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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람들이 어케 한국이 나름 잘사는 국가인지 알려진게 이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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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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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그걸 알지????


난 그런 썰도 들어본적 있음 이탈리아 외국인 친구가 대한민국애들 한달에 1만불도 못벌지 않음? 막 이렇게 물어봤다는 썰 ㅇㅇ


그냥 한국은 동남아 수준으로 본다는 말 들어봤는데


캐나다랑 이탈리아랑 상황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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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캐나다는 한인 채류 상위 5개국정도에 하나로 들고 이탈리아는 순위권 밖이니 당연히 상황이 다르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인 채류도 영향을 미치는건가.. 이탈리아는 한인들 없으니 그냥 똥남아후진국 정도로 보는거고?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아무래도 접할 기회가 많을수록 더 잘 알지. 자기 주변에 한국계 이민자가 한명이라도 있는 나라랑 아무도 없는 나라랑 누가 더 잘 알겠음.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그리고 미국시장이랑 같지는 않지만 캐나다는 미국이랑 껴서 북미시장을 형성하다보니 한국 기업들이 가장 신경쓰는 시장이고 그래서 기업에 대한 노출도 훨씬 많으니까 유럽보다는 더 잘 알지 않을까? 현기차도 뭐 유럽,중국,인도시장도 신경쓴다고 하지만 차 회사로 항상 가장 신경쓰는 시장이 북미시장이고, 삼성 LG같은 가전/TV 부분도 그렇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ㅇㅎ 근데 삼성 lg 현기차 이거 한국브랜드인거 모르지 않음?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아는 사람도 많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거 아는거 그냥 한인들이 삼성 보고서 사우스 코리아 컴패니 이지랄 존나 하면서 국뽕해서 그런거 같은데 ㅋㅋ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어찌되었건 안다는게 포인트인거지 어떻게 아는게 중요한건 아니지. 왜 캐나다는 더 많이 아느냐를 몰어본건데, 내가볼때 너야말로 그냥 한국 못사는나란데 캐나다에서는 잘사는 나라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거짓말치네 식으로 이미 답정너로 일관하고 있는거같은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특히 젊은 애일수록 많이 아나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일본이 영향이 크다고? 자세히 설명좀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무비자 협정국이란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건 국가단위잖아 그냥 사람들 인식을 말하는거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아 그래 그러면 잘 찾아봐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근데 무비자 협정은 아마 이탈리아랑도 했긴 했을껄요.... 한국 무비자 협정국 수가 세계 상위권이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사람들도 어느나라는 왠만큼 산다, 어느나라는 못산다 다 아는데 정확히 어떤경로로 아는게 정해져있지 않잖아? 그냥 어디서 주워듣거나 뉴스에서 나오는거 등으로 아는거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북미사람들은 비교적으로 세계정세 좀 알고 유럽은 아직도 세계사교과서에 대한민국 후진국이라고 묘사한거 업뎃안해놓고 아직도 유럽이 세계중심 마인드있어서 각종 언론, 미디어에도 아시아얘기가 안나오니까 그냥 사람들머릿속에 인식이 업뎃이 안되서 그런거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난 북미가 오히려 닫혀있고 유럽이 열려있는걸로 알고있었는데. 북미는 최강국이라서 그냥 지들끼리만 사는 느낌, 유럽은 그래도 좀 국가가 작으니깐 다른 나라 눈치도 보고 그러는 느낌 아니였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전혀. 물론 북미 일반인들 평균지식수준 한참 낮은것도맞고 북미내에서 모든게 해결되니 다른나라에 관심없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TV나 뉴스보면 세계 정세 다채롭게 나옴. BTS 상받은소식, 삼성 반도체 소식 등등 보면서 자연스레 싸우스 코리안이라고 같이 언급나오니까 10년전에 비해 자연스레 인식이 업뎃되어 가는거지. 게다가 한-미는 엄청 강력한 동맹이잖슴. 동맹국이란 인식때문에 관심도가 높지. 유럽애들은 (독,프,영 등 강대국 기준) 아직도 옛날 제국주의시절 기억이 DNA에 남아있는건지 콧대도 높고 아직도 유럽이 세계중심이라고 생각하는데다가, 특히 북미만큼 한국과 이것저것 교류되는게 많지않으니 한국소식을 북미사람보다 잘모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ㅇㅎ 새롭게 알게되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가령 북미에선 우리나라 대선 같은것도 북미뉴스에 버젓이 꽤나 비중있게 보도 됨. 