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이 렌트비 마냥 싸지도 않음 서울에서 멀쩡한 원룸 오피스텔 구하려면 토론토 룸렌트 멀쩡한 거랑 가격 비슷함

전체렌트는 차이 심하지만 면적이 다름 한국 원룸은 대부분 진짜로 실평수 4평 5평 이럼 150sqft임

전세가 있다고는 하지만 전세대출 무직자도 퍼주고 저금리던 문재인 시절에나 그게 혜자였지 직접 돈 모아야 했던 옛날이나 고금리인 지금 기준으로는 전세사기 위험만 크고 월세보다 그리 메리트 있지 않음

거기에 한국 중산층 표준 주거 형태인 신축 아파트로 넘어가면 캐나다 하우스 가격 이상에 30평대임 그것도 경기도나 서울 최외각으로 넘어가야 가능 서울 트래픽 지옥임 러쉬아워 아니어도 엄청 막힘 주차도 토론토보다 빡세고

식비? 이제 와서는 한국도 국밥 한그릇 만원 넘음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랑 삼각김밥 음료수 먹어도 5천원 이상임 마트 물가는 엇비슷해서 해먹으면 거기서 거기고 점심 정도 적당히 사먹는다 쳤을 때 월지출이 소득 차이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음 그냥 샌드위치 단품으로 테이크아웃하고 음료수 대량으로 사놓고 먹으면 진짜로 한국이랑 비슷함


근데 차값이 컴팩트 세단 suv 기준으로 한국보다 10k가 더 비싸다
보험료도 3-4배 비싸고
한국에서 아반떼 중옵 신차 사면 2천만원임... 보험료 연에 100 수준이고
그 와중에 대중교통은 다른 세계 수준이고 차 없으면 장 보기도 힘든 게 캐나다
캐나다 처음 와서 차 살 때가 렌트 구할 때 이상으로 멘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