀄리티 원료를 쓴다고... 눈많이 오는것도 분명 이유이긴 한데, 저퀄리티에서 오는게 더 크댔음. 애초에 눈이 많이 오니깐 더 좋은걸 써서 보수 빈도를 낮춰야하는데 그게 안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음. 캐나다가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가~끔보면 이런 저런데에서 선진국이라 하기 부끄러운 면모들이 보임.

단풍곰돌이님의 댓글

  • 단풍곰돌이
  • 작성일
왜긴왜야 피자파스타놈들 때문이지ㅋㅋㅋ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근데 아스팔트만 딱 봐도 비 전문가가 봐도 퀄리티 차이나보이지 않음?? 개인적으로 일본도로 보면 진짜 때깔부터 고퀄리티 느낌 딱나고, 한국은 그보다 조금 떨어지는데 한국꺼보다가 캐나다도로보면 또 더 후져보임

단풍곰돌이님의 댓글

  • 단풍곰돌이
  • 작성일
ㅇㅇ 이미 땜빵용들도 싸구려쓰는게 보임 그덕분에 차 쇼바 곧 뒤질거같음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캐나다의 도로가 안 좋은건 원료차이보다 frost heave에 의한 subgrade softening이 크다. 캐나다의 큰 연교차는 아스팔트의 lifespan에 많은 영향을 주는데, 따라서 상대적으로 동북아보다 도로포장에 가혹한 환경일 수밖에 없지. 그리고 포장의 질이 떨어져 보이는것은 그 해에 지역전체 공사를 마칠 때쯤에 surface course를 한꺼번에 까는 planning때문에 그렇다. 우리가 주로 보는 질 떨어져 보이는것은 굵은 자갈을 많이 내포한 울퉁불퉁한 base course라서 그런것. 아스팔트도 샌드위치로 겹겹이라고 보면 된다. Surface course가 너네가 질이 좋다고 생각하는거. 나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렇게 안 하면 길 더 자주 막고 도로포장에 세금도 더 많이 내야한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토목공학좌는 언제나 인정이라구

단풍곰돌이님의 댓글

  • 단풍곰돌이
  • 작성일
캬 토공좌 등판;;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캘거리 다운타운보다 작아보임 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캘거리 다운타운은 여름에는 괜찮은데 8번가 빼면 너무 삭막하고 볼것도 없음. 벤쿠버에 위니펙 합친 느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도시 크기에 비해서 퀘벡시티랑 노스밴도 괜찮음. 물론 노스밴은 밴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지만... https://www.google.ca/maps/@49.3095386,-123.0796786,3a,75y,235.05h,91.19t/data=!3m6!1e1!3m4!1sBXEsiBlbWEcXBKm82880og!2e0!7i16384!8i8192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빅토리아 예쁘긴 하더라.. 그 무슨 의사당인가 시청인가 거기 근처 분위기 좋던데 ㅋㅋㅋㅋ 조금만 가면 항구에 고속페리 탈수있어서 밴쿠버로도 바로 가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마치 쓰레기들중에 뭐가 덜 쓰레기인지 비교하는 느낌이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ㄹㅇ ㅋㅋㅋㅋ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다 좋은데 썅 올드 몬트리올 존나 헷갈림, 옛날에 볼일 마치고 집 가기전에 잠깐 쉴겸 걷다가  ㅅㅂ 길잃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빙돌아가서 노트르담 성당 찾고 champ de mars로 갔었는데 그때 여름이라 또 존나 덥고 하...

ㅁㅁ님의 댓글

  • ㅁㅁ
  • 작성일
그러나 도시계획면에서는 역대급 병신도시가 몬트리올이지 감당도못할 올림픽 개최했다가 경기장도 제때 완공못하고 공항도 신공항 미라벨 짓는다고 개뻘짓했다가 돈만날리고 다시 도르발쓰고 광역권인구 400만명 넘는데 4대 메이저종목 스포츠팀도 하키팀밖에없고