실제로 사람들도 종종 새 대통령에 관해 한국 대중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등을 주변 한국인에게 물어보기도 함. 근데 유럽은 뭐 한국이랑 딱히 관계도 없고... 주변에 한국인도 없으니까. 한국인들이 보통 북미에 이민/유학가지 유럽으로 가는경우는 엄청 일반적이진 않잖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당장 북한문제만 생각해봐도, 한국의 새 대통령이 북한에게 온화한지 적대적인지가 미국입장에선 중요하니까 중요하게 다루는거고, 유럽입장에서는 한국 새 대통령이 누가되던간에 유럽이랑은 아~무 영향이 없다시피하니 비중있게 다루질않고. 솔직히 반대로 따져봐도, 미국대통령이 트럼프가될까 바이든이될까는 한국인들도 관심있게 보지만, 프랑스나 독일같은나라가 아무리 강대국이여도 걔네 나라 총리가 누가 되던 솔직히 큰 관심없잖아? 같은거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ㅇㅎ 오히려 한국 대선 누가 당선되는지도 북미가 관심을 가진다고? ㅋㅋㅋ 그건 너무 갔는데 ㄷㄷ. 다른건 아 그렇구나라도  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당연히 일반대중이 관심을 가진다는건 아님. (물어본다는건 한국이나 아시아정세 관심있어하는애들 등) 근데 언론이 관심을 가짐. 대다수의 대중은 그냥 뭔소리하는건가 모르겠지만 일단 계속 언론이 한국에 대해 떠들어대고, 세계최고국가인 미국과 한국대통령이 나란히 회담하는것 등등 이런모습들을 지나가면서 계속 보게되니까 자연스레 "좀 세계에서 존재감있는 나라구나" 하고 인식하는거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리고 영어 언어자체가, 뭔가 글에서 고유명사가 처음 나오면 그 두번째에는 그걸 묘사하는 대명사로 바꿔서 말하는게 특징인데, 예를들면, "애플이 이번에 어쩌고저쩌고 발표했다. 그것 덕분에 그 테크 공룡(the tech giant)은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그 테크 공룡 = 애플) 이런식으로 말함. 삼성, LG 이런기업 기사나올때는 "삼성이 반도체 플랜을 발표했다. 그후 그 한국 기업(the South Korean company)의 주가가 폭등했다." 이런식으로 한국을 언급해서 말하는게 자주목격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언론에서 보도되는구나  너무 정성스레 답변해줘서 약간 감동이네 ㅋㅋ 근데 캐나다는 캐나다 언론을 많이 봄? 다른 미국 언론을 많이봄? 아예 캐나다 언론이 없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언론에서 당연히 언급 되지. 너무 20년전 변두리국가 시절로 생각하는거아님?... 캐나다는 캐나다언론도 있긴한데 다양성이 부족해서 미국언론도 많이 보긴함. 워낙 미국정세가 캐나다에게 영향이 크기도 하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박근혜 당선됐던게 벌써 10년전얘기인데 그때도 이미 "동아시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 배출" 이런 헤드라인같은걸로 TV랑 신문에 나름 크게 나오고 했었음. 탄핵당한것도 워낙 크게나와서 평소에 한국 관심없는애들도 그얘기하면 "아 그얘기 들었다" 정도 수준이였고. 문재인, 김정은 만났을때는 그다음날 학교 거의 모든애들이 그얘기하고있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ㅇㅎ 꽤 신기하네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걍 걔가 무식한거지 우리나라 사람들도 아직 이탈리아가 잘사는 나라로 아는 사람들 있을걸?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94..? 그렇군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 레알??? 94년도에???? 전혀 내가아는거랑 다른데. 한국인들은 이탈리아, 스페인 이런걸 떠나서 그냥 "유럽"자체를 일반적으로 잘사는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던데. 2010년대 후반 들어서면서 이제 그나마 좀 비벼볼만한 나라들(이탈리아, 스페인)보고 좀 우쭐거리는거지.. 내주변만 그랬던건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데 내가 알기로도 다름 옛날에는 이탈리아 잘나갔고 요즘들어 몰락한거지 그리고 몰락 이후로 인식 바뀜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탈리아 잘살지않음? 걔네는 마피아, 남북문제, 베를루스코니 12년 거치고도 여전히 잘삼..게다가 한국은 케이팝으로 유명해진지 겨우 십년도 안됐지만 이탈리아는 명품 패션 로마 음식 등등 백년전부터 소프트파워가 강한나라엿음.이탈리아 쩌리취급 받은역사는 백년전 미국 이민 정착기때 다른 유럽인들이 무시했던거 정도 아님? 군사력도 그렇고 강국인데..

단풍쇼님의 댓글

  • 단풍쇼
  • 작성일
저거 심지어 스페인전 중계할때 캐스터가 한 소리임. 당시 IMF 전이라 나름 국뽕 어마어마하게 차고있는 중이어서 더 그랬을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ㄷㄷ 그때도 국뽕이 잇었음?! 몰랏던 사실을 알았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어쨌뜬 한국 갱장히 잘사는 나라지만 왠지 유럽이랑은 좀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싶음. 대만도 수치상으론 우리나라만큼 잘사는데 뭔가 그런 느낌은 안들잖음. 아무튼 한국이 부유한 국가라는건 눈닫고 귀닫고 사는사람 아닌이상 아는거 같긴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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