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타지에 오래 나와있으니 친구들이나 특히 가족들이 그립기도 하고 캐나다에 온 동기도 한국에 비해 조금 더 나은 생활이 가능할까 싶어서 왔지만 현실적으로는 한국에 돌아가서 생활하는게 훨씬 더 안정적일 것 같아 돌아갑니다. 캐나다 와서 많이 배우고 가요(특히 영어).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캐나다 정착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물론 쉽지 않겠지만 무슨 동기를 가지고 오셨던 간에 캐나다에 잘 정착하셨으면 좋겠네요.
느낀 점: 제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캐나다나 한국이나 뭐 다를 바 없는 것 같아요. 둘다 사람사는 곳이고, 뉴커머 분들은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온 만큼 실망도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서 사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는지를 생각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후자까지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크게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 좀 받더라도, 행복하세요 다들. 어디서 살든 행복해야합니다. Love is, above all else, the gift of one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