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캐나다 영주권은 그래도 자력으로 따는게 가능한게 좋지.

ㅇㅇ 작성
작성일 2022.01.06 08:35

122 조회
9 댓글

난 호주 경험있지만 주변 영주권 진행 케이스들 보면

1번. 중국인. 호주에서 세계 40위권 대학 회계 금융학과 학점 6.31/7 로 졸업, 빅4 아래 bdo라는 회계법인 근무, 아이엘츠 8.5

영주권 안나와서 귀국. 귀국 후 상하이 pwc 근무

2번. 동 대학 대만인. 매카니컬 엔지니어링 학부 6.55/7 (과 수석), 대학원 7/7 졸업 후 초봉 7만불 오퍼 받고 호주 회사에서 일함. 아이엘츠 8.0

영주권 안나와서 귀국. 귀국 후 대만에서 무슨 폰 디바이스 만드는 스타트업에서 근무

3번. 동 대학 중국인. 경제학과 학부 6.5/7 졸업. 학부시절 연구조교 경력. 아이엘츠 8.5. 경제학은 영주권 불가능이라 영주권 있는 남자 꼬셔서 1년 동거. 영주권 기다리면서 옥스퍼드 대학원 세컨드 퍼스트 아너로 졸업. 졸업하고 영주권 나와서 현재 호주에서 deloitte 근무.

4번. 캐나다 컬리지와 같은 개념인 tafe 요리학과 졸업. 컬럼비아인. 역시 남자와 1년 동거 후 영주권

5번. tafe 교육학과. 중국인. 역시 남자와 1년 동거 후 영주권

6번. 대학교 박사과정. 일본인. 박사과정 중 나이가 많아져서 영주권 점수 안되는 상황. 영주권 있는 독일 남자와 결혼 후 영주권

몇 개의 케이스가 더 있지만 공통점은 거의 대부분이 저런식으로 파트너 이민이고 자력으로 영주권 딴 사람은 거의 없음.

하필이면 호주 영주권 엄청 어려워 지는 시점이기도 했고 그래서 대학 학점 좋고 멀쩡한 직장 잘 다니던 사람들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고

많이들 귀국했고 저런식으로 파트너 영주권 진행한 케이스가 최근 영주권자의 거의 95퍼센트에 달할듯.

호주도 pgwp 같은 제도가 있거든. 그거 코로나 때문에 지금까지 어찌어찌 연장했지만 그거 끝나가는 시점이라

또 많이들 귀국하더라.

댓글 9개

Superior
작성일 2022.01.06 08:39

이 글 포인트는 능력껏 꼬셔서 영주권 취득하라는 꿀팁이네

ㅇㅇ
작성일 2022.01.06 09:56

국경도 초월한.. 순수한 사랑.. 어디에..

보들야들
작성일 2022.01.06 08:47

여자는 걍 동거만하면되네

ㅇㅇ
작성일 2022.01.06 08:59

1년 동거 증빙서류 ( 같은 집에 살았다는 리스 어그리먼트나 공동계좌 내역 ), 보증인 ( 친구도 가능 ), sns 에 같이 1년을 보냈다는 사진들 몇장 포함한 1년 간의 히스토리 이 정도만 있으면 됨. 사실상 가라로 얼마든지 작성 가능하지. 중국인 브로커들 사이에서 이렇게 짜주는게 5천~8천 만원 싯가도 있음. 이민관이 집에 들어와서 콘돔, 침대 등 확인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사실이 아님. 집 초인종 누르고 실제로 같이 사는지만 확인하는 수준.

ㅇㅇ
작성일 2022.01.06 09:03

호주는 이민에 관해서는 극단적인 케이스가 많지. 예전에 영주권 프로세싱 되고 있는 서류들 신청비 다 돌려주고 백지화 시킨적도 있음 2000년대 초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