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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 끔직하긴 하지...

llllIl 작성
작성일 2022.06.04 10:52

82 조회
4 댓글

근데 한국 직장생활은 진짜 더 끔찍해

캐나다에서 일하다가 향수병때문에 한국 들어갔었거든
좆좆소같은 회사아니고 남들 다 알만한 회사들 들어갔는데
좀 하다가 세 번 다 빠른 퇴사하고 다시 캐나다옴 ㅎㅎㅎㅎㅎ
출근하기전에 회사가 이것저것 선물도 집에 보내고 하는데
그 선물들 잉크 마르기전에 옴 ㅎㅎ

한국에서 뼈를 묻겠다 하고 간건데
어휴...캐나다에서 직장생활한애들은
한국에서 어떤 회사를 가도 힘들거같은 근무환경이고
차라리 한국 직장생활이 처음인 애들은
멋모르고 하지않을까 생각한다..
경력직에 해외대학은 좋은 라인타기도 힘들어

아니다..좋은라인 왜못타냐 너가 못타는거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은...내가 틀리고 그대들 말이 맞음!

지금 이시간에 이딴 똥글이나 쓰는거보면..
업무후 삶이나 주말시간은
캐나다보다 한국이 비교도 못하게 좋지
놀때 많고 마음 맞는 친구들 골라사귈수있고
여긴 한국인이 몇 없으니
서로 안맞는점들을 맞춰가면서 만나야 오래만나자나

아 근데 업무중에 긴장을 씨게 타서 정시퇴근해도 몸의 피로가
캐나다에서의 피로와는 차이가 다른게 또있네

한국에선 업무시간때 시간도 잘안갈뿐더러
업무자체도 좀...답답했다
한국에서 호되게 당한기억때문인건지
캐나다와서도 임원들 껴있는 회의 들어가서 발표라도 하게되면
벌벌 떨어.......아직 고쳐지지가 않아

요새도 한국 헤헌 연락은 오거든?
여기가 너무 재미없어서 혹하긴하는데
직장생활했던거 떠오르면 갈맘이 확 사라진다

아 그리고 외국에서 와서 그런진 몰라도
짧은 기간이였지만 나한테 반말싸는애들은 없었다

지금은 회사 한달에 2번만 나가면 되는 회사에서 일하고있고
근데 그 2번 나가는것도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