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캐나다 식데이 분위기 궁금한점

아래글보고 생각난건데

1) 아플때 쓰라고 있는 것이고, 번거로운 확인절차도 없는것도 서로서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알아서 양심적으로 쓰는것이다.

2) 식데이 = 그냥 공짜휴가 아님? 안쓰는게 손해. 그닥 안아파도 일가기 싫으면 그냥 다들 아프다고 하고 쉬는거야~

뭐가 맞는거야??

나도 처음에 캐나다 회사 취업했을때 주변한국인들한테 물어봤는데 누군 1번이라고 하고 누군 2번이라고 해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

난 1번이 좀더 맞는거같긴 한데, 2번이라는 사람은 진짜 현지인들도 그래? 태클이 아니고 정말 그러는거면 나만 손해가 맞는거같아서.

댓글 14개

사람 사는거 다 똑같음.

ㅇㄱㄹㅇ

평소 신뢰를 얼마냐 형성했는지에 따라 시선이 다름

근데 그 신뢰를 쌓는 제일좋은 방법이 잔머리 안굴리고 정직하게 사는거

둘다 맞음

프로베이션 끝나기전에 쓰면 높은 확률로 찍힌다

1번에서 2번으로 차츰 바뀌는중임. 그래서 이름도 식데이에서 퍼스널 데이로 바꾸는 회사들도 점점 생김

우리도 무슨 holistic 뭐시기 데이로 이름 바꿈공식적으로 아픈것만이 아니고 뭐 가족관계 일 있거나 본인 wellness에 필요하면 써라 하는데내가 정신적으로 wellness를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 하면 쓰는거지사실상 그냥 추가 휴가임

근데 나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한국처럼 유급휴가 2주 가있고 무급으로 식데이가 있는거야? 아니면 유급휴가로 쳐져서 2주 +a 인 거임...??

vacation은 따로임 그리고 식데이도 유급임.

근데 이름이 식데이인 회사면 아직은 1번을 따르는게 좋다고 생각함.

너가 일만 잘하면 아무 상관없음 매니저랑 얘기해서 식데이 다 쓰고 추가로 쓰기도 가능

원래는 2번이 맞지만 2번 했다가는 회사에서 찍힌다. 몰론 일 다해놓고 그러면 아무도 뭐라 안그러는데 마감일 앞두고 남한테 일 전가하고 식데이 써버리면 뒤에서 개욕먹음.

우리는 연초에 쉬어서 안그랬는데, 많은 요식업 업장에선 1월 초에 5일 몰아쓰는게 유행처럼 번졌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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