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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학갈때 순위가 의미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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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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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국제 순위는 국내 의대 순위랑 거의 정확히 비례함: 토론토-UBC-맥길-알버타-몬트리올-맥마스터-캘거리 등등.

토론토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다운타운의 1/4이 대학 병원이랑 의학 연구시설이다.

의대가 토론토대 펀딩의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벤쿠버는 의학 연구 시설이 한곳에 집결돼 있지 않치만 BC주 전체를 꽉 잡고 있음: 빅토리아, 벤쿠버, 써리, 버나비 등에 대형 연구병원 들이 들어서 있음

연구 아웃풋도 대부분 의학/생물 분야에서 나옴.

의대가 끌어올린 순위인데 학부는 별로 혜택을 못봄. 

토론토의 경우에 1학년때 한반에 1500명을 때려 넣는 정도니까 

좋은 학부 교육을 교수와 많은 인터렉션과 협업이라는 점 을 중점으로 봤을때

의대를 가는게 아닌 이상 대형 학교를 나온다고 해서 꼭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건 아님.


결론: 캐나다에서 명성 높은 대학을 가면 수준이 높은 애들과 치열하게 살아볼 수 있고 연구 기회가 많으나, 

학부 레벨에서 순위 자체가 주는 어드벤티지는 없다. 오히려 학교 마다 내세우는 학부가 주는 어드벤티지를 받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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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ㄹㅇ 국제순위로 딸딸이 치는 애들 있는데 좀 웃김 ㅋㅋㅋ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공학은 3, 4학년때에 전공 일렉티브의 선택지와 수준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해. 해마다 바뀌기도 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은게 특히 중요하지. 근데 이것과 대학의 순위의 관계는;;; 음... 변수도 있을테니 노코멘트 하겠네

Stoicism님의 댓글

  • Stoicism
  • 작성일
그리고 글쓴이가 언급한 수준이 높은 동료들과 경쟁이 생각보다 중요한것 같어. 학부시절이라는게 공부하는 방법을 훈련하는 과정인데, 적당한 수준의 동료들과 적당하게 다니는것보다 치열하게 경쟁해서 졸업하는게 보다 firm한 skillset을 갖출 확률이 높지. 회사 다니던 시절에 많은 수의 코압학생들이나 신규졸업자들을 트레이닝 시켰었는데, 물론 색안경을 끼고 보는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이름 있는 학교에서 온 친구들이 수준이던 모티브던 높았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어. 대학원갤에서도 설포카에서 박사를 하느냐 지잡을 하느냐 결국엔 본인이 하기 나름이다 등등 말이 많아. 그래 지잡에서도 물론 훌륭한 연구를 할 수 있겠지. 하지만 그것은 좋은 환경에서 하는것보다 노력이나 셀프 모티베이션이 배로 필요한것일꺼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얘는 좀 아는애네 막말로 캐나다 탑인 워터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웨스턴 아이비 HBA 국제 순위봐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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