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람들의 이민자에 대한 인식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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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d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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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토론토 글에 10년전만 해도 아시안 훨씬 환대해줬다 하는 댓글보고 공감 많이했는데
전반적으로 이민자에 대한 인식이 변한게 아닌가 싶음
그때만해도 캐나다 사람들의 인식은
이민자들은 우리 좋다고 멀리서 우리나라까지 온 친구들,
우리 캐나다는 세계에서 다양한 민족이 섞였으면서도 동시에 평화를 이루고 있는 이민정책의 모범이 되는 나라라는 자부심
이런 인식.
단순히 인종차별이 없는것을 넘어서 오히려 어딜가도 내가 환대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관심가져주고 친절했음.
학교에서도 그랬고 버스운전기사님도, 쇼핑몰 직원도, 맥도날드에서, 편의점에서 등등
표면적으로 눈치때문에 이민자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도 표현하지 못한다 이런느낌이 아니라
온오프라인 상관 없이 애초에 부정적 인식이 없다시피 한... (적어도 대중들 사이에선)
지금은 어느덧 사뭇 다른 분위기가 되어버린듯.
캐나다에게 있어서 이민자들은 필연적인 존재들이라 반대할 순 없으면서도 피로가 쌓인거지.
몰려오는 이민자들 덕에 우리들의 터전에서 우리 토박이들이 점점 밀려나고 있다는 느낌.
지금 아슬아슬하게 개방적 이민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분위기이긴 한데 언제 한번 당 바뀌면 폭발할 거 같기도 하고.
아이엘츠님의 댓글
storyd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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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사장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