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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는 사람들만 봐주라(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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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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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인데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먹고살바엔 무슨 일을 하든 내가 바라는 사회에서 소시민으로 살고 싶었음 막 캐나다로 이민 가고 싶다고 딱 결정한 건 아니지만 일단 내가 바라는건 1. 성소수자, 장애인 등에 대한 포용성 2. 낮은 인구밀도, 경쟁 3. 개인(프라이버시, 자기결정권O 오지랖x)에 대한 존중 4. 사회적 유대감(전체주의, 국수주의와는 다른) 5. 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 6. 남과 비교당하지 않으면서 큰 욕심 없이 소소하게 살아가는 게 가능 7. 물질만능주의적 사고가 팽배하지 않은 사회 이렇겐데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놓고 보니까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 같은데 1부터 7까지 이민자라는 특수한 개인적배경을 빼놓고 사회자체만 바라봤을때 한국이 캐나다보다 더 나은게 있음? 괜히 뇌피셜로만 캐나다가 좋아보이는건가 싶어서 질문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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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 확실히 1/2는 좋은건 맞는데 나머지는 그냥 케바케고 너가 하기 나름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자기 의지대로 된다는 거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난 한국도 자기의지대로 된다고 생각하는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럼 넌 예왼가보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동양인 인종차별은 어느정도임? 벤쿠버 가면 하와이느낌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것도 케바케임 많다는 사람도 있고/없다는 사람도 있고 나는 토론토 살긴하는데 벤쿠버는 중국인이 되게 많이 포진되있는걸로 알아서 그나마 나을텐데 그래도 가끔씩 일어나는게 인종범죄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에도 정치권 불신이랑 헬조선같은 자국비하적 단어 유행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정치권은 어떤 나라든 그렇겠지만 트뤼도(현 총리) 좆같아하는 사람들 많고 헬캐나다는 못들어본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난 캐나다를 오래 산건 아니고 3-4년정도를 캐나다 중고등학교에서 보내고 느낀점은 애들 수준이나 의식은 한국이랑 별차이 없다는거임 서로 욕하면서 놀고 어른되서는 안쓰겠지만 어릴때는 faggots등 장난식으로 게이 혐오단어 꽤 쓰고 담배나 대마초같은건 한국보다 접근성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하는 애들도 한국에 비해서 많고 돈자랑 하는애들도 있었고 그냥 전체적으로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느꼈고 미친놈들이 좀 더 많다고 느꼈음, 워라벨같은건 한국보다는 나은것같고 살기 힘드냐 좋냐는 캐나다가 상대적으로 살기 좋겠지만 아니다라는 사람도 있고 다양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도 마초문화 있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보다는 확실히 마초문화라는게 있는듯? ㅇㅇ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여자든 남자든 소심하고 내성적이면 ㅈ되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너같은 애는 발룬티어 돌면 성향 맞는 사람들 몇트럭으로 나올거니 소심 내성적은 걍 신경쓰지 말아라. 성실하게만 다녀도 지인들 생길거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2번은 대도시에 산다면 딱히 한국보다 나은건 없는거 같고 5번은 한국이 더 나은둣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5번은 프랑스 꼴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너같은 애들은 캐나다가 제일 좋은 국가 맞음 (내가 이런 댓글을 다는거에 기절하는 사람 있겠네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1. 성소수자 포용성 세계 1위급 맞음. 학계부터 현실까지 그냥 삶의 일부임. 기존학문과 젠더학의 결합부분이 팔아먹기 쉬운 분야라 세계적으로 인기있긴 하겠지만 캐나다는 좀 독보적인 편이고 수요가 많음. 뭐.. 트젠은 캐나다라고 쉽지 않으나 그래도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해라 지구랑 좆간이 병신인걸 어떻게해 ㅆㅃ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장애인은 캐나다의 공공인프라 투자가 병신이기 때문에 생활에서 불편한 점은 거진 한국 수준으로 많을거나 인식면에선 중상위권 정도라고 보면 될듯. 테리폭스 팔아먹는거 볼때마다 열받긴 할거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2. 인구밀도와 경쟁은 니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캐나다가 별로인 부분임. 대도시 규모가 유럽으로 치면 좀 되는데다 콘도생활 체감 인구밀도가 그닥 낮진 않고 대학진학률 2위일 정도로 대강 인생 막장으로 고등학교 졸업장도 없이 살아도 되는 국가는 전혀 아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긴글 고맙다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3. 개인 존중은 캐나다가 가진 최고 장점중 하나. ㅂㅅ같은 숨겨진 사회규범같은게 미국 호주같은데랑 비교해도 없으니 1위급이라고 봐도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4. /5. 사회적 유대감 - 좆같은 겨울을 너도 나도 견딘다는거 하나로 최강급이고 신뢰도는 단일민족 국가에는 당연히 비교 못하나 다인종치곤 괜찮은 수준. 원죄인 원주민 문제만 좀 해결하면 됨. 여전히 원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쓰레기 수준이거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성별 소득 학력 지역 등등으로 편가르는 분위기는 있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7. 물질만능주의는 중간정도. 총합해서 보면 너한테는 캐나다만큼 맞는 국가가 없긴 할것이나 겨울과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이나 이민과정에서 유학을 가게 되면 바가지를 씌움당하는걸 생각해서 루트 잘 짜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원주민 문제 말곤 별로 안심함. 동양인이 집값올려놓는다는거도 그냥 레딧이나 인터넷에서 가끔 나오는정도. 편가르는 분위기 없는건 캐나다가 가진 최고 장점중 하나임. 사회적 분위기 자체는 너같이 오픈된 경우는 캐나다가 ㅆㅅㅌㅊ이나 나머지가 발목을 잡을거니 고민해봐. 아.. 환경보호는 그냥 말로만 하는 수준이니 한국 유럽급 기대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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