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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야생 동물”에서 첫 코로나 사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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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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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환경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야생 동물에서 코로나19의 첫 번째 사례가 3마리의 흰꼬리 사슴에서 발견됐다.
국립외래동물질병센터(NCFAD)는 지난 11월 29일 검출을 확인했지만 사슴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퀘벡주 이스트리 지역에서 표본이 추출됐다.
감염된 사슴들은 임상적인 질병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으며 모두 건강했다.
보도자료는 “캐나다 야생동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돼 야생사슴 개체군에 대한 바이러스의 영향과 확산에 대한 정보는 현재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간과 동물의 접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야생 동물에서의 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견은 1일(수)에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에 통보됐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사슴의 호흡기 조직과 체액에 노출됐을 때 마스크 착용 등 추가 예방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육된 밍크, 고양이, 개, 족제비 등과  호랑이, 사자, 고릴라와 같은 동물원 동물을 포함해 전 세계의 여러 동물 종에서 발견됐다.
최근 미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간에서 야생 흰꼬리 사슴으로 전파됐고, 이후 사슴들 사이에서도 바이러스가 확산됐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슴에서 사람으로 전염된 사례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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