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봉사활동, 알바 하면서 느낀 여자들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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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애들 제외 (얘넨 남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뺀질대고 말만 많음)
캐나다 출신이거나 타국적이어도 어릴때 온 1.5세 여자들은 확실히 자기 능력이나 책임에 무게가 있드라.
한국서 알바할땐, 하다못해 대학 학생회 활동할때 보면 한국 여자들 대부분이 무거운거 나르거나 더러운거, 고된거 해야할때 남자들에게 겁나 부탁함.
편의점 알바할때도 음료나 물류 등등 들어오면 당연하게 여자애가 카운터보고 내가 나르고 정리함. (이건 여러 편의점 다 그럼)
그럴수 있지 하고 그냥 해주다보면 어느순간부턴 그런것들을 남자들이 하는게 당연한거처럼 행동함. 고마워하지도 않음.
같은 봉사자 입장 혹은 같은 저임금 받는 처지에 겁나 뺀질댄다 해야하나.. 아니면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그냥 그런 것들은 남자들이 해주겠지 하는건지..
그러다 어느날 안해주거나 같이 하라그러면 남자가 쪼잔하게 어쩌구저쩌구..
남자에게 의존적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그거랑은 좀 다른느낌으로 뭔가 대우받고 배려받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느낌?
물론아닌 애들도 있었는데 대부분이 그랬음.
캐나다와서 각종 알바나 재즈페스티벌, 오페라페스티벌, 학교내 봉사활동 등등 할때 사뭇 다르더라
나랑 같은쪽에 배정받은 여자애가 무거운거 들고가길래 어차피 같이 해야 하는거니 내가 들어줄까 했는데 아니 괜찮아 내가 할일인데머 하고 쿨하게 낑낑대며 들고가는거 보고 놀랐다.
주방에서 알바할때도 식자재 같은거 배송온거 정리하는거 무거운데 최소 1인분은 충분히 들고 가더라.
노가다 판에서도 뭐 스탑사인 들고있는거나 도로 통제는 대부분 여자들이 하긴 했지만, 다른 일반 노가다쪽에도 여자들 종종있었고 자기몫 다함.
근데 한인 스시집에서 일할땐 그딴거 없지. 무거운거 더러운건 무조건 남자가 함.
나만 이런 차이 느낌?
아니면 내가 아직 캐나다 여자를 많이 못겪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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