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는 게이형들 질문좀 할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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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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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둔 플랜들이 다 망하고 결국 하고싶은걸 해야하는구나를 최근에 깨달았어 나이 27에
지금하고싶은건 목수로 영주권도 따고 정착해서 살아보면 어떨까 임.
필자 스펙은 토익830인데 영어회화 되고 (수준은 외국인이랑 앉아서 1시간이상 대화가능이고),워홀도 갔다옴.
여러가지 기술직 자격증 땃지만(비파괴,네트워크등등) 취업해보고 적성에 안맞아서 지금은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방황중이야.
예전에 주방에서 요리사로 알바했었는데 뭔가 성취감이 컸었거든 12시간 일해도 재밌었음.
그렇다고 요리사를 할려는건 아니고 그 내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었다는게 좋았는지 그런부류의 직업들로 알아보고있거든.
그중에서 목수가 내 성격에 잘맞을거 같아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지금 계획이 영어공부1년 더 하고 내후년 2023년9월에
목공학과 컬리지 갈 생각이거든.. (어학비용 벌면서 퇴근후에는 영어공부하고) 워홀도 그렇게 해서 갔다옴,
근데 한가지 고민되는게 아직 목수라는 일을 해보지는 않아서 한국에서 도전해보고 적성맞으면 그때하는게 정답인거 같은데
한편으로는 현장뛰다가 잘 안맞아서 또 방황하다가 시간돈 날릴까봐 걱정이야.
한국 인테리어 현장은 기술을 배운다는 초점보다는 그냥 부려먹는다라는 말이 대다수고..
그래서 생각한게
1.월~ 금 9 to 6 직장에서 일하면서(최저시급) 저녁에 어학공부를 하고 그냥 적성이고 뭐고 일단 캐나다 목공학과 가서 부딪혀본다.
->이렇게 하면 안정적인 어학자금과 영어공부가 되지만 적성은 가서 확인해야하는 도박성이 있고.
2.인테리어 현장가서 시다바리 하면서 시간 나는대로 영어공부를 한다.
-> 이렇게 하면 목수라는 적성을 알수는 있겠지만 거의 일용직개념으로 페이를 받아서 돈을 모으는게 애매하지..
게이형들은 어케 생각해?
난 1번으로 가는게 이성적으로 맞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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