ㅁㅁ님의 댓글

  • ㅁㅁ
  • 작성일
그리고 몬트리올 다운타운도 솔직히 역사가 길고 과거 1도시 찍어봤던 도시가 맞는가 의구심이 생길정도로 스카이라인 빈약해서 완성도가 높다는 느낌인지 그다지 공감을 못하겠음. 몽루와얄 전망대 올라가서 보면 빌딩이 있기는한데 뭐 인상깊은 수준은 아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렇게 따지면 서울은 삼류 도시인데? 스카이라인은 몬트리올보다 못하고 도시계획은 망한수준인데

ㅁㅁ님의 댓글

  • ㅁㅁ
  • 작성일
그렇게 생각하던가 말던가 난 서울은 애초에 관심도없는데 어쩌라는거?ㅋㅋ

단풍곰돌이님의 댓글

  • 단풍곰돌이
  • 작성일
병신들이 프렌치 우선이랑 올림픽 진작에 연방에 헬프쳤으면 최소한 지금 엑소노선들 다 지하철이나 경전철로 다니고있음 ㄹㅇ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나마 잇는 하키팀도 옛날에나 여포였지 지금은 씹 호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ㅁ님의 댓글

  • ㅁㅁ
  • 작성일
올림픽 좆병신짓이랑  신공항 계획 자폭질 안했으면 구라안치고 지금 몬트리올 도시권 인구 100만명은 더있었을듯ㅋㅋ 미라벨 공항부지 구글맵에서 보면 경악스러울 정도다 이새끼들 뇌라는게없나? 제정신으로 어떻게 그딴곳에 신공항을 이관할 생각을 했는지 의문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래서 거긴 화물 운송용으로만 대부분 쓰잖어 ㅋㅋㅋㅋㅋ 적어도 쓰이는 용도라도 있으니까 ㄱㅊ은거같은데, 미라벨 공항 가는길은 썅 존나 밀리는곳이라... 사람 다니는 용으로는 너무 별로임

ㅁㅁ님의 댓글

  • ㅁㅁ
  • 작성일
문제는 화물공항으로 개항할 생각이 없었던거라 개안습이지 퀘벡버전 JFK를 개항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시작한 공항이었으니깐 엌ㅋㅋ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런 계획으로 만들어진거면 기획자 새끼는 몬트리올에서 운전을 안해본새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가리 깨진 퀘벡쿠와 클래쓰

ㅁㅁ님의 댓글

  • ㅁㅁ
  • 작성일
REM같은 대규모 광역 경전철에 거액 투자해서 짓는거보면 그래도 20세기에 개삽질로 깨졌던 대가리 이제는 봉합하고 제정신차리고 일하는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인천공항 거리 생각하면 미라벨 거리 자체는 문제가 안됐는데 개항하면서 교통 연계가 하나도 안된게 문제지. 이관하려면 다운타운 연계되는 궤도교통이랑 고속도로 확충하고 도르발 폐쇄했으면 최종계획규모 까지는 안됐더라도 지금처럼 망하지는 않았을꺼임

ㅁㅁ님의 댓글

  • ㅁㅁ
  • 작성일
그런건 다 망하고나서 이랬으면 안망했다는 가정일뿐이고 실제론 도로망,공항철도 아무것도 대안 마련안해놓고 허허벌판에 노빠꾸 개통해서 결국 망했으니 의미없는 얘기지 망한 정책이란게 다 그런거임 늘 말아먹고나서 변명거리만 있는거 

ㅁㅁ님의 댓글

  • ㅁㅁ
  • 작성일
경기도-서울 메갈로폴리스의 인구규모랑 산악지형 널린 지리적특성이랑 비교해서 인구밀도 훨씬 낮은 몬트리올 도시권에서 그 많은 땅중에 미라벨에 공항 연거는 1:1로 비교하는것도 말이 안될뿐더러 캐나다  국내권끼리 비교해봐도 YVR,YYZ둘다 도심부하고 30km도 안떨어져있음 미라벨은 어찌 레퍼런스 따져봐도 위치가 과도하게 멈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비행기 시간대야 언제나 다르지만 차 많을 시간대에 미라벨 가보려 해봐..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상상도 하기싫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도발에 잇는 피에르 공항이랑은 감히 비교도 안되는 접근성임.. 걍 위치를 거기다 잡지 말아야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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