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 후 이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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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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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만 27살 외노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래 사항들로 인하여, 현재 캐나다 유학후 이민(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갤러리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DC는 반말문화라 음슴체로 쓰겠습니다m(_ _)m
1. 개인사항
1.1 학력 : 고등학교-졸업(외고-문과), 당시 수능은 1/1/2 / 대졸(일본어 주전공, 경영경제 부전공)
1.2 나이 : 만 27세(2022년 생일 안지남)
1.3 현재 종사 업계 : IT(4월달에 3년차)
1.4 캐나다 유학후이민 희망시기 : 2~3년 이내(이유는 아래에 서술)
1.5 캐나다 유학시 후 취업시 어떤 업계를 보고 있는가 : IT업계
1.6 캐나다 유학시 후 취업시 어떤 학교를 보고 있는가 : 매니토바나 알버타
2. 캐나다 유학 후 이민(취업) 고려 이유
2.1 일본에서 왜 캐나다 유학후 이민(취업) 생각?
▶ 이번년도 회사 내 승격대상에 포함되고 여러가지 정보들을 접하는 중 사실상 내 승격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깨달음
IT회사인만큼 우리는 관리직 밑에 부장 과장, 과장 대리빼고는 평사원(랭크제)임
이번에 랭크 승격대상자가 되면서, 승격할 경우 과장대리 밑의 랭크에 위치하게 되었음
여기까지는 결격사유 없으면 무조건 승격 가능하나 그 다음 랭크는 과장대리 후보들(주로 컴공, 전기전자계)만 올라 갈 수 있기에
사실상 외국인 비전공자의 입장으로서는 이 회사에서 관리직은 물건너 갔구나를 알 수 있었음
실제로 어지간한 학벌이 아닌 이상 문계, 이계(컴공, 전기전자계 제외)는 과장대리 전 랭크에서 머물러 있음
대기업계열사라 복지가 좋지만 외국인으로서 여기 오래 있을 수 있는가는 조금 회의감을 느껴
캐나다쪽 생각을 해보게 됨
2.2 일본에서 비전공자로 IT취업까지 했는데 왜 다른 나라로 떠날 생각?
▶ 하는 일이 개발자보다는 인프라 반(메인), 개발 반임
인프라는 스위치 및 루터설정을 하며 개발쪽은 설계랑 테스터 쪽임(코딩은 거의정말 안함)
솔직히 업계에서 종사하시는 분은 알겠지만 위의 일이 그렇게까지 기술력을 요구하지는 않음
완벽한 일본인이 될 수 없는 외국인으로서는 기술력이 필요하기도 하여 미래를 위해서 이직할 필요성을 느낌
그리고 첫 일이 이쪽이라 일본에서 계속 있을 시 아마 인프라쪽으로 커리어가 굳어질 것임
2.3 일본에서 이직고려는?
▶ 선택지로서의 하나로서 고려는 하고 있기에 희망시기를 2~3년으로 잡음
승격 후 이직의 가능성도 높아지기에 일단 돈모으면서 최대한 승격은 하고
이직이나 캐나다유학 후 이민이나 고려하고 싶음
반대로 3년 안에 준비가 안되면 현실적으로 이직이 나을듯이라고 현재 생각하고 있음
2.3.1 IT업계 중 하고싶은 분야로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것은?
▶ 일본의 IT는 철저한 분업 구조이기 때문에 첫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커리어의 방향이 많이 굳어졌음
자격증을 따더라도 개발 쪽으로 이직을 시도하더라도 전 직장에서 인프라쪽에서 일 했기에
비전공자 외국인으로서 쉽지 않겠다는 결론이 나옴
더 늦은 나이에 고민하는 것은 너무 늦기에 지금 시기에 이직이 아닌 캐나다쪽을 고려해보는 것임
2.3.2 그럼 한국인이라도 관리직이나 승격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해 이직하는 것은?
▶ 2.2랑 부합되는 면이 없잖아 있지만, 결국은 귀화를 하더라도 오리지날 일본인이 아니므로,
어차피 평생 외국인이라면 영어권을 사용하며 개발쪽으로 나갈 수 있는 캐나다 유학 후 이민에 지금은 조금 더 마음이 감
일본 특유의 폐쇄적인 민족성 또한 한몫함
(※1 외자계도 아니며 보수적인 대기업계열사라 정사원 외국인이 나 포함 6명 정도며 나머지는 다 중국인임)
(※2 지금은 젊고 한국이 나름 이미지가 좋기에 온지 얼마 안된 나는 외국인인 한국인 취급을 주로 당하지만,
내가 나이가 들거나, 결혼을 하고 애를 낳을 시 자이니치 취급받음)
3. 그래서 물어보고 싶은것
3.1 인생선배들의 조언(나이)
Q1. 2~3년으로 유학후 이민을 한다고 했을 때, 30대가 되는데 대학이나 컬리지를 가기에 많이 늦지는 않은지
3.2 인생선배들의 조언(대학)
Q2. 대학의 경우 알버타(cs)나 매니토바(cs, 영주권 잘준다고 갤러리에서 눈팅함) 쪽을 생각하고 있음
컬리지도 BCIT도 괜찮다고 들었는데 학비나 여러모로 고려했을 때 괜찮은 곳이 있는지
P.S 글이 길어졌습니다만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캐나다 유학 후 이민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은 상태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자신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므로, 자유로운 의견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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