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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신장결석 치료 조언 좀 (간호사/경험자 조언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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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 최초 왼쪽 옆구리 통증

6월 2일- 옆구리 통증때문에 학교에 있는 클리닉 의사 진료 + 소변검사

-> 소변검사에서 혈뇨 검출

6월 9일 - 초음파 검사

6월 16일 - 초음파 결과-> 신장결석(0.5cm, 결과 제일 하단 첨부)

6월 22일 - 의사 진료:


의사 曰: 초음파로 보니까 신장결석이 있는거 같은데 확실치 않으니까 CT를 찍자

그런데 방사능 피폭될 수 있다.


본인 曰: 방사능 피폭되도 상관은없는데 CT 찍을려면 오래걸리는 것 아니냐


의사 曰: CT 대기는 일단 오래걸리는 것은 맞다. Many Months 기다려야될 수도 있지만 일정은 확실치 않으나 아마 6개월정도 기다릴 수도 있다.


본일 曰: 차라리 CT기달렸다가 치료하느니 그냥 바로 체외충격파 치료 받고 싶다.


의사 曰: 체외충격파 처방을 넣을려면 CT진단이 나와야 처방이 가능하다.


본인 曰: 지금 초음파 결과 나온 다음에 의사 진료 보는 것도 최초 통증오고 나서 1 달 지나서인데 CT 찍고 또 의사처방까지 너무 오래걸릴거다.

왜 굳이 지금부터 체외충격파 하면 되는 병을 악화시켜서 결석이 요로를 막거나 더 커져서 응급실로 실려가서

거기서 수술을 받게 되는것 아니냐


의사 曰: 수술하면 성기로 관을 넣어서 수술하거나 개복하거나 이런다 저런다 설명

일단 CT 예약을 해놓고 약을 먹어보자. 지금 방법이 없다.


본인 曰: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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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물을 하루에 3리터씩 마시면서 버티는 중입니다.

빨리 치료를 받고 싶은데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이 게시판에 혹시나 의료계 종사자나 신장결석 치료 경험자가 있으시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현재 오타와에 거주중입니다. 보험은 학생보험이고 보험회사는 Guard.Me 입니다.

통증때문에 누워있다가 토론토나 밴쿠버에 체외충격파 시술을 할 수 있는 한인병원이 있을까, 있으면 가서 치료를 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으나

한인의사들도 어짜피 캐나다 시스템에 종속되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뭐 빨리 치료를 받고 이런 거는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캐나다에서 혹시 CT없이 체외충격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응급이 아니더라도 CT를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립병원을 이용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체외충격파를 하는 한인병원이 있을까요? (장비가 비싸서 개인의원이나 소규모 병원에선 안할 것 같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치료때문에 한국을 가야되면 마지막 학기(학교 졸업)가 끝나는 2달 뒤에 갈 수 있는데, 다시 캐나다로 입국할때는 본래 학생비자로 입국이 가능한가요? 학교를 이미 졸업한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PGWP을 받아야지만 입국이 가능할거 같기는 합니다. 졸업하고 바로 학교 졸업레터가 나오나요? 학교 졸업레터를 받아야지 PGWP를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PGWP 신청한 뒤에 비자 받는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보통? 짧게 걸린다면 PGWP를 받고 한국으로 가서 치료받는게 가장 편할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졸업하자마자 밴쿠버로 갈려고 했는데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갑자기 또 이런일이 터지네요. 인생이 순탄치가 않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교 직원들 믿었다가 피본 경우도 많고 오히려 정확한 답변은 잘 안할려고 하는게 많아서 이래저래 경험자들께 묻고 또 학교 직원들 한테도 물으면서 크로스체크 하는게 좋다고 생각되서 여기에도 질문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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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OP님의 댓글

  • OP
  • 작성일
걍 한국 가는거 추천.건강이 최우선이지 그 상태로 어케 2달 더 버틸라고 그럼.

OP님의 댓글

  • OP
  • 작성일
그거 학기 휴학 때리고 다시 다니면 되지만, 님 몸 상하면 그거 평생임.

OP님의 댓글

  • OP
  • 작성일
우리 외할아버지도 그렇게 수술 늦게 하셔서 평생 소변 볼 때마다 힘들어하셨음.

알더그로브님의 댓글

  • 알더그로브
  • 작성일
아으.. 이런거 볼때마다 한국가고싶다 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진짜 짜증나고 골치 아프겠네. 대학 졸업할때즈음엔 신경쓸일도 많고 고민도 많을텐데 힘내라. 정 안되면 한국 비뇨기과 예약해서 잡아놓고 얼른 비행기타고 가서 신장에 돌치고 며칠있다가 다시 오는 방법도 있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 가서 치료받아야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 가는게 빠르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안타깝지만 안해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레알 방법이 없다하면 시스템상 없는거라;; 이게 캐나다 의료에서 젤 흔한 불만인듯함. 진단 오래걸리는데 그 진단기간동안 병이 악화되는

KINKIN님의 댓글

  • KINKIN
  • 작성일
CT대기가 6개월이야??? 어이없네ㅠㅠ 근데 여기서 의료보험은 돼? 안되면 어차피 의료비용 생각하면 그냥 단기간이라도 한국가서 일사천리로 하고 오는게 낫겠다.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확실한건 한국에서 치료받는게 가장 빠르고, ER가서 나 뒤진다고 자빠지는게 차선책

OP님의 댓글

  • OP
  • 작성일
근데 나 뒤진다고 자빠져도 눈길 안 주던데..나 막 바닥 기어다니는 사람도 봤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건 캐나다 의료체계가 좆병신인거라 어쩔수없다 걍 한국가서 깨고와 안그럼 길 한복판에서 쓰러져서 좆된다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신장은 고장나면 회복 안되는 장기래 캐나다든 한국이든 빨리 치료 받아 위에 ㅍㅍㅍ 말대로 하면 되겠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럴시간에 한국갔다 수술받고와도 일주일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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