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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람들 술도 안마시고 유흥 놀거리도 없는데 심심하지 않냐

ㅇㅇ 작성
작성일 2021.02.10 18:47

89 조회
11 댓글

캐나다 사람들 일 끝나면 그냥 가족들이랑 집에만 있던데 가끔 뭐 자연보러가는거 말고는

토론토 중심가 말고는 한국처럼 불야성인 곳도 없고

댓글 11개

ㅇㅇ
작성일 2021.02.11 00:46

여기서 잘 나가는 의사, 변호사도 마약하면서 카지노 다니고 나이 들어서도 놀려는 사람들은 화끈하게 놀아ㅋㅋ 한국이야 나이든 회사원들 매춘에 술마시는 게 끝이지, 여기서 나이들어 직장생활 하면서 막장처럼 노는 사람들 보면 가관임

ㅇㅇ
작성일 2021.02.11 00:47

여자 회사원들은 한국에서 일 끝나고 뭐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여자가 아니라

ㅇㅇ
작성일 2021.02.11 00:51

내가 finance 쪽에서 일해서, 관리하는 여러 고객들 은행 계좌도 보고 이러는데 보면 1년에 전문직으로 150k, 200k씩 버는 40-50대 중에 버는 족족 세금낼 생각 안하고 다 통장에서 현금으로 출금하는 사람들 수두룩임ㅋㅋㅋ mortgage 이미 만기 다 냈고, 자식들 대학도 다 보냈는데 1년 생활비에 150k가 왜 필요함ㅋㅋ 그리고 그걸 왜 현금으로 1k, 2k 씩 여기저기 출금을 함? 출금 ATM 이름 보면 다 Casino ATM. 이거 죄다 말은 안하지만 도박이랑 마약에 쓰는 돈임

ㅇㅇ
작성일 2021.02.11 01:51

마약 도박 둘다 개씹이나 재미도 없는데 거기 빠지는 것도 재주임

ㅇㅇ
작성일 2021.02.11 01:57

빠지는 것도 재주는 무슨 methamphetamine 한 번 잘못 손대면 인생 아작나는 거 순식간인데. 내 친구 중 하나가 중독센터에서 간호사로 일하는데 교수, 홈리스, 변호사, 학생 등등 연령대 다양하게 주변에 많이들 있음

ㅇㅇ
작성일 2021.02.11 02:02

물론 일반적인 사람이 이런 거 정기적으로 하고 지내는 진 않지만 내가 말하려던 의도는 여기서도 놀라고 마음 먹은 사람들은 할 거 다 하고 지낸다는 얘기였음

ㅇㅇ
작성일 2021.02.11 02:15

coke까진 많이들 하는듯 meth는 너무 딥하지만

ㅇㅇ
작성일 2021.02.11 04:19

같이 일하는 백인 여자애한테 궁금해서 그런거에 대해 물어봤는데 걔도 cocaine은 고딩때 했다더라ㅋㅋㅋ 대학 간 이후로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이제는 안한다던데 그래도 성격상 그런 거 전혀 안할것 처럼 보였는데 coke, mushroom, weed, mdma 별 거 다 해봤다더라ㅋㅋ 개깜놀함

storyd
작성일 2021.02.11 02:22

이거보고 생각해보니깐 캐나다 삶이 너무 단조롭고 일상에서 딱히 즐거울만한게 없으니깐 마약하는것같네. 한국은 굳이 마약에 손안대도 이미 즐길거리가 많음.

ㅇㅇ
작성일 2021.02.11 02:23

그런걸 떠나서 대마하고 놀기가 한국이랑 쳐도 재밌어

ㅇㅇ
작성일 2021.02.11 04:15

ㅇㅇ exactly 한국 유흥처럼 술마시고 놀려면 여기서도 충분히 가능하고 거기에다 마약 + 도박까지 가능한게 캐나다라는 거였음. 캐나다에선 술집 다 금방 닫아서 한국만큼 재밌는 게 없다 이런 얘기 하는 사람들 있는데, 찾으려면 한국보다 유흥으로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거임. 단조로운 삶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사는 거고, 모험심 많은 사람들은 이것저것 다 시도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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